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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50만원 이상 구매 하면 무료배송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여름맞이 집안 새단장을 위해 5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철 지난 의류, 침구 등의 효율적 수납과 집안 새단장을 돕기 위해 홈퍼니싱 제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배송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과, 공식 온라인 몰·앱, 전화와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 등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공되며, 제주도는 제외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의 스마트한 수납 솔루션과 함께 집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욱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케아코리아 무료배송 행사 포스터 이케아 코리아의 5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이케아 코리아

"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 개정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첫 실형 선고 사례가 나오자 ‘법 개정’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학계 전문가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1월 27일로 예정돼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지난 4월 원청업체 대표인 한국제강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 시행 후 처음으로 실형(징역 1년)을 선고받는 사례가 나오자 대·중소기업 경제단체들과 학계를 중심으로 법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기간을 좀더 연장하고, 형사처벌보다는 업계의 예방 노력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우 가천대 교수는 "분노에 기반해 허술한 규정으로 사업주 등 개인에게 너무 높은 형벌을 규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주나 기업이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한 경우에는 가중된 형벌을 감경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정부 지원규정을 보다 세세하게 규정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도 "중대재해처벌법은 예측가능성과 이행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악법이라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정 교수는 "첫 실형 선고를 받은 한국제강 대표 사례에서 보듯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최대 피해자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고, 내년 이후에는 50인 미만 영세기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중대재해법 처벌을 피하기 위해 안전 예방 강화보다는 소송에서 처벌을 피하기 위한 서류작업에 더 공을 들이고 있다고 업계 움직임을 소개한 정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안전예방 강화에 보탬이 아니라 저해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77%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여력이 부족하고, 80.3%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필요를 지적하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93.8%가 유예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 후속대책을 촉구했다. kch0054@ekn.kr중기중앙회 중대재해처벌법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등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수출中企, 1분기 부진에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1분기(1∼3월)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 전망을 좋게 본다는 긍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실태 및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3.3%로, ‘부정적’이라는 29.9%보다 더 높게 나왔다. 중기중앙회 이번 조사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10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미국·중국·일본 등 3대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43.4%)과 일본(44.6%)으로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수출이 ‘부정적’이라고 밝힌 응답률은 미국 30.9%, 일본 29.5%였다. 반면에, 중국으로 수출 전망은 ‘긍정적’(35.4%)보다는 ‘부정적’(38.4%)이 좀더 많았다. 최근 우리 정부의 미·일·중 3국 외교관계를 반영했다. 응답 중소기업들의 주요 수출전략으로는 ‘신규바이어 발굴’(55.0%)이 가장 높게 꼽혔고, △품질경쟁력 제고(20.8%) △가격경쟁력 제고(15.7%)가 뒤따랐다. 그러나, 이번 중기중앙회 조사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지난 1∼3월 1분기 주요 10개국 수출 실적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감소했다’가 40.1%를 차지해 ‘증가했다’(31.7%)보다 더 많았다. 지난해와 ‘비숫한 수준이었다’ 응답은 28.3%였다. 1분기 수출 감소 주요 원인으로는 ‘수출국 경기침체’(60.5%)가 가장 많았고, △환율 변동(16.5%) △수출국 내수화(수입대체)에 따른 수요 감소(15.3%) △원자재 수급난·가격상승에 따른 생산 차질(11.7%) △타기업 품질·가격 경쟁력 상승(9.7%) 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중소기업(90.2%)이 신규 수출국 발굴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럽으로 신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45.3%로 가장 많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글로벌 수요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등 수출환경의 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추 본부장은 "중국 시장에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만큼 수출국 다변화와 함께 신규 바이어 발굴, 품질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 수출 전망 주요 시장에서의 수출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코이카, ODA 랜드마크 ‘개발협력전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청소년이 개발협력 진로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개발협력(ODA)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은 크게 △프롤로그 △상설전시 △기획전시 △미디어체험 △에필로그 등 5개로 구분되며, 우리나라 원조의 역사와 함께한 코이카의 성장과 주요 활동 사례, 코이카 중점분야와 연계된 글로벌 이슈,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가치(국제개발협력·ODA·SDGs)의 중요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지난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10년간 총 12차례의 전시와 체험 활동을 운영해 36만8570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날 새롭게 개관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QR코드 도입 등 디지털 연출기법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체험 중심의 소통형 전시로 관람객에게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코이카는 한국의 개발협력과 지속해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글로벌 과제들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흥미롭게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3년여 간의 공백기간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개발협력전시관은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개발협력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드리고, 지속해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들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흥미롭게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얻길 바란다"며 ‘미래세대 청소년이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상상하고 글로벌 이슈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ch0054@ekn.kr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내부 전시물 모습. 