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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 통신망 복구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자사 통신 장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연합 얼라이언스인 GSMA·NGMN 커뮤니티를 통해 튀르키예 최대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의 통신 장비 지원 요청을 받고, 회사가 보유한 통신장비 중 외장함체를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했다 SKT가 투르크셀에 전달한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는 내부의 WCDMA 기지국을 날씨, 먼지, 악천후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다. SKT는 서울 여의도 약 34배 규모 지역의 네트워크를 커버할 수 있는 용량의 외장함체를 제공했다. SKT는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가 자사 보유 장비 중 투르크셀의 기존 망과 호환 가능하며, 직접적으로 망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라 튀르키예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이번 장비 지원을 위해 경기, 경상, 충청, 제주 등 전국 지역에 흩어져 있는 외장함체를 수급했으며, 수급한 장비는 항공 운송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투르크셀에 전달됐다. 투르크셀은 이번 SKT의 통신 장비 지원이 자국 통신망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정환 SKT 인프라 전략기술 CT(센터)담당은 "무선 통신 인프라는 우리 생활에 필수 요소로, 통신망이 복구되면 다른 사회 인프라 복구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통신장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hsjung@ekn.krSKT,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통신망 복구 돕는다_2 SKT 직원이 투르크셀에 전달할 통신 장비를 운송 차량에 적재하고 이다.

[이슈분석] 대우조선 더딘 수주 실적에도 걱정없는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올해 다소 더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 대반전을 노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년간 수주 목표(조선사의 1년 간 선박 수주 금액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호황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4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수주 목표의 14% 달성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대우조선은 "조선업은 1년 농사, 걱정은 없다"는 입장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해 104억달러(46척)을 수주하며 수주 목표(89억달러)의 117%를 달성했다. 대우조선의 수주 잔량은 지난해 말 기준 117척·212억달러를 기록했다. 자그마치 3.5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박두선 대우조선 사장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힘입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며 "올해부터 이전보다 더 밝고 힘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우조선은 올해 키워드를 ‘선별 수주’로 꼽는다. 그간 많은 일감을 확보했으니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또한 대우조선 입장에서는 선별 수주 전략의 핵심 선종인 LNG 운반선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에 더욱 급할 게 없다. 지난해 말 기준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선가는 2억5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5%, 지난 2021년 대비 35% 급등한 수치다.실제로 대우조선이 지난 2월 수주한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의 가격은 약 2억4900만달러였지만 이달 수주한 동일 규격 LNG운반선의 가격은 약 2억5750만달러로 공시됐다.LNG운반선의 수요 역시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국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이유로 LNG를 해상을 통해 수급하려하기 때문이다. 이에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약 70척의 LNG운반선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2032년까지 연 평균 60척의 신조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 수주 시장에 강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전 세계 조선사들 중 가장 많은 38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했는데 총 26척의 건조계약을 하반기에 몰아쳤다.한화와의 기업결합을 통한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2월 HSD엔진의 구주 및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SD엔진은 이중연료추진엔진(DF) 등 대형 선박용 엔진 제작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지난해 1727억원의 매출액을 발생시켰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와 한 배를 타게 되면 발생하는 시너지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조선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선별 수주 전략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비쌀 데 수주하는 것"이라며 "현재 나타나고 있는 실적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sj@ekn.kr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재규어 랜드로버, 전동화 전환 속도 낸다…5년간 25조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향후 5년간 150억파운드(약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날 영국 게이든의 재규어랜드로버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듈 아키텍처는 순수 전기차의 플랫폼이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기차 기반의 모던 럭셔리 완성차업체로 전환하고, 2039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는 두 자릿수의 세전영업이익(EBIT)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드리안 마델 재규어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재규어랜드로버 첫 번째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전기 SUV는 2025년 영국 머지사이드의 헤일우드에서 제작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EMA)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되지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연기관(ICE), 하이브리드, 순수전기(BEV) 옵션을 제공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탄소 제로 목표를 추구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kji01@ekn.kr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가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향후 5년간 150억파운드(약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모비스 ‘3社3色’ 中 시장 공략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가 각각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감소세가 뚜렷한 만큼 색다른 전술을 구사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구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사는 최근 개막한 ‘2023 상하이모터쇼’를 기점으로 중국 시장 공략법을 차별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존재감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 디자인을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는 현대차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버전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 차를 올해 하반기 중국에 출시하고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파사’도 상반기 내 투입할 계획이다.기아는 전기차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 EV5도 데뷔한다. 최대 기대주인 EV9도 내년 중국에 출격할 예정이다.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에서 10억달러 수주액을 채운다는 내부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모터쇼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빗 부스에 BYD, BMW,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완성차 고객사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들 고객사의 요청 사항과 관심 품목 등을 파악해 개별 미팅 안건을 확정하고 전시 콘텐츠를 선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중국 수주 활동을 할 경우에 상품 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B2B 역량 강화를 통해 작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현대모비스는 모터쇼 기간 중인 19일에는 중국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프레스 발표회도 진행했다. 2010년대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던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점유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중국 판매는 소매 기준 25만9000대다. 전년 대비 32.9% 급갑했다.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에는 한 해 114만2016대를 팔았지만 이듬해 실적이 78만5007대로 빠진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yes@ekn.kr현대차가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고성능 세단 ‘더 뉴 엘란트라 N’‘2023 상하이모터쇼’ 기아 부스 전경.‘2023 상하이모터쇼’ 현대모비스 부스 전경.

