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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원리금 보장상품 만기 또는 신규 자금 입금 시 별도 운용지시가 없다면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적립금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해 수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개별 가입 고객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후 디폴트옵션 상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 6월 30일까지 디폴트옵션 상품 중 단일 상품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설빙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하지만 올해 퇴직연금 계좌로 이벤트 혜택을 지급 받은 경우, 본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당첨자에서 제한되거나 혜택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퇴직연금감독규정 제 16조 2항에 따라 연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벤트 종료 후 7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suc@ekn.krclip20230530144240 신한투자증권은 올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 희비 갈린 토스·카카오페이증권… 올해 적자 탈출 올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지난 1분기 실적을 놓고 ‘핀테크 증권사’ 토스·카카오페이증권의 희비가 교차했다. 양 사가 나란히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토스증권의 적자폭은 상당히 줄어 올해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여전히 100억원대 영업손실이 유지되고 있어, 미국 증권사 인수 등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1분기 3억6941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비록 적자지만, 이는 작년 동기 영업손실(104억원) 대비 96% 이상 적자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미 토스증권은 작년 3분기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토스증권의 이같은 성장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편리성에 기반한 주식 위탁매매(위탁매매) 성장이다. 5월 기준 현재 토스증권 가입자 수는 500만명이며, 3월 말 기준 해외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은 21.5%에 달한다. 작년 1월 말 점유율이 3.4%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신생 증권사가 짧은 시간 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낸 것이다.이에 토스증권은 올해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세우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달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아닌 토스증권 자체적으로 첫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연내에는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새롭게 선보여 PC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을 넓힐 계획이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보유한 타 증권사와의 격차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옵션 등 신규 서비스도 전문 투자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토스증권 관계자는 "분기 흑자전환을 넘어 연간 영업익 흑자전환이 올해 목표"라며 "기존에 하던 걸 더 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식 위탁매매가 주요 비즈니스인 이상 WTS로 채널을 다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토스증권과 ‘핀테크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분기 1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별다른 개선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카카오페이증권 역시 토스증권처럼 간편 MTS를 추구하지만, 정작 주식 위탁매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선점하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총 수수료 수익은 약 90억원인데, 이중 수탁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억원에 불과하다. 토스증권이 총249억원의 수수료수익 중 203억원이 수탁수수료에서 나온다는 점을 보면 양사 간 위탁매매 부문 격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이같은 상황이 카카오페이증권의 영업손실을 더욱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어떻게든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벌어들이는 이익이 더욱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양사 간 매출을 비교해 보면 차이는 더욱 극명하다. 토스증권은 작년 연간 매출액 1276억원, 올 1분기 49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626억원, 1분기 매출액은 186억원에 그쳐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작년 1분기 두 회사의 매출액이 각각 154억원, 124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볼 때 불과 1년 새 차이가 상당히 벌어진 것이다.단 카카오페이증권의 실적에 불안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카카오페이증권 토론방을 찾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5배, 주식 거래량도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다각화된 수익원은 토스증권에 없는 카카오페이증권만의 강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과거 인수한 바로투자증권의 홀세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 1분기에만 7억원의 인수·주선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주식 거래보다 먼저 지원했던 펀드 매매 서비스로도 6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경영에 중요한 바탕이 되는 자기자본도 카카오페이증권(2313억원)이 토스증권(1558억원)에 비해 우위다.카카오페이증권으로서도 ‘만년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내년까지 1038억원을 들여 시버트의 지분 51%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미 시버트의 지분 20%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5% 수준으로 낮추고 환율 우대 서비스를 내놓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게이미피케이셔을 접목한 프로모션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끝에 플랫폼 활동량이 많이 증가한 상태"라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헤택, MTS 서비스 고도화 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반도체 빅2 얼마나 더 오를까"…증권가는 삼성전자에 ‘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강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이견이 없다. 다만 이들 빅2 기업 중 향후 상승여력에 있어서는 삼성전자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잇달아 신고가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7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30일에도 장중 7만210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29일 10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이날 장중 11만34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이처럼 반도체 대장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진 배경은 반도체 산업의 바닥론이 자리잡고 있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수요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적자전환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하락사이클 장기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바닥이 예상돼 단계적으로 저점을 높여갈 전망"이라고 말했다.