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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그라운드’는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 언제나 머물고 싶은 책들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뜻이다. 넘쳐나는 자극적인 영상물 속에서 어린이들이 기꺼이 빠져들며 읽고 싶은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셜은 문학·인문·경제경영 등의 성인단행본 브랜드 인플루엔셜, 한국 소설 브랜드 래빗홀에 이어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를 출판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출판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북스그라운드가 첫 책으로 선보이는 ‘외계 고양이 클로드’ 시리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조니 마르시아노, 에밀리 체노웨스가 공동 집필한 SF동화다.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추방당한 고양이 황제 ‘클로드’와 오래전부터 고양이를 키우는 게 소원이었던 인간 소년 ‘라지’의 시점이 교차 구성되며 전개된다.
북스그라운드는 ‘외계 고양이 클로드’ 시리즈 외에도 그림동화, 어린이 교양서 등 올해 총 8권의 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어린이책은 기라성 같은 출판사들이 이미 많이 포진한 분야이지만 북스그라운드만의 색깔을 담은 책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