진에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오는 29일까지 매월 이벤트 노선 및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4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을 주제로 항공 운임 할인 및 현지 스파, 레스토랑 제휴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진에어는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6월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나트랑, 인천 및 부산-다낭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 정보 카페 ‘나트랑 도깨비’, ‘다낭 도깨비’와 제휴를 맺고 탑승권 소지 고객 대상으로 현지 호텔, 스파, 레스토랑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진에어, 4월의 달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가 오는 29일까지 매월 이벤트 노선 및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4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치권 연일 쏟아내는 압박에 속 끓는 ‘네이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플랫폼 공룡 네이버를 향한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네이버가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덩치에 합당한 사회적 책임은 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 ◇ 네이버 뉴스 유통부터 광고·쇼핑까지 ‘도마’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치권이 네이버를 향해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네이버가 포털 뉴스를 장악해 언론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비판에 이어 검색광고, 쇼핑 등의 산업군에서도 시장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네이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네이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달부터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달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공청회를 연 이후 플랫폼 규제 법안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 등 10인은 지난 11일 온라인플랫폼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와 불공정한 중개거래행위를 규제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난 18일 국회에서는 네이버를 겨냥한 토론회가 두 차례나 열렸다. 오전에 열린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네이버의 뉴스 유통이 집중 폭화를 맞았고, 같은 날 오후 열린 ‘독과점적 포털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소상공인·소비자 권익 침해’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는 광고와 쇼핑 부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 여야 안가리고 ‘맹공’…네이버 향한 전방위 압박 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공세가 더 거세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플랫폼 규제를 외치고 있는 데다, ‘플랫폼 자율규제’를 외쳤던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도 규제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공식 행사에서 "온라인을 타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온라인 뉴스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여당에 단단히 미운털이 박혔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 플랫폼 규제를 이야기할 때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번번이 ‘네이버’만을 언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가 권력에 취해 간이 부어도 단단히 부었다"고 경고한 데 이어 지난 18일 열린 토론회에서도 "네이버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힘이 클수록 그에 따른 책임도 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이버는 여러 이슈에 대해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hsjung@ekn.kr네이버 CI.

“시각·운전·탑승 만족감 느낄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합친 크로스오버차량(CUV) ‘뉴 푸조 408’을 20일 공개했다. 스텔란티스는 신차 공개 일정을 한 달 앞당기는 등 판매 부진을 탈피하고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뉴 푸조 408을 사전 공개했다. 뉴 푸조 408은 지난해 6월 세계 시장에 공개된 이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아 왔다.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한 뉴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김병희 스텔란티스 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너는 이번 행사에서 "‘뉴 푸조 408’을 타는 운전자들은 시각적 즐거움과 운전감, 탑승감에서 모두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차체 디자인에 대해선 "음영이 도드라지게 디자인돼 도형미를 선사한다"며 "레이싱카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고 했다.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또 긴 축거를 확보함으로써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이 밖에도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이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선사하고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뉴 408은 편의 품목 및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트림으로 판매되며 트림별 상세 정보 및 가격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5월 말께 출시될 예정이다.스텔란티스는 9곳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는 ‘뉴 408 프리뷰 투어’를 진행한다. 21~23일 강남전시장을 시작으로 수원과 분당(29~30일), 부산과 일산(5월 6~7일), 광주와 창원(5월 13~14일), 대전과 천안(5월 20~21일)에서 푸조 408을 전시한다. 프리뷰가 진행되는 전시장을 방문하면 뉴 408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408 관련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kji01@ekn.kr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0일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뉴 푸조 408’을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공개했다.‘뉴 푸조 408’ 실내공간.

