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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캠핑난로, 美·日·유럽 넘어 中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형가전 강소기업 파세코가 인기제품 난로를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캠핑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세코는 4일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캠핑난로 3종과 최근 선보인 무동력팬, 프리미엄 캠핑난로 전용가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한 6개 상품을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진출하는 파세코 난로 상품은 현지 온라인몰인 티몰·샤오홍수에 입점해 핵심 타깃층인 20∼40대 중국 소비자의 캠핑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특히, 티몰에는 ‘파세코 브랜드관’이 따로 개설됐다. 중국시장 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캠핑 시장 규모는 1134억 위안(약 20조원)에 이르며, 2년 후인 오는 2025년 2483억 위안(약 45조원)으로 2배 넘게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세코는 중국 캠핑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파세코의 성능·안전성·디자인·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난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파세코 캠핑난로가 중국의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부터 구매대행 방식을 통해 중국 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많은 중국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파세코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핵심 타겟층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었다"며 ""캠핑업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세계 1위 파세코의 검증받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파세코 중국 진출 파세코의 캠핑난로 제품 3종. 사진=파세코

현대리바트, 수제 원목가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천연원목 중심의 가구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을 새로 선보이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4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마이스터 컬렉션은 월넛(호두나무)·애쉬(물푸레나무)·버치(자작나무) 같은 최고급 천연원목을 사용하고, 바람과 꽃 등 자연의 곡선을 핵심 모티브로 디자인한 최상위 가구 라인이다. 신제품은 침대·소파 등 모두 8종으로, 대표 침대 브랜드 ‘노체’의 경우 헤드보드 양쪽 사이드에 최고급 수종인 천연 월넛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원목이 주는 풍부한 색감과 함께 입체적인 곡선의 웅장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고 현대리바트는 소개했다. 입술의 우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라인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쿠스(Kuss)‘ 소파 제품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마이스터 컬렉션은 해외 명품가구 브랜드 제품에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급 원목을 사용했고, 제품 제조 전 과정에 원목 가공·패브릭·가죽 등 각 소재나 공정별 장인 10여 명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고품격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리바트는 마이스터 컬렉션의 침대·소파 출시에 이어 연내에 식탁·티테이블 등 신제품 15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kys@ekn.kr현대리바트 마이스터컬렉션 노체 침대 현대리바트의 ‘노체’ 침대 제품. 사진=현대리바트

관광의날 은탑훈장 신달순 용평호텔&리조트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로 은탑산업훈장에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 동탑산업훈장에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에 편흥진 (사)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50회를 맞아 은탑·동탑·철탑산업훈장 각 1명을 포함해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유공자 총 2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은 신달순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호텔업계에 종사하며, 치유(웰니스) 관광, 사회적책임(ESG) 경영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연 전무는 24년간 카지노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 전문가로서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한발 앞선 전략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카지노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평가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의 편흥진 협회장 역시 45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개척한 헌신으로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산업포장은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관광 서비스 최접점인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작고한 부동석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마케팅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빠른 정상화에 기여한 노고를 나란히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박윤구 곰두리여행사 대표(관광약자인 장애인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장애인 전문여행사 설립) △국무총리 표창 오현석 ㈜온다 대표(숙박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솔루션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에 돌아갔다. 