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4일 대전 대흥동 공단 본부에서 ‘2023년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소상공인들은 주말장터·스마트스토어 등 판로확대와 사회공헌에 기여하며 소상공인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대표들이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이다. 올해 1분기 수상자 선정에는 40여 업체가 지원해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결과 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으로 확정됐다.
수상자 가운데 금성식당 정은주 대표는 백년가게로서 특색 있는 찜갈비 레시피를 토대로 밀키트·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확대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금강유통 김명숙 대표는 주말장터와 온라인 유통 등의 신규 판로 개척과 청년창업 관련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소공인 부문에서 서울 금천구 ‘비에파’, 경북 안동 ‘화곡양조장’, 강원도 원주 ‘사이트글라스’ 등 3개 업체가 뽑혔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은 인천 미추홀 ‘낙원떡방앗간’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선정된 분들은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으로 다른 소상공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이들이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