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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제교류협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항공료 300만 원 지원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국제교류협회 회장단은 지난 12월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정에 각 100만 원씩 모국 방문 항공료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국제교류협회는 봉화군의 국제화 필요성을 공감해 국제간 우호증진과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봉화군 국제교류협의회’로 태동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문화, 체육, 예술 및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화군의 공식 결연국과의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 등으로 재해를 입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의 결혼이민여성 가족에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모국 방문 항공료를 전달하게 됐다. 모국 방문 지원을 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반채은씨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모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항공료를 지원받게 되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모국 방문 지원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모국 방문 항공료 300만원 지원 봉화군 국제교류협회가 다문화가정에 모국 방문 항공료 300만원을 지원 한다.(ㅈ데공-봉화군)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3년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하나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단체) 지원사업, 사회불우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자립준비청년 출신 대학원생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1억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29일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1학기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 중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만 원(학기당 5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자세한 선발기준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올해에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해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최초의 대학원생 지원사업으로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며,"한국장학재단은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내년에도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한분야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jmson220@ekn.kr2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오른쪽)와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이 기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동 의원, 오늘부터 안동역발 서울역착 중앙선 ‘KTX-이음’ 운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기존에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오늘인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만 정해져 있어, 안동시민과 예천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서울역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21년도부터 운행구간 연장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한국철도공사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를 강릉선 열차와 결합한 복합열차로 서울역까지 연장운행 하기 위해, 청량리역 승강장 길이를 연장하는 개량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 11월 30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이달 13일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안동역-서울역 간 중앙선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최종 인가했다. 아울러 김형동 의원실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담~안동 간 복선 구간에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고속 운행을 위한 안전성 검토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검토 후 철도 신호체계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도담~안동 구간에서 150km/h 속도로 운행 중인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내년 하반기부터 250km/h 속도로 증속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운행시간은 기존보다 최대 13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김형동 의원은 "중앙선 서울역 연장운행을 통해 안동시민과 예천군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어 저 역시 기쁘다"며, "앞으로 운행시간 단축 등 열차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철도 신호체계 개편 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김형동 의원 김형동 의원(제공-김형동 의원실)

DGB금융그룹,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 금융부문 우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금융그룹은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금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K-ESG 가이드라인과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110여 개 문항에 대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논란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그룹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로 △친환경 경영 정책 △환경혁신 활동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인권 경영 △임직원 역량 개발 및 기회균등을 위한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이사회 독립성 및 전문성 △ESG 경영 지배구조 확립 △윤리준법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ESG 확산과 상생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과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jmson220@ekn.kr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사진 (1) 사진=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6억 원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8일 기준 6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8일 5억 원 달성에 이어 열흘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이런 가파른 추세는 답례품과 전액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소액 기부가 급증한 것으로, 10만 원 이하 기부 건수가 12월 전체 모금액의 95%를 차지할 정도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유순 교수가 모친의 고향인 안동에 기부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 한해 안동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인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백유순 교수 500만원 기탁 백유순 교수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탁 했다.(제공-안동시)

임종득 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공군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임 전 차장이 펴낸 ‘원칙 너머’는 전작 ‘약함 너머’의 후속작이다. 이번 집필은 지난 4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세웠던 원칙을 기록한 내용이자 영주 미래 전략론이다. 그는 저서를 통해 방산 수출 산업, 사이버 안보 정책, 영주의 스토리텔링, 영주의 미래 먹거리 그리고 저자의 개인사 등에 대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외에도 국방비서관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 정치를 하려는 이유, 고향 조우골에 관한 내용 등 내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임 전 차장은 "지난 38년 동안의 성과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새로운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 그에 따른 기획과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현재 영주와 봉화·영양 등에 넓게 퍼져 있는 소중한 자원들을 한데 묶어 미래가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경북 영주시에서도 개최될 계획이다.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영주시 그랜드컨벤션 5층에서 열린다. 임 전 차장은 ‘여야를 아우르는 봉합 정신’과 ‘영주의 미래’를 외치며 22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경북 영주 이산면 출신으로, △운문초·영광중·대구 청구고 졸업, △육군사관학교 42기, △미국올드도미니언대국제관계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윤석열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전), △대통령실 산하 국방혁신 위원회 간사(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원(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방안보특위 특보(전), △박근혜정부 국방비서관(전), △17사단장(전) △합참의장 비서실장(전)을 엮임했다. jjw5802@ekn.kr임종득 임종득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예비후보(제공-임종득 예비후보)

