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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1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및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비교과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교과프로그램은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김종근 전문위원을 초청해 참가한 성인학습자의 개인체력, 건강상태 등을 확인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고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성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내 몸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언급하면서 "응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영진 사회복지경영계열장 "성인학습자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추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응급처치1 사진=대구공업대 제공

농어촌公 경북본부, 하반기 지사장 경영전략회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4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관내 17개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사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3년 성공적인 업무 마무리를 위해 사업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지사장들은 부서별 사업실적, 손익전망을 발표하고, 청렴안전 등 공사 최우선 과제에 대해 개선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각 사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안전 취약 공정에 대한 세밀한 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하태선 본부장은 〃올해 계획된 업무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마지막까지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특히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jmson220@ekn.kr농어촌공사 사진=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장학재단, 인사혁신처 주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14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 제5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통합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양성평등·사회형평적 채용 등 통합인사 관련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아울러, 김민재 한국장학재단 인사부 과장이 통합인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양성평등 인사제도를 통한 여성관리자 비율의 매년 목표치 초과 달성, 장애인·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맞춤채용,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인사 운영으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을 달성했으며, 이와 별개로 금융형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의 성과를 이뤘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한국장학재단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라며"이러한 성과를 전체 공공기관에 공유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앞으로도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제5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은 공공기관 대표로 통합인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섬네일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대구 남구, 2023 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자원봉사자와 내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대구 남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 봉사자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덕 남구자원봉사센터장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기웅님이 사회를 보고 오운희망봉사회의 사전공연,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채미의 축하공연과 녹색연합봉사단의 수화 공연,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CMHV 21기 김민경님의 봉사활동 체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 및 자원봉사 퍼포먼스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행정안전부 장관 2명, 국회의원 5명, 대구광역시장 7명, 대구시의회 의장 5명, 남구청장 15명, 남구의회 의장 5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협회장 5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3명,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당선자 16명 등 총 6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시는 봉사자분들이 있어 남구가 더 밝고 따뜻해지는 활기찬 행복 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20만 자족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jmson220@ekn.kr대구 남구 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에 개최 사진=대구남구청 제공

대구한의대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재직자 대상 스트레스 완화교육 실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성주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최근 재직자 대상 스트레스 완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사업단 SKill-UP 재직자 교육으로 성주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 스트레스와 영양관리 특강 ▲ 전자시 활용 유리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영양사 및 어린이집 교사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관리 할 수 있는 식사방법을 알고 유리공예를 통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공현주 교수는" 스트레스와 영양관리 특강 진행 후 "앞으로도 직장 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영양적인 식사방법을 알리고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2.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달서구, 연말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14일 죽전네거리 일대에서 연말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준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스쿨존 내 운전자 유의사항 등의 교통안전 시책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알뜰교통카드, 대구로택시 이용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달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조명시설,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등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위해 보행량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및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습관 생활화와 함께 이동 시에는 대구로택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jmson220@ekn.kr달서구 연말 교통사고줄기이 캠페인 사진 사진=(달서구청 제공)

KEIT, 한-스웨덴 전략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KEIT, 전윤종 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RISE)과 친환경 선박, 미래차, 전력 반도체 등 주력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한-스웨덴 전략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스웨덴국립연구원(RISE : Research Institute of Sweden)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출연연구소 등 연구기관 30곳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EIT가 9월 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스웨덴국립연구원(RISE)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미카엘 헤그(Mikael Hagg) 스웨덴국립선박연구소(RISE-SSPA) 연구소장을 포함한 8명의 연구원과 국내 친환경 선박, 미래차,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모여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9월에 체결한 한-스웨덴 간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가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되어 뜻깊다"고 평가하며,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jmson220@ekn.kr(사진) KEIT, 한-스웨덴 전략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 사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제공