또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실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6%(208.95포인트) 급등한 3545.67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도 지수는 6.81% 상승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마블 테크가 전 거래일 대비 32.42%가 급등했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블의 주가는 인공지능(AI)이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키뱅크를 비롯한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금투업계 반도체주 더 간다… 상승여력은 ‘삼성전자’ 우위금융투자업계도 앞다퉈 이들 반도체 대장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목표주가 조정에서 잘 드러나는데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2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5.12% 상향 조정한 데 이어 5월 23일에도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9.75% 올렸다. 또 KB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6.25% 높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5월 2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7000원으로 15.45% 상향 조정했고,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09% 올렸다. 다만 증권업계는 상승여력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를 높게 봤다. 가장 최근 발간된 보고서 3개 기준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로 9만5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은 8만5000원, 유진투자증권 9만원 등 평균 9만원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하이투자증권이 12만7000원, 상상인증권 12만원, 유진투자증권 12만원 등 평균 12만2333원이다. 신고가 기준으로 보면 SK하이닉스의 상승여력은 7.88%, 삼성전자는 24.83%로 삼성전자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가치평가)과 관련해 논란이 있지만 메모리의 경우 사이클 변곡점 자체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더 큰 폭의 상승이 점쳐지는 종목을 최선호주로 꼽았다는 얘기다. paperkiller@ekn.kr삼성전자.(단위:원, %)

"미래에셋증권 취업 기회 잡아라"… ‘2023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와 공동으로 2023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여 주제로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2가지 주제다.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가 가능하며 총 6000만원(1등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 약 5주 동안 가능하며, 최대 3인 1개팀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후 6개팀은 최종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된다. 미래에셋증권과 NAVER Cloud는 주요 대학교에서의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의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데이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면 좋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며 "NAVER Cloud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Cloud 환경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이래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NAVER Cloud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paperkiller@ekn.kr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OCI홀딩스와 OCI가 30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돼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OCI는 지난 3월 22일 인적분할 안건을 가결하고, 5월 1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인 ‘OCI’로 분할됐다. 분할 일정에 따라 OCI 주식은 지난 4월 27일 거래 정지됐다. OCI홀딩스는 보통주 1641만2642주, OCI는 보통주 743만6729주가 상장된다. OCI홀딩스, OCI 주식은 4월 26일 종가인 11만9800원을 기준으로 해 장전 30분간 -50∼+200% 사이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결정되고,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어 거래될 예정이다. 존속법인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의 태양광 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OCIMSB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필두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법인 OCI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온 카본블랙 등 정밀화학 분야를 캐시카우로 삼고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OCI 측은 "오는 6월 1일 도쿠야마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선점하여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CI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참고3. OCI 홀딩스 CI

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2 이벤트 진행...최대 73만원 혜택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7월 2일까지 최대 7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Festa’와 ‘IRP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 Festa’는 오는 7월 2일까지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난 4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로 신규입금, 퇴직금입금, 타사연금이전, 만기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을 입금한 금액을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순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면 1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전원 증정하며, 구간에 따라 최대 70만원(순입금액 5억원 이상)의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연금저축 계좌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혹은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일 때 연금저축 600만원 한도로 16.5% 세액공제된다(최대 99만원). 총급여액이 55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금저축 600만원 한도로 13.2% 세액공제된다(최대 79만2000원). 다음으로 ‘IRP Festa’도 마찬가지로 오는 7월 2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삼성증권 IRP 계좌로 신규입금, 퇴직금입금, 타사연금이전, 만기된 ISA연금을 입금한 금액을 모두 합산하여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액 1천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순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면 1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전원 증정하고, 순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IRP 계좌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사업자가 가입이 가능하며,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혹은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일 때 IRP 900만원(연금저축 600만원 포함) 한도로 16.5% 세액공제된다(연금저축 세액공제 포함하여 최대 148만5000원). 총급여액이 55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IRP 900만원(연금저축 600만원 포함) 한도로 13.2% 세액공제된다(연금저축 세액공제 포함하여 최대 118만8000원). 