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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수부와 복합재난 대비 합동 훈련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오후 울산항 6부두에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공동 주관으로 복합재난 대비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UPA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에는 해수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및 해운회사 등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오염방제 세력 출동 등 재난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여 실질적인 기능 점검과 함께, 기관의 복합재난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대응훈련 분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외부평가위원 2명이 전체 훈련 진행과정에 참관해 재난현장 공조체계,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과 같은 사회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상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항만운영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해수부와 복합재난 대비 합동 훈련 실시 울산항 6부두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K-Battery) 발전 전략과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에 대응해 ‘부산지역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과 부산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가 참여해 기관별 관련 사업 현황 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으며, 지역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금양, 피엠그로우, 엘아이비에너지, 한국엘에프피, 베스트에너지 등이 참여해 기업 기술 현황과 현장의 니즈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고 지역에 금양과 같은 선도적 기업이 있지만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본격적으로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논의, 이차전지 관련 기술 동향 공유, 신규 사업 발굴 기획 네트워크 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부산 신전략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와 포럼을 통해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 단장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 간담회 개최 부산지역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도시공사 "부산여행 사진으로 ‘아르피나’를 만나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 아르피나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부산 여행 사진 콘테스트’개최한다. 11일 공사는 최근 아르피나 객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재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콘테스트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부 주제는‘부산여행 사진으로 만나요’이다. 참여방법은 여행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아르피나, #부산의일상을만듭니다)와 전체 공개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한 사진들은 수집 후 매월 최다‘좋아요’수를 받은 콘텐츠를 선정하여 아르피나 무료숙박권(일반부)을 제공하며 연말에 매월 선정된 사진 중 최고 콘텐츠를 선정해 추가로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부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 및 수련활동 중에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일반부와 같은 방법으로 게시해 참여하면 된다. 평가는 학교별 체험 및 수련활동 중 최다‘좋아요’수를 받은 콘텐츠를 선정하며 수련활동 종료 시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부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계절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부산여행 사진으로 ‘아르피나’를 만나다” 아르피나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및 메타버스 교육실에서 개최된 ‘2023년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초·중등학교 교장 회장단, 메타버스 활용 시범학급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교육실은 기존 체험중심 소규모 메타버스 공간과 차별화하고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부산교육연구정보원 9층(462㎡, (구)140평형) 전체를 전문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메타버스 교육실은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 공간 2실 △메타버스 XR전시공간 1실 △AVR콘텐츠 체험공간 1실 △3D제작공간 1실 △MR콘텐츠 체험공간 1실 등 총 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을 위해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초로 교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실이 개관되어 미래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열정과 비전들이 더욱더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0일 오후 2시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발주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10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청마감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종합 또는 토목, 건축 분야 중 한 가지 이상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1년간 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시설안전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등록신청서 및 수행 실적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공사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정된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오는 6월 30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건설현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갖춘 적합한 기관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도시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간담회’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10일 별관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사례 중심의 항만시설사용료 관련 규정 안내 △화물 반·출입신고 시 주의사항 △울산항 인센티브 제도 △고객과의 질의 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요 UPA 부사장은 "UPA는 ‘고객 최우선’경영 방침 아래 고객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울산항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지속적인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간담회’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이 10일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김해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10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동시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보호복, 호흡보호구 등) 전시·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화학사고 시 학교에서의 대피요령과 화학물질 안전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6까지 총 12회에 걸쳐 월산초등학교 등 9개 학교 5~6학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앞서 지난 3월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초등학교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2022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대응활동을 진단한 결과를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공개한다. 2022년도에는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61개의 정량지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했다. BPA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0점 만점을 받고 정성지표 평가점수를 합해 90점 이상을 받아 ‘S등급’을 달성했다. BPA에서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매월 시스템 접속기록 및 유출·노출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BPA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진규호 부사장은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 가입자 수도 늘어나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부산항만공사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경제진흥원이 10일 메이커 문화 확산 및 국내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헬로메이커 행사 운영 공동 협력 △지역산업 발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행사 공동 개최 △국내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메이커 행사로 성장해 왔다"며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기반 DIY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청년 메이커를 지원하고, 전문 메이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7회를 맞은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6월)인 ‘헬로메이커 어워즈’(메이커 작품 부문과 청소년 UCC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및 시상)를 시작으로 10월 말 본격 개최된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사진=국립부산과학관.

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활성화와 이를 통한 자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자녀 양육 문제, 가족 내 소통 문제, 우울·불안,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각 급 학교에서 상담이 시급한 학부모를 오는 5월 17일까지 추천받는다. 선정된 학부모는 학교와 가까운 부산 지역 5개 권역별 상담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는다. 학부모들은 심리상담전문가와 대면상담을 비롯한 다면적 인성 검사, 문장완성검사,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해당 학부모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적합한 심리상담 기법을 적용해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 활성화 등 가족관계 회복과 자녀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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