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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몰 이용하면 리모델링 최대 800만원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토털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오는 4월 17일까지 ‘한샘몰’에서 리모델링 금액대별 할인, 대표가구상품 선착순 특가 등 ‘쌤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리모델링 금액대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월·목요일마다 책상·식탁 등 대표 상품을 ‘선착순 특가’로 선보인다. 쌤페스타는 최근 출시된 한샘몰 확산 캠페인의 하나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제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한샘몰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쿠폰팩과 첫 구매 포인트 더블적립, 하나카드 결제 최대 10만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오전 10시 방문한 얼리버드 고객 500명은 최대 3만원의 앱 전용 할인 쿠폰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한샘몰은 상담·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홈리모델링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1만 개 이상의 다양한 홈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내 아파트와 같거나 비슷한 평형대와 스타일의 시공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편, 한샘몰 홍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한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방송으로 16일 공개됐다.한샘몰 한샘에서 지난달 출시한 ‘한샘몰’ 이용 화면. 사진=한샘

PT·서류 작성 대행서비스 ‘이지태스크’ 앱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실시간 온라인 사무보조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이지태스크가 회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지태스크는 16일 앱 출시를 알리며, 사무보조 업무 의뢰인과 작업자들이 앱으로 업무 요청서 작성, 업무 요청, 채팅 기능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서비스 이용과 수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프리랜서 전문가와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모두 갖출 수 없는 스타트업들에 이지태스크가 출시한 사무보조 지원 앱이 유용할 것"이라며 "365일 24시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업무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지태스크 앱 출시를 기념해 신규회원 이벤트를 열어 3월 한 달간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앱출시 CMS 이지태스크의 앱 출시 포스터. 사진=이지태스크

中企정책자금 신청, 선착순 아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오는 20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종전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신청·접수 절차를 운영해 왔는데, 지역에 따라 조기마감이 발생해 기업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중진공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접수기간 내에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정책자금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는 ‘전수접수’ 방식으로 개편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소벤처기업의 편리한 신청을 위해 디지털 기술도 확대 도입했다. 고객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스크래핑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정보자동수집 기술을 포함해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AI(인공지능)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류제출이 간소화되고 신청 절차가 보다 편리해졌다고 중진공은 소개했다. 중진공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책자금 전담콜센터에서 신청 과정을 원격 지원해 불편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신청·접수방식 개편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에서 대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디지털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사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편리하게 지원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편된 방식의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서울과 지방 오는 20∼21일, 인천·경기지역 22∼23일 나눠 진행한다.사진2. 중진공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 화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온라인 시스템 화면.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태원 10.29 참사 발생 6개월을 앞두고 정부와 서울시, 공공기관·민간기업·지역상인 등 민관이 손잡고 이태원 상권과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하순 참사 발생 이후 이태원지역 방문객이 줄어 심각한 경제적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상권의 회복과 정서적 치유가 급선무인 만큼 민관이 앞장 서서 ‘이태원 살리기’에 의기투합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이태원에서 서울시·용산구·동반성장위 등 공공부문과 로컬크리에이터·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 등 관련 업계, 인플루언스(SNS 유명인)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 협·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헤이, 이태원(HEY, ITEAWON)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상인회· 플랫폼·온라인 커머스 기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원(ONE)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총괄기획·상권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로컬크리에이터는 상권 기획과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태원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이태원 헤리티지’라는 기치를 걸고 ‘글로컬 이태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혁신융합허브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용산구는 지난 8일부터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원가의 2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을 개최 중으로, 오는 4월 말부터는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이태원 미식 주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대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대기업의 인프라를 이용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협회는 오는 4월 8∼9일 이틀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을 진행해 이태원 상권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인플루언서협회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면서 "플리마켓에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우아한형제들·그립컴퍼니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각각 5월 동행축제 부대행사와 앱을 활용한 이태원 권역의 외식업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지원해 고객 분들이 이태원에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소개했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이태원시장 상인들의 일상과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3월 말부터 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도 공식채널인 인스타그램 ‘헤이 이태원’을 운영하며, 상권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이벤트 진행 상황을 홍보한다. 이밖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본부는 현장소통을 담당하며, 향후 상권이 회복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참여를 원하는 업계가 증가하면 상권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태원이 떠나간 분들을 기억하면서도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나로 힘을 모을 생각"이라며 이태원상권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일차적 계획이 마련된 올해 5월로 끝나는 게 아닌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태원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 지원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KakaoTalk_20230316_102654178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15일 열린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이케아, 충성고객에 최대 30% 할인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이케아 패밀리 데이’를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이케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케아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 멤버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행사를 통해 전 매장(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과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문자 등으로 주문이 가능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에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매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홈퍼니싱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손쉽게 침대로 바꿀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프리헤텐 소파베드’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말름 서랍장’ 및 고탄성폼을 사용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스메스토르프 소파’ 등이 할인 대상이다. 스웨덴푸드마켓에서는 이케아의 스테디셀러인 미트볼과 소스를 만들 수 있는 그레이비 파우더로 구성된 ‘미트볼 세트’를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케아 패밀리 인증 후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미션 게임과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이케아 라이브’에서는 시청자 대상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동안 이케아 패밀리 바코드 스캔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기프트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이케아 이케아 코리아의 ‘이케아 패밀리 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이케아 코리아

