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그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생체데이터 수집 혁신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KIMES 2023 전시회와 연계해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COEX 세미나존 300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생체데이터 수집 기반 혁신 인프라 조성 사업은 전자 의료기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특화 지원을 통한 핵심선도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테크노밸리,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강원ICT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4개 기관이 공동수행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지원 사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동향(송영준교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사례((주)밀알), 생체 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업화 가이드라인(삼정KPMG), 특허관점의 디지털 헬스케어((주)윕스), Galaxy Watch의 헬스기능과 생체 데이터 활용사례(삼성전자) 등 총 5가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분야 중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관련 전문가 초청을 통한 이번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관계자들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전환 방향 모색 및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삼성전자 MX사업부의 Galaxy Watch의 SpO2(산소포화도) 측정 최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삼성전자의 관련 기술 코드에 대한 일부 공개로 세미나 참석자들의 놀라운 반응과 함께 많은 질의·질문과 삼성전자와 KT, ㈜메쥬 등 기업 관계자들과의 B2B 상담이 약 30분간 이어졌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 전통의료기기에 데이터가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보안 및 활용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 테크노밸리에서는 올해에도 이와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정보제공과 네트워크를 확산할 계획"이라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24일 KIMES 2023 전시회와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