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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날 은탑훈장 신달순 용평호텔&리조트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4 11:34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 22명 선정 정부 포상

관광의날 수상자

▲올해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은탑산업훈장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왼쪽부터), 동탑산업훈장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 편흥진 (사)경기도관광협회 회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로 은탑산업훈장에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 동탑산업훈장에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에 편흥진 (사)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50회를 맞아 은탑·동탑·철탑산업훈장 각 1명을 포함해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유공자 총 2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은 신달순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호텔업계에 종사하며, 치유(웰니스) 관광, 사회적책임(ESG) 경영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연 전무는 24년간 카지노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 전문가로서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한발 앞선 전략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카지노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평가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의 편흥진 협회장 역시 45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하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개척한 헌신으로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산업포장은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관광 서비스 최접점인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작고한 부동석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마케팅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빠른 정상화에 기여한 노고를 나란히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박윤구 곰두리여행사 대표(관광약자인 장애인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장애인 전문여행사 설립) △국무총리 표창 오현석 ㈜온다 대표(숙박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솔루션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에 돌아갔다.

이밖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방송 활동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서울 주요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 순찰활동, 불편신고 처리 등을 펼쳐 관광질서 확립에 기여한 관광경찰 노연문 경감에게 문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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