웅진씽크빅 "AI챗봇·메타버스로 체험학습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채팅봇과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시스템으로 지면학습과 차별화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갖고 "웅진씽크빅 플랫폼에 생성형AI를 도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생성형 AI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계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의 새로운 인공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로, 기존 AI의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고도화된 학습이 가능하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웅진씽크빅은 현재 자사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화형 AI 시스템(챗봇)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몰입도가 떨어졌다"며 "교육 몰입도와 흥미를 높여 학습 효과를 증대하는 데에 생성형 AI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듀테크는 지면학습과 온라인 강의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몰입도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힌 이 대표는 "생성형 AI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학생들에게 흥미를 돋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상호작용 △첨삭 지도 △책 추천 △AI스피킹 튜터(강사) 등 더욱 폭 넓은 개인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쓰기 첨삭 △영어 문법 첨삭 △영어 AI스피킹 튜터 △원어민 AI와 자유회화 같은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AI기반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AI 기반의 대화형 채팅봇 외에도 웅진씽크빅은 자체 데이터로 교육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올 메타버스‘의 기술 향상에도 집중한다.현재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에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소설 작가, 화가, 고고학자 등 생성형AI가 접목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를 구현해 대화를 통한 지식 습득을 서비스하고 있다.가령, 메타버스를 통해 화석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하거나 바다에 잠수해 물고기들을 만나며 바다 어류도감을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등 직접체험이 가능한 콘텐츠가 대표사례로 소개했다.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학습한 회원의 학습 완료률이 웅진스마트올 전체 학습회원보다 19%, 독서 완독률은 14% 높게 나타나는 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여 말했다.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떠나는 세계여행’(가칭)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메타버스와 생성형AI의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밖에 문해력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와 협업해 생성형AI가 적용되는 형태의 문해력 진단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고 회사를 말했다.이재진 대표는 "에듀테크로만 학습을 완료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 역할과 학생 자기주도성까지 삼각편대가 돼야 성공적인 교육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2023 웅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이재진 대표(뒷줄 왼쪽 두번째)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자랑스러운 中企인’ 조정구·김복관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1분기(1∼3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이사와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2023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을 발표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1분기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는 1998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사내벤처를 창업해 지난 25년 동안 무선충전장치·배터리의 충·방전기를 제조하는데 매진해 왔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획득한 특허만 47개에 이르며, 2021년 사내 종사자 약 200명을 고용하고 매출도 1000억원대를 달성해 2018년 정부 지정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독일·일본의 독점기술이었던 무선전력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에 납품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배터리 제조라인의 포메이션 장비를 신기술로 개발해 사업화하는데 힘쏟고 있다. 또다른 수상자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는 2004년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해 전성공업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이후 조합 내에 불량품신고센터를 만들어 조합원사 제품을 1년에 2회 이상 수거 관리하는 등 불량제품 근절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동일전선이 산불 예방과 감전사 방지를 위해 개발한 AITC/AISC 제품은 전선업계 최초 혁신제품으로 등록돼 미국 아마존에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기술경영에 힘입어 동일전선은 지난해 매출 1210억원과 수출 269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동일전선은 전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1988년부터 종업원 복지를 위해 직원 아파트를 매입해 운영하고 있는 등 근로환경 향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조정구 그린파워 대표이사(왼쪽)와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이사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이사(왼쪽)와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이사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시몬스, 삼성서울병원 어린이환자·가족 지원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사업에 동참한다.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사별 가족 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하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뜻한다. 시몬스는 14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기업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시몬스가 처음이다. 시몬스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020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을 해 온 시몬스는 현재 누적 기부금 1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인식이 부족한 속에서도 시몬스의 도움으로 환아뿐 아니라 가족까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소아청소년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몬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왼쪽)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원이 14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시몬스

표준협회, 지식재산硏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손잡고 기술표준과 지식재산권 조화를 통한 산업·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표준협회는 14일 손승우 박병욱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과 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연구원과 ‘표준과 지식재산권 조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전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산업·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과 표준의 지원 및 정책개발 활동의 수행 △관련 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학술정보 교류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새로운 디지털 통상질서, 에너지·환경,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표준 정립, 특허제도의 균형있는 발전 방안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욱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은 "미국과 중국 디커플링(탈동조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과 특허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식재산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표준협회 업무협약식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오른쪽)과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지식재산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다이소 명동점 1년만에 부활…더 넓고 더 특별하게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지난해 3월 철수했던 서울 명동점을 더 커지고 다양한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했다. 14일 다이소에 따르면, 명동역점은 전체 1700㎥(약 500여 평) 면적에 지상 1층부터 12층까지 아우르는 매장으로 확장됐다. 다이소 최대 매장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두 번째 크기에 해당한다. 명동역점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라는 테마로 상품 카테고리별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매장같은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각 층마다 카테고리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1층 시즌용품을 비롯해 2층 미용용품, 3∼4층 문구·팬시용품, 5층 식품· 주방용품, 6∼7층 주방용품, 8층 욕실용품, 9층 홈데코용품, 10층 원예용품, 11∼12층 취미용품으로 용도별 다양성을 갖췄다.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이소 쇼핑을 레저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사진_(주)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새로 단장하고 재개장한 다이소 명동역점 모습. 사진=아성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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