◆ 국장급 △연구개발국장 원종건(농업연구관) ◆ 과장급 △안전정책과장 박세진(행정4급) △재난관리과장 이원호(기술4급) △회계과장 심은희(행정4급) △공공시설과장 노성호(기술4급) △청년정책과장 최정애(행정4급) △교육협력과장 이상수(행정4급) △메타버스혁신과장 김보영(행정4급) △과학기술과장 장미정(행정4급) △빅데이터과장 이동욱(행정4급) △기업지원과장 차순애(행정4급) △소재부품산업과장 김제율(기술4급) △문화유산과장 정연철(행정4급) △관광정책과장 권철원(행정4급) △관광마케팅과장 최복숙(행정4급) △친환경농업과장 정주호(기술4급) △축산정책과장 복정석(기술4급) △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이민자(기술4급) △장애인복지과장 권영문(행정4급) △건축디자인과장 김태일(기술4급) △공항정책과장 김은영(행정4급) △공항신도시조성과장 김수용(기술4급) △원자력정책과장 직무대리 권혁락(행정4급) △독도해양정책과장 김명심(행정4급) △원예경영연구과장 김상국(농업연구관)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배일(행정4급)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이상철(행정4급)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직무대리 류창근(행정4급) △농업자원관리원장 김철수(기술4급) △동물위생시험소장 권오성(기술4급) △산림환경연구원장 전영수(기술4급) △북부건설사업소장 최병환(기술4급) △자치경찰총괄과장 김은경(행정4급) ◆ 교육, 파견 : 12명 △해양수산부 파견 박상배(행정4급(승진)) △경북연구원 파견 이정미(행정4급) △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임우현(행정4급) △교육파견 이의준(행정4급) △교육파견 이승태(행정4급) △교육파견 최순규(행정4급) △교육파견 이치헌(행정4급) △교육파견 김무현(행정4급) △교육파견 곽은희(행정4급) △교육파견 남건(행정4급) △교육파견 문태경(행정4급) △교육파견 한은정(기술4급) ◆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 9명 -퇴직준비교육- △파견복귀 윤희열(4급) -명예퇴직- △친환경농업과장 권오현(4급) △건축디자인과장 권대수(4급) △공공시설과장 권동만(4급) △동물위생시험소장 김규섭(4급) △산림환경연구원장 엄태인(4급) △상주부시장 최우진(4급) △성주부군수 서한교(4급) △울진부군수 윤태열(4급)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정수장 조류독소 모두 ‘불검출’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조류독소 감시 강화사업 결과, 도내 정수장에서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남조류 대량 번식이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시설용량 10,000톤/일인 정수장으로 포항·구미 등(9개 시군) 1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6종(-LR,-RR,-YR,-LA,-LF,-LY)을 매월 1회 분석했다. 특히, 올해 8월 영천호에서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23.8.17.)돼 연구원은 영천호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정수장의 상수원수와 정수에 대해 조류경보가 해지될 때까지 조류독소를 분석했다. 조류경보제의 경우 조류독소는 권고 항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경계’단계 이상 시 필수항목으로 분석하지만, 연구원은 안전한 먹는물 확보를 위해 관심 단계에서 해지 시까지 신속하게 분석하고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수자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시스틴 이외 아나톡신-a, 삭시톡신,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과 같은 조류독소 물질과 항생제 종류의 미규제 미량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보건환경연구원 마이크로시스틴 분석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이크로시스틴 분석을 하고 있다.(제공-보건환경연구원)

국학자료원 새미,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서관은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 및 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학자료원 새미는 1980년 창립해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는 등 폭넓은 독서문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국학자료원 새미도서기증식 국학자료원 새미는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 했다.(제공-경북도서관)

[신년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신 년 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 아침! 희망과 기대 속에 미래를 밝히는 도전과 혁신의 다짐으로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 벅찬 감동과 설렘은 우리 앞에 펼쳐질 새로운 희망(希望)과 도전(挑戰)의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된 열정적인 모습으로 안동의 번영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시민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한 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꿉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안동의 미래는 희망이 되고, 현실이 되어 행복안동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련의 마지막 자락에는 찬란하고 희망찬 미래가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소통은 넓게, 고민은 깊게, 책임은 높게, 행동은 빠르게 해 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상식과 원칙, 소통과 신뢰, 도전과 혁신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로 삼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고,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또 신뢰받는 안동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더 나은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현재가 과거와 싸우도록 내버려두면 잃는 것은 우리의 미래일 것입니다.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안동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발 한발 나아가 안동이 재도약하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아, 지나간 반목과 갈등, 그리고 불신의 그림자를 바로잡고, 해묵은 시비와 논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쏟는데, 안동시의회가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목소리는 듣지않고 자기 주장만 펼치는 ‘아전인수’식 구태는 청산해야 합니다. 이제는 ‘남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다짐으로 서로 간의 불신은 없애고, 우리 사회의 바탕에 배려가 자리잡도록 노력합시다. 안동시의회가 먼저, 진심을 다해 소통과 통합의 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시민들이원하는 바에귀기울이고,그곳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해답이 있음을다시 한번, 가슴깊이 새기며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안동시의회가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권기익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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