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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서 ‘광고’로 승부수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LG전자가 새로운 광고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새로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니아에 따르면 현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0% 이상의 점유율로 15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월(The Wall)' 등 마이크로 LED 기반 초고가 제품으로 럭셔리 리테일과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 키오스크', 'XHB 시리즈'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리테일, QSR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BOE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대규모 투자로 19%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 지원 아래 10.5세대 LCD 라인을 통한 대형 패널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10% 초반대 점유율로 3위를 기록 중인 LG전자는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투명 OLED, 롤러블 OLED 등 혁신 제품을 앞세워 호텔과 리테일 등 고급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webOS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관리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LG DOOH Ads는 광고 매칭부터 효과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사이니지 운영 사업자가 가격과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AI가 최적의 광고를 매칭해준다. AI 카메라로 시청자의 성별, 나이, 행동 데이터도 분석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리조트 체인 '그랜드 벨라스'에는 투숙객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를, 스페인 통신사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에는 원격 관리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를 공급했다. 업계에서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마이크로 LED, 미니 LED 등 신기술 도입과 AI 기반 스마트 사이니지 확산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과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금양, 4500억 규모 유증 철회 소식에 5%대 강세

금양이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금양은 전 거래일 다비 1100원(5.47%)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양은 지난 17일 4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금양은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예상치 못한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당초 목표했던 유상증자에 따른 기대 가치에 현저히 미달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지 않고 기타 조달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기존 주주 및 신규 투자자들의 이익과 기업가치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금양은 지난해 9월 27일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같은 달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금융감독원이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후 3개월 여만에 유상증자가 철회됐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이 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카이스트'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카이스트 새마을봉사단(KAIST-SAE)은 홍성군 내 홍주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과학교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카이스트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과학 실험과 아두이노(초소형 컴퓨터 기판)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과학 실험 프로그램에는 세계 건축물의 구조를 살펴보고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으로 높은 구조물을 쌓아보는 활동, ABO식 혈액형 원리를 이해하고 혈액의 응집 반응을 이용한 판별 실험 등이 포함됐다. 봉사단은 또한 과학 관련 진로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지역 중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는 도와 카이스트 간 협업의 첫 시작"이라며 “2028년 개교 예정인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카이스트가 내포신도시의 상징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관련 핵심 선도 기술을 내포신도시 중심으로 도내 산업계에 이식하고, 신기술 유입에서 창업,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정선군, ‘솔로 트레인 in 정선’ 내달 14일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면 군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 인구를 늘리기 위한 이색적인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미혼남녀 커플 매칭여행 프로그램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 트레인 in 정선'을 내달 14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부여군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솔로 트레인' 프로그램을 정선에서는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KTX 서울역에서 출발해 진부역에 도착한 후 전용 차량을 타고 정선으로 이동한다. 여행 첫째 날에는 설경으로 유명한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노부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담긴 로미지안 가든에서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둘째 날에는 정선의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맛 전수관에서 쿠킹클래스 체험, 나전역 카페에서 여유롭게 후식을 즐긴 후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적인 여행지에서 솔로 참가자들이 진정한 나를 찾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 트레인 in 정선 프로그램은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정선은 정선5일장 등 전통과 자연의 매력을 지난 지역으로 연인과 함께 오기에 더욱 좋은 여행지"라며 “이번 솔로 트레인 in 정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인가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청양군조공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청양군조공법인은 청양농협, 정산농협, 화성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양군과 지역농협들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법인 설립은 청양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돈곤 청양군수의 '경쟁력 있는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청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양군조공법인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통, 가공,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번 법인 설립으로 농산물 유통과 판매 창구가 일원화되어 지역 농민들의 거래 안정성이 확보되고, 청양군 농산물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설립은 청양군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공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청양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청양군은 조공법인과 협력하여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김돈곤 청양군수, 5일간의 연두 순방 성공적 마무리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5일간의 '2025년 연두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10개 읍·면을 돌며 약 1,600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운곡면과 청양읍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장수건강, 효행,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군정 설명과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군정 설명회에서 11개 분야에 걸친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와 의료원 서비스 개선 성과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5일 동안 약 170여 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도로 및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마을길 조성, 관광 자원 개발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건의 사항의 필요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건의 사항 처리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군정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소통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민과 함께 2025년 새롭게 변화하는 청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legance44@ekn.kr

인천경제청, 한국스탠포드센터-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모빌리티 혁신 연구와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공동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니콜 반 네스(Nicole van Nes) 등 12명의 델프트 공대 교수와 피터 웰하우즌(Peter Wijlhuizen) 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 조우현 한국유럽연구센터장, 한국자동차기술연구원(KATECH)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간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설계, 최신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 간 상호작용, 디자인 씽킹, 지속 가능성을 융합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연구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델프트 공대는 항공, 철도, 해상 운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선도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한국유럽연구센터 등 국가간 공동 과제를 주도하는 기관도 참여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연구 자금 확보와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 논의를 심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 델프트 공대, 연세대학교, 한국자동차기술연구원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최태안 인천경제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빌리티 발전은 단순히 기술 개발이 아닌 사람과 도시, 환경이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요구하는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다양한 국제 기관 및 대학 사이의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열정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황승호 한국스탠포드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연구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미래 이동성을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산업계 간 협업과 교류를 확대하여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5일간 이어지며 둘째날에는 연세대학교에서 국제 협력 과제 설명 세션과 연구 라운드테이블이, 셋째날부터는 국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 및 기관 현장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sih31@ekn.kr

GH, 인지도 15%p 상승...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확대에도 긍정적 평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핵심사업의 확대 등 긍정적인 조사평가가 나왔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GH는 20일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으며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로 2023년에 비해 1.3%포인트 높아졌다. '보통'은 61.7%, '비호감'은 12.9% 였다.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62.6%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전년보다 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50대(62.5%) △30대(62.2%) △40대(59.8%)의 순이었다. 지난해 GH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34.0% △제3판교테크노밸리 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8.8% △스마트&콤팩트 시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GH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분적립주택 인지도는 2023년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앞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정기적으로 적금을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실제로 GH가 지난해 10월 전국 2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청약 의향'을 묻는 질문에 '청약의사가 있다'는 대답이 83.7%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적 수요계층인 30대(86.3%), 40대(84.2%)에서 긍정 답변이 많았다. 김세용 GH사장은 “GH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분적립주택 등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충남 프리지아 ‘골드문’, 200억 경제효과 기대...도 농업기술원 개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이 개발한 프리지아 신품종 '골드문'이 향후 8년간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로열티 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발표를 통해 프리지아 육종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행한 '지역특화작목 신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골드문'의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 14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프리지아 '솔레이' 품종 30농가와 '골드문' 품종 1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가현황, 재배현황, 총수입과 경영비, 애로사항,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국산인 '골드문'의 종묘값은 138원으로, 네덜란드산인 '솔레이'의 660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존 국내 화훼 시장은 해외 품종 의존도가 높아 로열티 부담이 크고, 품종 등록 및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며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신품종 골드문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국내 품종 자립을 통한 화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드문'은 2016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품종으로, 노랑색의 겹꽃이 특징이다. 다화성 품종으로 향이 매우 강하며, 꽃대의 직립성과 자구 증식률이 우수하다. 조생종인 특성 덕분에 1월부터 수확이 가능해, 졸업과 개학 등 소비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출하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legance44@ekn.kr

안동시, 설맞이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중 소비자가 3만 4천 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을 위해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중앙신시장 외에도 구시장과 용상시장까지 확대 시행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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