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경북교육청, 학교폭력-진로진학-교육공간-IB교육-장애학생 관련 교육정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30 10:30


경북교육청, 따뜻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 위해 다각적 정책 추진

▲경북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진로진학 컨설팅, 특수교육 공간 혁신, IB 교육 모델 정착,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학도병 기록물 보존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따뜻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폭력 ZERO 챌린지, 학생 참여형 예방활동 전개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주먹대신 주먹밥 포스터.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ZERO 챌린지'를 추진한다.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와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폭력 예방에 나서도록 유도하며, 수업과 일상 속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학생 미래 설계 지원




경북교육청, 5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학생 컨설팅' 운영

▲024년 컨설팅 모습. 제공-경북교육청

5월부터 7월 초까지 도내 43개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컨설팅'이 진행된다.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1:1 상담을 제공하며, 진로와 진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고품질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수교육 공간 혁신, 장애 학생 위한 유연한 배움터 조성


경북교육청, 경북 특수교육의 공간 혁신, 미래를 품다!

▲2024년 공간혁신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제공-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공간 혁신 및 환경 개선 사업'에는 16억 5천만 원이 투입돼 37개교 47학급이 선정됐다.


교실 노후도, 이동 편의성, 통합교육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일반 학교 특수학급까지 포함한 유연한 구조 개편이 눈에 띈다.


▲IB 교육 확산… 경북형 모델 구축 본격화


.경북교육청, 교원 수업_평가 혁신 의지, IB 교육 열풍으로 이어진다!

▲경북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IB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팀 'I be Lab'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초·중·고 각 IB 단계별 모델 개발과 함께 관리자 중심의 리더스랩 연구도 병행된다.


교육청은 교사의 IB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I be Here'를 열고, 지역 맞춤형 IB 교육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장애학생 지원 체계 강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도전 행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동중재전문가 양성 과정'도 실시된다.


도내 유·초·중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총 270시간의 전문 교육이 진행되며, 이수자는 2026년부터 행동중재지원단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평화·역사의 가치 전파


5월부터는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도 추진된다. 6·25 전쟁 참전 학도병들의 구술과 기록을 수집해 책 출간, 박물관 전시, 사이버 콘텐츠로 제작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도 열린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존중, 미래 역량 중심의 따뜻한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