사진=코이카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개관식 테이프커팅 이윤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코웨이 1위 독주 속 SK매직 실적반등 잰걸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생활환경제품 렌탈 기업 코웨이와 SK매직이 1분기 실적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코웨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비록 한자릿수였지만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반면, SK매직은 매출 증가율에서 코웨이를 앞섰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 2분기 이후 수익 개선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3월 1분기 매출 94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영업이익 1756억원으로 1.7% 나란히 성장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코웨이는 올해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고물가 등 여러 악재로 실적 전망이 좋지 않았음에도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지켜냄으로써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판매 증가와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자사 슬립·힐링 브랜드인 ‘비렉스’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스마트 매트리스를 설명하는 광고를 지속해 홍보하는 스타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한 영향도 작용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꾸준한 해외 실적도 코웨이의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은 3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이 가운데 코웨이의 핵심 해외마켓인 말레이시아에서 매출 2682억원, 이어 태국도 매출 219억원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나란히 2.1%, 29.8%의 상승률을 거뒀다. 코웨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혁신 제품 지속 출시 및 전략적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향후로도 안정적 경영실적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매직의 경우, 1분기 매출 2744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5.7%라는 뼈아픈 큰 폭 감소를 감수해야 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시장 경쟁 심화 및 불안정한 물가로 인한 원가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코웨이·SK매직·청호나이스 ‘빅3’ 외에 LG전자·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가세한 ‘레드 오션’ 형국이다. 따라서, SK매직은 2분기부터 수익 확대를 목표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렌탈 사업의 성장을 노린다. 동시에 유통망 강화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글로리’의 주인공 송혜교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공격적 스타 마케팅에 불을 붙일 계획이다. 또한, SK매직 역시 말레이시아 시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에만 말레이시아에서 SK매직 렌탈 품목을 늘린 결과, 가입 계정이 22.9%나 증가해 해외시장 확장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비록 고물가와 렌탈시장 경쟁 심화로 1분기 실적이 많이 떨어졌으나, 채널 개선과 공격 마케팅 등을 구사해 2분기 이후 수익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코웨이 SK매직 제품 사진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왼쪽)와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사진=코웨이, SK매직

코웨이 "제습과 공기청정 동시 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실내 공기 청정과 습도 조절이 모두 가능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로 소비자에게 신제품 신고를 한다. 제습공기청정기는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제품으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 청정 및 제습을 맞춤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시 고객이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자동으로 제습 기능이 구동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밖에 △4단계 필터 시스템 탑재 △오염도 램프로 실내 공기질 감지 △저소음·저전력 가동 △내부 건조 △자동 성에 제거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제품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습공기청정기는 방문관리와 자가관리 중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코웨이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코웨이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제품. 사진=코웨이

中企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계가 경기불황의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금천구 전통시장 별빛남문시장에서 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 등 9개 중소기업단체와 함께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포함한 중소기업단체장들을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창용 별빛남문시장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등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은 우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투자·소비·고용·수출 등 분야에서 최소 1개 지표 이상을 전년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말까지 캠페인을 벌이며 대기업 동참 유도 등 경제계 전반으로 확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을 보면, 내수(투자·소비) 분야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구매목표 500억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 △국내 여행가기 캠페인 등을 벌인다. 