이밖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방송 활동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서울 주요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 순찰활동, 불편신고 처리 등을 펼쳐 관광질서 확립에 기여한 관광경찰 노연문 경감에게 문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kys@ekn.kr관광의날 수상자 올해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은탑산업훈장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왼쪽부터), 동탑산업훈장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 편흥진 (사)경기도관광협회 회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K-스타트업의 도약 54] 스콘 "생동감 있는 버튜버, 한국도 제작 가능"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카메라를 포함한 특수장비로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해 주는 캐릭터를 구현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버튜버(버추얼+유튜버)’라 부른다. 스콘은 최근 애니메이션·게임 같은 서브컬쳐에서 인기를 끄는 버튜버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특색 있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비스 ‘미츄’를 지원하는 창업기업이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버추얼 캐릭터를 이용하면 얼굴 공개를 원하지 않는 제작자도 방송을 시작할 수 있고, 아직 팬덤 형성이 확인되지 않은 가상 인간과 달리 기존 서브컬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작 중인 버추얼 캐릭터는 게임 플랫폼의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움직임을 포착한 후 실시간 대응하는 방식으로, 한 번 캐릭터를 제작하면 캐릭터를 연기할 사람이 핸드폰 등의 간단한 장비만 구비한 채 콘텐츠를 계속 생산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령, 연기자가 노래 영상을 올릴 경우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를 하듯 다양한 시점으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댄스도 장비를 구비한 채 춤을 추면 바로 영상으로 구현된다고 기 대표는 설명했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모델링을 지원하는 것도 스콘의 장점이다. 대부분의 버추얼 회사들은 개인별 특성에 맞춘 캐릭터 제작을 하지 않아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스콘은 계약 시 개인별 캐릭터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지원해 생동감 있는 구현이 가능하다. 기 대표는 "개인마다 눈 크기와 표정 변화 정도 등의 얼굴 기반 데이터가 전부 달라 기술을 일괄 적용하면 어색한 부분이 생긴다"면서 "스콘은 캐릭터 제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이같은 단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 캐릭터의 인기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기할 사람에 맞춰 콘셉트와 색, 원화 작업 모델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연기자가 인기를 얻기 쉽다는 장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스콘만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초기에는 서비스 미츄의 가격대가 높아 버튜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규 제작자들이 주로 이용했으나, 지금은 중대형급 국내 버튜버들로부터 모델링 업그레이드 의뢰가 오는 등 국내시장에서 대중화 움직임이 시작한 상태라고 기 대표는 전했다. 스콘은 현재 약 17~18명의 소속 버튜버와 계약했고, 연말까지 3~4명과 추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 대표는 "연말에 소속 버튜버들과 함께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해 ‘버추얼 그룹’을 공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K-POP 콘셉트의 버추얼 걸그룹과 K-POP 밴드그룹을 표방하는 보이그룹을 추가로 선보이고, MBC 등의 지상파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는 목표다. 현재 스콘은 개인 제작자뿐 아니라 B2B(기업과의 거래) 관련 버추얼 캐릭터 시장에서도 선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끈 삼양식품의 ‘빙그레우스’ 3D 제작과 라이브 솔루션을 지원했고, 대교·코트라·삼성증권 등의 다양한 회사와도 협업한 실적도 있다. 특히, 넷마블·액토즈소프트 등 게임회사와도 협업을 진행 중인 스콘은 게임 내 캐릭터를 3D로 구현하거나 게임 운영자가 직접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도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게임업계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기 대표는 "3D 모델링 기술을 통한 일본 버튜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 해외 본격 진출을 시작해 일본부터 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 등의 영미권 국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글로벌사업 포부를 드러냈다. 일본·호주 국적의 버튜버들과는 이미 계약을 완료해 이달부터 해당 국가에서 방송을 시작한 만큼 해외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 대표는 "B2B 캐릭터 사업과 버추얼 그룹 및 아이돌 그룹 조성에서 그치지 않고, 버추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통한 게임을 개발해 2차산업 수익모델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kys@ekn.kr스콘에서 제작한 기준수 대표의 자체 캐릭터. 사진=스콘 스콘에서 제작한 기준수 대표의 자체 캐릭터. 사진=스콘 스콘 소속 버튜버 단체 이미지.사진=스콘 스콘 소속 버튜버 단체 이미지.사진=스콘 K-스타트업 미니컷

