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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9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키트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에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범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산물 단체급식 제공, TV홈쇼핑의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풍납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지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1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키트 지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을 펼쳤다.
명절음식키트 지원 물품은 동태포·소고기 등을 담은 명절음식키트 총 1000박스, 금액으로 총 2억원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등 4만명에게 전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수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