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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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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챗봇·메타버스로 체험학습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5 18:02

이재진 대표 '생성형AI 플랫폼' 에듀테크 전략 발표



자체 플랫폼 웅진스마트올과 접목 맞춤형학습 제공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도·흥미 높여 교육효과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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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2023 웅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이재진 대표(뒷줄 왼쪽 두번째)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채팅봇과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시스템으로 지면학습과 차별화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갖고 "웅진씽크빅 플랫폼에 생성형AI를 도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계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의 새로운 인공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로, 기존 AI의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고도화된 학습이 가능하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자사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화형 AI 시스템(챗봇)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몰입도가 떨어졌다"며 "교육 몰입도와 흥미를 높여 학습 효과를 증대하는 데에 생성형 AI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듀테크는 지면학습과 온라인 강의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몰입도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힌 이 대표는 "생성형 AI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학생들에게 흥미를 돋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상호작용 △첨삭 지도 △책 추천 △AI스피킹 튜터(강사) 등 더욱 폭 넓은 개인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쓰기 첨삭 △영어 문법 첨삭 △영어 AI스피킹 튜터 △원어민 AI와 자유회화 같은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AI기반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AI 기반의 대화형 채팅봇 외에도 웅진씽크빅은 자체 데이터로 교육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올 메타버스‘의 기술 향상에도 집중한다.

현재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에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소설 작가, 화가, 고고학자 등 생성형AI가 접목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를 구현해 대화를 통한 지식 습득을 서비스하고 있다.

가령, 메타버스를 통해 화석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하거나 바다에 잠수해 물고기들을 만나며 바다 어류도감을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등 직접체험이 가능한 콘텐츠가 대표사례로 소개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학습한 회원의 학습 완료률이 웅진스마트올 전체 학습회원보다 19%, 독서 완독률은 14% 높게 나타나는 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떠나는 세계여행’(가칭) 등 영어 교육 콘텐츠를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메타버스와 생성형AI의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해력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와 협업해 생성형AI가 적용되는 형태의 문해력 진단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고 회사를 말했다.

이재진 대표는 "에듀테크로만 학습을 완료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 역할과 학생 자기주도성까지 삼각편대가 돼야 성공적인 교육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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