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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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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예천군, 봉화군, 포항제철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30 11:31

◇안동시, 복지시설 속 '숲의 치유'…녹색자금 장려상 수상


안동시  녹색자금 지원사업 장려상 수상

▲안동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복권기금 3억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애명복지촌에 메타세쿼이아와 산철쭉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해, 복지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동시는 올해 대성그린빌에 추가로 녹색자금을 투입하며 숲 기반 복지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영주시,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관정용수·전력관리 협약 체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손잡고 농사용 관정을 산불진화용으로 활용하는 재난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 시 농촌 지역의 취약한 소방 인프라를 보완하고, 전력 차단 및 전기요금 감면 조치 등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관정이 분산된 농촌 지역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의성군, 피해 복구·경제 활성화 위한 1100억 원 추경 편성


의성군, 피해 복구·경제 활성화 위한 1100억 원 추경 편성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점곡면 등의 복구를 위해 경로당 신축, 진화장비 확충, 마을 복구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11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점곡면 등의 복구를 위해 경로당 신축, 진화장비 확충, 마을 복구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11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여기에 옥산탑들 재해위험지구 정비 예산까지 포함해 재해 예방 인프라 강화에도 나섰다.


의성군은 재정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며 민생안정과 재난대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예천군, 일하는 청년 자립 돕는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5월 2일부터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최대 144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희망적금 가입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해 실질적인 자립 기회가 확대된다. 예천군은 온라인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봉화군, 스마트팜단지 조성 가속화…농업 미래 전환 발판 마련


봉화군, 스마트팜단지 조성 가속화…농업 미래 전환 발판 마련

▲박현국 봉화군수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했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청년농 유입과 농업 첨단화를 위해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ICT 기반의 스마트온실과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정별 자재 수급과 공사 일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실현하며, 재난 대응력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포항제철소, ESG 실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


포항제철소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설치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가 30일 공식 준공됐다.


이번 설비는 약 25만 톤의 석탄 원료를 옥내에 보관하며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해 지역 대기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제철소 구축의 상징적 설비"라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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