적자 발목잡힌 야놀자, 나스닥行도 빨간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여행플랫폼 야놀자가 상반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하자 미국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야놀자의 상장 시기가 예정보다 늦춰질 뿐 상장 자체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대세론’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향후 야놀자의 IPO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해 인수한 인터파크트리플·야놀자클라우드 등의 실적 부진, 최저가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부담 증가로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며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그러나, 야놀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20~50%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도 매출이 전년대비 27.7% 증가해 외형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행업계는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이 예정보다 늦춰질 수 있으나 매출 확대 분위기를 이어갈 경우 상장 자체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대세론을 뒷받침할 핵심요소가 적자를 타개하는 수익 개선인 만큼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패키지 판매 등의 해외사업 확대가 향후 IPO 성사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국내외 여행플랫폼 간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대폭 증가했고, ‘최저가 경쟁’에 따른 플랫폼의 수익창출 환경이 쉽지 않다는 분석 탓이다. 실제로 야놀자는 여행·숙박 플랫폼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약 218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공급가격이 확정된 항공 티켓 등 사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업의 마진이 많이 남는 여행 패키지 판매를 늘리는 것이 여행사 수익 개선의 즉효약이라는 설명이다. 더욱이 차별화된 여행 패키지 개발 및 판매는 호텔스닷컴·아고다 같은 글로벌 여행플랫폼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필수 전략이다. 국내 여행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순 언어 번역뿐 아니라 야놀자 플랫폼의 전면 개편 또는 전용 앱(APP) 신규개발 등 후속 움직임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즉, 당분간 야놀자가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상장 시기를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며 "이번 3분기(7~9월)에 성수기 실적 및 글로벌 사업 및 해외여행 서비스 성장세와 GGT(Go Global Travel) 인수 효과가 함께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ys@ekn.kr야놀자 CI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중기중앙회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추석명절 연휴 이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에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범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산물 단체급식 제공, TV홈쇼핑의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풍납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지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1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키트 지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을 펼쳤다. 명절음식키트 지원 물품은 동태포·소고기 등을 담은 명절음식키트 총 1000박스, 금액으로 총 2억원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등 4만명에게 전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수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9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키트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신간도서] 잘파가 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황지영 교수가 신간 ‘잘파가 온다’를 펴냇다. 유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GS리테일 등 주요 기업에 자문 프로젝트와 강연을 진행해온 인물이다. 책에서 저자는 단절과 불확실성 속에 탄생한 새로운 소비 신인류 잘파 세대(Generation Z+Alpha)에 주목한다. 이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9가지 키워드로 집약하고 있다.잘파 세대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Z 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 세대를 통칭해 부르는 용어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MZ 세대보다 높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해시태그 운동, 게시물 등 통해 기업의 운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부터 주식, NFT 등을 경험하며 냉철한 자본주의 감각을 기른 세대이기도 하다. 알고리즘에 대한 반감이 커 로그인을 하지 않고 구글, 유튜브를 사용하는 안티알고리즘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이 책은 잘파 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와 그것이 형성된 구체적인 심리적 기제와 메커니즘, 방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를 한눈에 보여준다. 불황에 비용 절감 같은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기 쉬운 기업들에게 위기를 돌파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제목 : 잘파가 온다 - 역사상 최대 소비 권력이 장악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저자 : 황지영발행처 : 리더스북yes@ekn.kr[신간도서] 잘파가 온다

