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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도약 40] 디어먼데이 "휴가지 원격근무로 재충전"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지친 회사원들이 휴가지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기면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B2B(기업간의 거래) 워케이션(work+vacation 합성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 ‘디어먼데이’로, 워케이션은 사무실 뿐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에는 최근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해외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워크 프롬 애니웨어(WFA)라는 이름으로 이미 활성화된 제도이다. 디어먼데이는 이처럼 국내에 막 도입되기 시작한 워케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기업이 고민 없이 휴가지 원격 근무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휴가지의 숙소부터 사무실까지 필요한 공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점 워케이션 4성급 호텔 꼭대기층 자리잡아 ‘한눈에 동해 뷰 만끽’ 기존 워케이션 지원 공간은 일반 펜션에 사무공간이 일부 더해지거나 카페와 계약해 업무 공간을 조성하는 형태가 대다수였다. 따라서, 기존 업무 공간에 불편함이 있어 기업들이 워케이션을 지원하기 쉽지 않았고, 인사 담당자들이 적합한 장소를 알아보고 매번 계약을 거쳐야 해 많은 시간이 낭비된다는 단점도 있었다. 권유진 디어먼데이 대표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꾸민 직영점을 직접 개설하고, 지점 내에 높이를 변경할 수 있는 책상인 모션데스크와 모니터 및 별도의 회의실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강릉·제주·통영 3곳에 지점을 마련해 기업들이 호텔을 예약하듯 원하는 날짜를 선점해 직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강릉점은 4성급 호텔인 세인트존스 호텔 꼭대기층에 장소를 마련해 고층에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시야를 자랑한다고 권 대표는 소개했다. 또한, 워케이션 업체 대부분이 강릉·제주 등 한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디어먼데이는 다양한 지점을 보유해 지역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권 대표는 휴가지에서의 원격근무가 재충전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업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는 만큼 일상과 다르다는 감각으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고, 업무공간이 잘 구축되어있기에 집중도 잘 돼 재방문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권 대표는 "IT부터 보수적인 유통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업종과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점점 더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VC투자 2억 유치, 법인 설립 뒤 월매출 배가로 ‘사업 안착’ 디어먼데이가 싱가포르 기반 투자업체인 앤틀러에서 2억원을 투자받는 기록을 세우고 지난해 하반기 법인 설립 후 3개월 동안 매출이 매월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던 저력도 워케이션의 빠른 정착에서 나왔다. 워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것은 기업뿐만이 아니다. 경북·제주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도 지역 및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워케이션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과의 연계로 꾸준히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더러, 워케이션으로 지자체를 찾은 방문객들은 일반 여행객보다 장기간 머물기 때문이다. 디어먼데이는 강릉 지역 워케이션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강릉 관광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경북 워케이션의 전담 운용사로도 선정돼, 경북 내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장소를 답사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KTX 열차 운영으로 접근성이 높은 울산·부산과 서울 근교의 휴양지인 가평·청평 등에도 지점을 개설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한 지점을 더 설립하고, 하반기에도 최소 3개 이상의 지점을 개설해 총 10개의 지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지점이 자리 잡은 후에는 시차가 크지 않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일본·미국 괌 등 지역에도 지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의 해외 휴양을 지원하고 해외 고객 유치와 국내 유입도 함께 진행하기 위해서로, 올해 하반기 워케이션을 위해 국내 입국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가 도입돼 권 대표는 기대를 걸고 있다. 권 대표는 "직영점 운영에서 그치지 않고, 각 지역 임대·숙박업자들이 워케이션 공간을 마련해두면 디어먼데이 플랫폼에 등록해 쉽게 기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으로까지 업무를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K-스타트업의 도약 강릉점 디어먼데이의 강릉점 워케이션 공간 내부 모습. 사진=디어먼데이 K-스타트업 미니컷 권유진 대표 권유진 디어먼데이 대표. 사진=디어먼데이

야놀자, 동남아 최대 여행 플랫폼과 숙소 예약 서비스 제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동남아시아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와 손잡고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트래블로카는 동남아 6개국에서 1억 2200만건 이상의 앱(APP) 다운로드를 기록한 동남아시아 최대 여행 플랫폼이다. 숙박·교통·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의 수백만 공급자와 연동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트래블로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있는 약 6만 개의 숙소의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유현 야놀자 글로벌채널링실장은 "동남아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숙소 예약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숙소를 트래블로카와 연동해 해외 고객을 국내로 유치하는 글로벌 채널링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야놀자 본사 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야놀자 본사 전경. 사진=야놀자