‘전기차 확대·치열한 경쟁’에 주유소 감소…정유업계, 주유소 변신 꾀해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주유소 간 치열한 경쟁으로 국내 주유소 숫자가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유소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말 1만1750개였던 주유소는 2022년 말 기준 1만1144개소로 5.2% 줄었다. 이러한 추세에 정유업계는 활로 모색 차원으로 주유소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주유소 감소 이유에 대해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및 광역시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업체간 치열한 경쟁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등 경영상의 어려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년 말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큰 도시는 대전(-5.7%), 서울(-5.5%), 대구(-4.1%) 순으로, 제주(증감 없음)를 제외한 모든 시·도가 감소세를 보였다.전기차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주유소가 갈수록 줄어들자 정유업계도 활로 모색에 나섰다. 기존 주유와 세차 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시설 및 물류 거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하기 시작한 것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서울 금천구에 자리한 박미주유소에 국내 1호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을 개소하며 ‘친환경 플랫폼 네트워크’로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를 설치·발전해 전기차 충전 수요에 활용하는 미래형 융복합 주유소를 뜻한다. 도심 분산발전을 통한 전력 자립률 향상은 물론이고, 송·배전 손실 최소화와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망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GS칼텍스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케아코리아와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GS칼텍스가 공개한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골자로 한다. 이미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해엔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들과 도심 항공 교통(UAM)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른바 ‘하늘을 나는 택시’인 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GS칼텍스 측은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초의 주유소 상장 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최근 보유한 지역거점(인천 미추홀구·경남 창원시 소재) 2곳을 전기차 충전소로 용도 전환했다. 그러면서 사명을 변경하고 모빌리티 리츠로 재탄생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용도 전환을 계기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주유소 자산을 줄이는 대신 EV전용시설을 확대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GS칼텍스는 이케아코리아와 주유소의 물류 거점화를 꾀했다. 이케아 픽업 서비스 공간 이미지‘에너지슈퍼스테이션’이 도입된 SK박미주유소 전경

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옴니 채널 비즈니스 본격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균일가로 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고객 니즈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혼다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금 및 잔금 결제 등 차량 구매 전 과정 100%를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하다. 출고 예상 시점까지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전국 혼다 자동차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납차 가능하다. 또 ‘온라인 쇼룸’에서는 내외관 이미지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시승 예약의 경우 실시간으로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과 연계된다. 전시장 방문 시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갖춘 ‘혼다 큐레이터’가 고객을 맞이하게 되며, 차량 설명, 시승, 상담에 보다 집중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구매 트렌드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구매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원 프라이스 정책, 혼다 큐레이터 등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가는 제도를 통해 변화된 혼다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견적 저장을 완료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올 뉴 CR-V 터보’를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kji01@ekn.kr[혼다]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구전시도 가상공간에서"…올림플래닛, ‘2023 더 메종’ 이머시브 쇼룸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은 자체 3D가상공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홈·테이블데코페어 ‘2023 더 메종’의 이머시브 쇼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공간 전시회 ‘더 메종’은 인테리어와 리빙,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공간 디자인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270여 개의 공간 및 홈스타일링 리빙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4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엘리펙스로 구축한 더 메종 이머시브 쇼룸은 오프라인 전시 공간뿐 아니라 가상공간에서도 참여사의 가구 제품을 전시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사실감과 퀄리티를 높여 생생한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재감 높은 제품 전시와 함께 제품 안내 음성 설명, 제품 3D보기 등을 통해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문의와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더 메종 이머시브 쇼룸에는 더숲, 메종바로바우, 베딩카페, 보니, 브리즈우드가든, 엣지트, 아디코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더 메종 이머시브 쇼룸과 함께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3D쇼룸도 공개됐다. 3D쇼룸은 3D가상공간에서 365일 24시간 제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가상공간 브랜드 쇼룸이다. 별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URL만으로 연결할 수 있다. 3D쇼룸은 행사 장 내 더 메종 라운지에서 상담 가능하며 전시 기간 중 구매 시 혜택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sojin@ekn.kr더 메종 (12) 더 메종 전시회 내부에 설치된 더 메종 이머시브 쇼룸 체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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