이번 이벤트의 참여 고객 중, 보험사의 연금을 삼성증권으로 가져오면 경품 지급 조건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A보험회사에서 연금 5000만원을 이전 시 이전금액을 1억원으로 인정해 해당 금액 구간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삼성증권 DC 고객이 퇴직금을 삼성증권 IRP로 받았을 때도 경품 지급 조건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개설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 조건 충족시 참여가 가능하며, 순입금액 구간에 따른 경품 지급은 2023년 7월 말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suc@ekn.kr0524_연금페스타시즌2 삼성증권이 오는 7월 2일까지 최대 7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Festa’와 ‘IRP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스텝다운형 ELS 3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TRUE ELS 16077회는 코스피(KOSPI)200,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9%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078회는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OTT) 넷플릭스(NETFLIX)와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12,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9%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TRUE ELS 16079회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에 가까울수록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첫 1년간은 6개월, 2년차는 3개월, 3년차는 1개월마다 상환여부를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 기준가의 85%(6,12개월), 80%(15,18,21,24개월), 75%(25~32개월), 70%(33~35개월), 65%(만기) 이상이면 15.1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세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50%, 40%,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25~100%, 35~100%,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6월1일부터 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5일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yhn7704@ekn.krddd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美주식 협의수수료·환율우대 신청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협의수수료 신설을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용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더 확대한다.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적용 시 사용자에게 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월 5억 이상인 사용자라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미국 주식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후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금액은 원화환산금액으로 집계되며, 속한 월에 가장 높은 기준환율로 일괄 적용돼 계산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협의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는 6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할 때 적용되며, 사용자 거래금액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다.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미국주식 협의수수료 신청’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도 별도 지점 방문이나 유선문의 없이 모바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페이증권이 3영엽일 내 신청서류 제출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하며, 이후 카카오페이앱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검토 후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최대 2주 이내 협의수수료와 환율우대 적용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다양한 이벤트와 수수료 혜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 투자 고관여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주식 거래의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해 ‘해외주식 거래 할 때 떠오르는 첫 번째 MTS’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특징주] 美 반도체 지수 급등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낸 점이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졌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9%(1400원) 상승한 7만1700원을, SK하이닉스는 3.30%(3600원) 오른 11만2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7만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11만32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6.26%(208.95포인트) 급등한 3545.67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도 지수는 6.81% 상승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마블 테크가 전 거래일 대비 32.42%가 급등했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레에셋증권 연구원은 "마블의 주가는 인공지능(AI)이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키뱅크를 비롯한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승은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엔비디아가 2.54% 올랐고, AMD(+5.55%), 마이크론(+6.21%), AMAT(+4.29%), 램리서치(+4.34%) 등이 올랐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종목군은 물론 MS(+2.14%), 알파벳(+0.92%), AI 산업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에 아마존(+4.44%)도 상승했다"고 말했다.PYH2022090724540000300_P2 사진=연합뉴스

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순자산액 15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6일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26일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2일 해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1000억을 돌파한 이후 약 2주 만이다.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성장세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809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달 초부터 26일까지 순매수액은 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24개에 각각 유입된 개인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다.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저렴한 보수 또한 장점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보수 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TLT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의 순매수세가 높은 상품이다.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이 재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차감하지 않고 월배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같은 장기채 상품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yhn7704@ekn.kr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6일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26일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한투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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