코이카, 우즈벡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우즈베키스탄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주도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를 준공했다. 6일 코이카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스타트업지원센터 ‘유-엔터(U-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준공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박순진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청년정책·체육부 장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창업지원 인력역량 강화, 창업 네트워킹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생태계의 허브기관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사를 위한 사무공간인 15곳의 스타트업 보육실을 비롯해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 교육실, 컨퍼런스홀 등의 공간을 갖췄다. 오는 하반기부터 선정 절차를 거쳐 입주하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게 교육, 취·창업 컨설팅 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개발도상국 디지털 혁신 인프라 지원사업 ‘K-Lab 우즈베키스탄 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제작장비를 설치, 우즈베키스탄 청년 창업가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센터 건립 외에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컨설팅, 온라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인적자원 초청연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산업화된 중·고소득국 진입을 목표로 혁신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창업지원 관련 법제도 미비, 기술기반 창업멘토 부족, 거점기관 부재 등 아직 창업환경이 미흡한 실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의 발굴과 양성을 넘어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이다. 나아가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 역량을 가진 혁신 국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향후 국내 스타트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에도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가 지원한 스타트업지원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이 과학기술 및 혁신 교육을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의 싹을 틔우고 창업이라는 과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코이카 우즈벡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스타트업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외교부

넥스트라이즈 스타트업 페어 "스타트업 홍보효과 톡톡"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지난 2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독창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았다. 올해는 라이프스타일·지속가능·바이오·핀테크 등 분야의 국내외 450여개 스타트업과 현대차·LG 등 대기업·유관기업 및 벤처캐피탈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넥스트라이즈가 제공하는 대기업·벤처캐피탈과의 사업협력 지원행사 ‘밋업’에 참가해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대기업-스타트업 피칭 행사를 가졌다. 전시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평소 대기업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마련된 소통 창구에 메일을 보내고 답변이 오길 기다리는 희박한 확률을 감수해야 했는데, 행사를 통해 대기업 관계자와 직접 인사를 나누며 추후 미팅 약속을 잡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주어져 의미 있었다"고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다른 스타트업 관계자 역시 "대기업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스타트업들간에도 정보 부족으로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쌓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스타트업들간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인맥을 쌓을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제 사람과 구별이 어려운 가상 인간을 제작해 SNS 채널 기획과 운영을 돕는 ‘답스튜디오(dobstudio)’를 비롯해, 채혈 없이 한 번 삽입으로 장시간 혈당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에스비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 스타트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얼굴을 스캔해 서로 제각각인 개인의 얼굴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경을 선보이는 아이테크 기업 ‘콥틱’, 여성 생활패턴과 월경사이클을 연결해 라이프스타일 코칭을 선보이는 ‘달채비’ 등 독특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도 자신의 기술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2023 넥스트라이즈 스타트업 행사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행사장 내부. 사진=김유승 기자

"여름철 냄새걱정 싹"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경쟁 점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는 기업들이 각각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는 더운 날씨에 따른 음식물의 빠른 부패로 발생하는 악취와 처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여름에 가장 수요가 높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14일 2주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매직·에버블루·앳홈 등 음식물처리기 판매업체들은 가격을 낮추거나 성능을 높인 올해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SK매직은 지난달 초 국내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 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에코클린’을 선보였다. 에코클린은 단순 건조 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로 인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열과 미세한 냄새까지 차단할 수 있어 더운 여름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어서 지난달 말 현대홈쇼핑은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가격의 절반 수준인 저가 제품 ‘스마트 얌얌’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70만∼100만원대로 판매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스마트 얌얌은 현대홈쇼핑의 브랜드 에버블루가 자체 제작 후 비대면 판매로 유통마진을 줄인 제품이라 판매가격을 4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었다. 소형가전 전문기업 앳홈은 다음달 기존 음식물처리기 제품의 성능을 강화한 ‘뉴 웰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웰싱은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양념이 많고 기름진 한국 음식의 특징에 맞게 기존 제품 대비 미생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생물을 버릴 때 사용하는 삽도 크기와 모양을 변경해 사용성을 높였다. 앳홈 관계자는 "당초 6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다음달로 출시를 미뤘다"며 "출시 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자체 품질연구소에서 엄격한 시험을 진행해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음식물처리기 SK매직 현대홈쇼핑 SK매직의 음식물처리기 ‘에코클린’(왼쪽)과 현대홈쇼핑 에버블루의 음식물처리기 ‘스마트 얌얌’. 사진=SK매직, 현대홈쇼핑

CGV, 국내 극장 최초 하이볼 바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GV가 국내 극장 최초로 MZ세대 대세 주류인 하이볼을 전문 취급하는 하이볼 바를 선보인다. CGV는 최근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점에 하이볼 바 ‘하이신촌’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볼은 탄산수에 위스키를 섞은 칵테일로, CGV는 다양한 하이볼을 선보이기 위해 짐빔, 가쿠빈, 수이진, 메이커스마크, 오켄토션 등 여러 위스키를 준비했다. 여기에 클럽소다, 토닉워터, 진저에일 중 고객이 원하는 탄산을 선택해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시나몬 특유의 맛을 가미한 이색 메뉴 시나몬 하이볼과 달달한 유자·살구 하이볼, 에너지 드링크가 가미된 대표 메뉴인 피커스 하이볼도 함께 선보인다. CGV는 하이볼 바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하이볼 전 품목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감자샐러드와 짐빔하이볼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하이볼을 포함해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짐빔 미니 맥주잔(30㎖)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CGV 하이볼 바 'HIGH, SINCHON' 전경 CGV의 하이볼 바 ‘하이 신촌’ 전경. 사진=CGV