[신간도서]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큐리어스(Qrious)가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를 출간했다.책에는 삶과 꿈, 직업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멘토들에 대한 인터뷰가 담겼다. 배우, 아나운서,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의 여성 전문가들이 나온다. 육아와 가사, 직업과 사회생활, 젠더 이슈 등에서 소수자에서 다수자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제시한다. 인터뷰이 8인의 이야기는 김지은 작가의 공감력 있는 언어를 바탕으로 이 시대 여성들에게 다정한 멘토링을 건넨다.인터뷰는 더 나은 언어를 찾는 과정이다. 세상은 결국 언어로 이뤄져 있고, 특히 타인의 다정한 말에서 얻게 되는 정서적 위안은 크다. 그 다정한 말이 누군가의 삶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섞이고 혼합돼 성장이 일어난다. 결국 다정함은 우리에게 공감과 공존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나아가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여성이 여성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은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선배가 건네는 다정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누군가는 인생과 직업, 꿈에 관해 조언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를 통해 아직 가지 않은 길을 가늠해 그 길을 마냥 두려워하지 않고자 하는 이도 있다. 경력단절과 육아에 피로를 느끼고 답답해하거나, 일과 가정에 치여 위로와 격려 혹은 공감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세상의 기준을 넘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위로와 응원이 간절한 이들에게 인생 선배처럼 무해하고 단단한 다정함을 건넨다.인터뷰 전문 에디터이자 브랜드 기획자인 김지은 작가는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에서 인터뷰이라는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제된 언어로 드러내어 누구나 한 번쯤 그리고 바랐을 다정함을 오롯이 담았다. 오늘 주고받는 이 다정함으로 각자의 자리를 응원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인터뷰는 새로운 방식의 ‘연대’를 의미한다. 뜻밖의 순간,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 이야기하고, 손을 맞잡는 방식은 외로움의 시대, 개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실험을 제안한다. 이 책에 담긴 8개의 다정한 서사는 ‘나답게’를 새롭게 정의하고, 주체적으로 누리는 내 안의 기쁨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의 얘기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채로운 삶의 레퍼런스’를 접하는 일은 또 다른 삶의 영감이 된다.제목 :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다정함이 우리를 만나게 한 것처럼저자 : 김지은발행처 : 큐리어스(Qrious)yes@ekn.kr[신간도서]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신간도서] 부활의 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갓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상처와 고뇌, 서툴고 설익은 방황을 생생하게 다룬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주인공이 자신만의 성(成)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소설, ‘부활의 성’을 펴냈다.위대한 혁명가를 꿈꾸며 학생운동에 매진하는 재하는 명문대생이지만 사실 가난한 집안 환경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있다. 반면 그의 친구인 명진은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재수 생활을 전전하며, 예민하고 예술적인 자아와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향락으로 도피한다. 재하의 후배이자 명진이 첫눈에 반하고만 정설이는 재하에게는 현실과 타협할 것을, 명진에게는 방황을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그런 한편 엄격한 성직자인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녀 역시도 어릴 적 자신 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품고 있다. 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현실 대신 영적인 세계로의 도약을 재차 갈망한다.엉킨 실타래처럼 놓인 세 주인공은 모두 한 번씩 자신만의 벽에 거세게 부딪힌다. 세상, 타인, 사랑, 그들을 둘러싼 모든 것이 세 사람을 상처입히고 서로가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만든다. 그런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있어 결코 낯설지 않다.저자는 작품 내에서 재하의 신념과 명진의 일탈, 설이의 상처가 현실 앞에 짓눌리고, 비로소 역경 끝에 다시 한번 일어섰을 때 인물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방황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고 누군가는 홀로, 누군가는 다른 이와 손을 맞잡은 채 일출과 같은 부활의 순간을 맞이한다.제목 : 부활의 성저자 : 박해인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부활의 성

[신간도서] 벌룬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풍선 안에 이야기가 들어 있어. 나와 내 친구들은 인간들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채집하고 있지."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벌룬업’이 출간됐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형식의 벽을 깨고 한국문학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 책은 ‘인류의 히스토리를 만화적 배경에 버무린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간의 몸에 축적된 기름을 빼 주는 공장과 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SF소설이다.저마다의 추억이 담긴 알록달록한 기억 풍선처럼 ‘벌룬업’ 역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상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사소하지만 반짝이는 생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SF적인 상상력으로 다채롭게 불어 낸다. 제목 : 벌룬업 - 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저자 : 이동현발행처 : &(앤드)yes@ekn.kr[신간도서] 벌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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