영남이공대,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4일 오후 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8개 고교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특성화고 간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을 통한 첨단 반도체 분야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이공대학교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대구·경북 특성화고 8개 고교(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대구제일상업고등학교,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는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협약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약정 ▲첨단 반도체산업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반도체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대학은 ▲산학협력 관계의 유기적 환경 조성 ▲첨단 반도체산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기업은 ▲협약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약정 ▲첨단 반도체산업 고교단계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등을, 대구·경북 특성화고 8개 고교는 ▲첨단 반도체산업 고교단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채용직무에 적합한 취업희망자 추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협조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21년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남이공대학교만의 고유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고교생을 우수 기업에 취업시키며 지역 전문인재 취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9월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지난 1월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일학습병행 과정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잡는 차별화된 모델이자 지역인재들의 취업 창구로서 대학의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라며 "경쟁력 있는 유수의 기업과 일학습병행 협약으로 많은 학생에게 취업 및 진학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jmson220@ekn.kr사진2_이재용 총장이 협약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용 총장이 협약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대구경북병무청, 대중금속공업고 재학생 초청 병역진로설계 상담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초청 행사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상담, 군 관련 전시물 관람, 스크린 사격·전차 시뮬레이터·드론VR 등 군 모의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앞으로의 병역이행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던 중에 전문상담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학업이나 경력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jmson220@ekn.kr대구경북병무청, 대중금속공업고 재학생 초청 병역진로설계 상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홍석준 의원 , 공공 SW 사업 현안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 대구 달서구갑 ) 은 14 일 국회 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 디지털 대전환 시대 , 공공 SW 사업 현안과 대응전략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 홍석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 최근 공공 SW 의 장애가 발생하게 되어 많은 국민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 작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등을 통해 공공 SW 분야에서의 장애는 국가 안보 차원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을 국민들이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 라며 이야기했다 . 또한 홍 의원은 " 이런 장애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공공 SW 분야의 예산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 고 밝히며 , " 공공 SW 분야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 며 토론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 조준희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공공서비스의 디지털전환과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예산 책정 구조와 SW 사업 특성을 감안한 계약 및 사업 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 며 , " 오늘 토론회에서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에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 고 말했다 . 이날 토론회는 강용성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책제도위원장 ( 와이즈넛 대표 ) 과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SPRi) 실장이 발제를 맡았고 , 쌍용정보통신 이정택 본부장 , 모비젠 김태수 대표 , 행정안전부 김회수 디지털정책국장 , 장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 발제를 맡은 강용성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책제도위원장은 "2021 년 기준으로 47.7% 였던 공공정보화 사업 유찰율이 2023 년 1 월 기준으로 11 개 중 8 건에서 유찰이 발생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 이는 더 이상 적자를 감수하며 공공정보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 며 , " 결과물 완성 시점에 변동성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예비비를 책정하거나 , 과업변경시 발주자에게 IT 감사를 면제시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 고 제언했다 . 이어 발제를 맡은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은 " 예산 초과 방지를 위해 확정된 작업명세를 기반으로 변동계약을 권장하는 미국 관리예산실 (OMB) 과 같이 계획한 작업량을 초과하더라도 원가를 조정하여 지불할 수 있는 유연한 계약제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 고 제언했다 . 이정택 본부장은 " 최근 문제가 발생한 사업들의 책임사업자 대부분은 상호출자제한대기업사업자로 기업 규모가 현재 공공 SW 사업의 품질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지적하는 것은 연목구어에 지나지 않는 진단과 처방이다 " 며 , " 과업 규모 변경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절차적 타당성 , 유연한 계약 등 관련 제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 김태수 대표는 " 공공 SW 개발 사업에서 발주처 요청으로 과업 변경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은 고스란히 수행사에게 전가되고 ,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의사 결정을 발주처가 미루거나 또는 정보 제공이 미흡하여 발생되는 기간 지연 비용 또한 수행사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 며 , "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경우 변경 사항 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수행 사업자가 참여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 고 말했다 .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20210722000672_0 (홍석준의원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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