中企중앙회, 감사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기관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감사원이 기초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및 기타공공기관 등 총 458개 기관이 직전년도에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감사활동, 감사성과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이며, 그 결과에 따라 A, B, C, D 등 4개 등급과 순위로 구분해 평가한다. 이현호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모든 임직원이 법규를 준수하고 업무수행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A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체계를 더 강화해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추진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에 맞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산업단지공단, ‘윤리경영대상’ 수상..."동반성장 노력 결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매년 기관의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사회공헌 추진체계와 성과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거쳐 윤리경영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단지공단은 경영진의 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추진체계 △ISO37001 인증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윤리경영 전담부서인 ‘ESG·소통실’을 신설, 윤리경영을 조직적으로 시스템화한 노력과 ‘우문현답 현장간담회’등을 통한 최고경영진의 소통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단공의 우문현답 현장간담회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개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 건의사항을 발굴해 해결하는 행사이다. 현재까지 31회 개최해 총 75건의 직원 건의사항을 발굴, 해결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청렴을 근간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윤리경영대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2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시공사-에이스토리, 차세대 스토리텔러 발굴 ‘제1회 장르소설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시공사와 에이스토리가 ‘K-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 선보일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발굴하는 ‘제1회 장르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로맨스, 판타지 등 세부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은 2300만원이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 우수상(1명)과 특별상(1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상작의 단행본 출간(시공사) 및 영상화 검토(에이스토리)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공모 대상은 200자 원고지 500매 안팎의 중·장편(분량 상한선 없음) 소설이다. 한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파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시공사가 운영하는 투고 플랫폼 ‘위펍’을 통해 가능하다. 시공사는 30여년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유괴의 날’, ‘경성 탐정 이상’,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비롯해 국내외 수준 높은 작가와 문학 작품들을 발굴·소개하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출판 미디어 기업이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킹덤’,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다. yes@ekn.kr시공사-에이스토리, 차세대 스토리텔러 발굴 ‘제1회 장르소설

[신간도서]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저자는 스물한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 혼란과 방황 속에 우울한 20대를 보내야만 했다.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로 하여금 일찍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인생의 진실을 깨우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최대한 후회 없이 살고 싶었다. 그 후 그녀는 결혼을 하고 딸과 아들을 낳았다. 2002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지금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시간이 흘러 어느덧 마흔여섯이 되고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나이가 꼭 마흔여섯이었는데 어머니는 정말 너무 짧은 인생을 살다 가셨구나 싶었다. 어머니는 마지막에 과연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던 그녀는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배운 것들,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보며 하게 된 생각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 등.책에는 그렇게 몇 년간 그녀가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쓰고, 버리고, 다시 쓰며 정리한 글들을 모여 있다. 훗날 딸이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과연 어떻게 돈을 바라보고,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저자는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당장 투자에 뛰어들어 부자가 되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마흔이 된 여자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돈을 모으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며, 결혼과 상관없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흔은 일 하나만 놓고 보면 가장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다. 금전적으로도 안정돼 있고, 거래처에서도 나만 찾고, 내 손을 거치면 모든 것이 원활해지는, 일적으로는 아주 자신감이 넘치는 시기. 그러나 동시에 그 시기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무치게 느끼게 된다. 조만간 경제적으로 수입이 더 이상 증가하기 어려운 시점이 오겠구나 하는 사실을 비로소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금흐름 감소를 완충하고 나를 보호해 줄 ‘자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자산을 모아 둔 사람과 자산을 모아 두지 않은 사람의 마흔은 생활 전반에 있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그래서 저자는 딸에게 말한다.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마흔 넘어 초라해지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돈을 바라봐야 할지,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쓸지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맞게 삶을 살아가야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봤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봤다.저자 또한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투자를 했으며 때로는 돈을 벌기도, 때로는 돈을 잃기도 했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책에는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부의 비밀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법이 실려 있다.돈을 모을 때 경조사비를 아끼려다가 사람을 잃을 수 있다, 사표를 쓰려거든 최소 6개월치 월급을 모아 놓고 써라, 실수를 했을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보다 태도가 좋은 사람이 돼라, 싫은 사람과 굳이 친해지려 애쓸 필요는 없지만 싫은 티는 절대 내지 마라, 결혼은 돈의 대화가 가능한 남자와 했으면 좋겠다 등등 20년 이상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여성이 매우 드문 증권업계에서 이사가 되기까지의 성공 노하우를 전하며, 삶과 인간관계의 기술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제목 :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 돈과 인생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50저자 : 박소연발행처 : 메이븐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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