특히, 중기부가 주관하는 5월 할인축제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발맞춰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치고, 구매한 상품권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보너스로 지급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고용활력 분야에서는 △청년고용 활성화 캠페인 △근로시간 유연화 바로알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수출증대 분야에서는 △무명의 수출용사 발굴하기 캠페인 △해외진출 기회 확대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미국·중동 등 주요 국가별 맞춤형 수출상담회, 신산업·신기술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동시에, 일본 중소기업과의 경제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앞장서 더 어려운 약자를 돕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이 캠페인이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중기중앙회 민생활력 캠페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두번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교원 빨간펜, 아동 콘텐츠 개발 위해 오은영 박사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원 빨간펜은 아동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몸 담은 ‘오은라이프사이언스’와 교육 콘텐츠 기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아동 콘텐츠 기획 및 개발도서 출판강연 등을 진행하는 회사로, 아동교육·심리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은영 박사 빨간펜 대표 모델 연장 △유아 4~7세 대상 검사 개발 △연령별 놀이 콘텐츠 기획 등을 새로 추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교원 빨간펜은 지난해 11월부터 오은영 박사와 협력해 유아 대상 감정 그림책 ‘OH! MY 감정’의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3만 세트를 판매하는 등의 성과를 얻은 것이 지속적인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고 소개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의 멘토로 자리매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교원 빨간펜 오은영 박사 업무협약 체결 교원 빨간펜은 지난 15일 콘텐츠 솔루션기업 오은라이프사이언스와 교육 콘텐츠 기획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교원빨간펜 관계자와 오은라이프사이언스의 오은영 이사(가운데), 유정환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교원

中企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세 경비 반영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계가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가스비·전기료 등의 경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토론회’를 열어 납품대금 연동제의 하위 시행령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계와 정부 관계자 및 학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 10년간의 숙원’이라 불리는 법안으로, 원재료 가격 급등 시 대금에 가격 변동분을 반영하기 힘들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법이다. 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가 정식 시행되면, 물품 제조를 맡기는 위탁기업은 주문을 수리한 수탁기업과 약정서를 작성할 때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대금 연동 관련 사항을 의무 기재하게 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뿌리기업은 영업비의 40%를 전력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전기료 차지 비중이 주요 원자재보다 크기 때문에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세 등 경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고려대학교 김규환 미래성장연구원 교수도 "상생협력법의 하위법령 개정안 가이드에 경비 반영 권고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계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김 교수는 "위탁기업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침을 추가 마련하고 장기계약의 갱신 시 연동제를 반영하며, 연동확산 지원본부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의 사항이 향후 시행령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참석한 학계 관계자들은 △예외사항의 부당 적용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모니터링 △각 지역별 중소기업의 원가 및 손익계산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탁기업 대신 분쟁신청 할 수 있는 규정 마련 △정부의 표준약정서 제공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제 실시할 시 세제혜택 제공 등 방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연동제는 단기적 이익이나 손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원사업과 수급처의 거래를 안정적인 신뢰관계로 만들기 위한 제도인 만큼, 현장 안착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중기중앙회 납품대금연동제 토론회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토론회에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연동제 안착을 결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복순도가·삼진어묵 같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부가 소상공 자영업자를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육성’ 대상으로 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종합정책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카페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자리에서 이 장관은 "앞으로 소상공인이라는 표현 대신 ‘라이콘(LICORN)’ 기업이라는 표현이 일상화되도록 브랜드화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이노베이션 유니콘’의 약자로, 소상공인을 영세성·고령화 사업자로 보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기술분야 스타트업과 같이 의식주·생활문화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우선 올해 총 1만여곳의 소상공인을 성장단계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인 아이디어 발굴·창업단계 소상공인 4100명, 2단계 고도화·확장단계 2700명, 3단계 민간금융연계 통한 사업화 지원단계 3500명을 라이콘 기업으로 키운다는 것이 골자이다. 동시에 창의성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올해 1만7000명 양성하고,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장인학교 △직주락(職住樂, 직장·주거·휴식을 한 곳에서 해결)형 소상공인 혁신허브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제도, 소상공인 연구개발(R&D)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발표에 이어 열린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소상공업자와 토크쇼에는 복순도가·삼진어묵·제주상회(미디어콘텐츠)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북 울주의 전통 막걸리 제조기업 복순도가의 김민규 대표, 3대째 어묵제조업을 운영하며 올해 창업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 제주상회 고선영 대표 등이 혁신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영 장관은 "소상공인은 보호·지원 대상만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라며 "이들을 육성해 스타벅스, 루이비통, 코카콜라와 같은 생활문화 분야의 혁신기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소상공인 라이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카페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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