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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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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명동점 1년만에 부활…더 넓고 더 특별하게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4 18:01

12개층 규모 새단장…층마다 포토존·쇼룸 차별화

사진_(주)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새로 단장하고 재개장한 다이소 명동역점 모습. 사진=아성다이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지난해 3월 철수했던 서울 명동점을 더 커지고 다양한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했다.

14일 다이소에 따르면, 명동역점은 전체 1700㎥(약 500여 평) 면적에 지상 1층부터 12층까지 아우르는 매장으로 확장됐다. 다이소 최대 매장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두 번째 크기에 해당한다.

명동역점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라는 테마로 상품 카테고리별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매장같은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각 층마다 카테고리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1층 시즌용품을 비롯해 2층 미용용품, 3∼4층 문구·팬시용품, 5층 식품· 주방용품, 6∼7층 주방용품, 8층 욕실용품, 9층 홈데코용품, 10층 원예용품, 11∼12층 취미용품으로 용도별 다양성을 갖췄다.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이소 쇼핑을 레저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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