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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9일 MBC의 또 바뀐 해명.."사실 연가신청도 없었다" 보도와 관련 김진태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발언과 사실 관계는 배치되지 않는다고 지난 9일 입장을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9일 KBS ‘산불 골프, 술자리’ 기사보도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1일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 방문한 점에 대해 본인이 연가를 신청한 적이 없다며 "제가 연가를 신청하라고 한 것은 아니다. 퇴근 시간 30분 남기고 조퇴를 신청하는 사람이 어딨느냐. 규정에 맞게 직원들이 그것을 조퇴로 처리한 모양이다. 행정을 그렇게 처리한 것을 다시 지우라고 할 수도 없어 내버려 뒀으며 포괄해서 전혀 이유를 달지 않고 사과를 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MBC는 김 지사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사과 했고 강원도청은 김 지사가 구두로 연가를 신청했는데 처리가 뒤늦게 됐던 것이라 해명했는데 알고 보니 그 해명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강원도는 "당시 김진태 지사는 비서실 직원들에게 업무를 일찍 마치겠다는 이야기를 처리한 것이다. 도 측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구두로 연가를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한 바가 없다. 일찍 업무를 마치겠다는 김 지사의 구두 발언을 조퇴 신청으로 이해했다는 점을 최초 MBC에 밝혔을 뿐"이라 해명했다. 이어 "최초 MBC보도 당시 논란이 된 내용(근무 시간 중 골프연스장 방문)에 대해 이유 불문 조속히 사과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김 지사가 조퇴 신청을 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 따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KBS의 산불 골프, 술자리’, ‘김 지사의 기자 고소’ 보도 관련 입장도 밝혔다. 도에 따르면 "KBS는 시간 확인도 없이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 김 지사가 산불 상황에서도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강원도 측의 수정 요청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또 KBS 취재팀은 사실 확인 미비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비난하며 "KBS 취재팀은 구차한 변명은 수사기관에 가서 얘기하고 더 이상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을 사익을 위해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진태 지사. 산불골프 kbs 고소 후 기자회견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9일 ‘산불 골프, 술자리’ 논란에 이어 ‘근무시간 골프, 연가신청’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산불 골프, 술자리’ 보도를 낸 KBS 취재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김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막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MBC 보도 시 이유 불문 사과했다면서 "악의적 허위보도는 다르다.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KBS 보도는 제목부터 ‘김진태...18일 산불 때도 골프’이다. 이걸 보는 사람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엔 산불도 나지도 않았고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이었다. 그날은 토요일 오전 7시 경 연습장에 간 일이 있었다. 산불이 난 것은 그로부터 아홉 시간 뒤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초 보도 이후 KBS는 무려 일곱 번 기사를 수정했다. 앞에 쓴 기사가 잘못된 것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비난했다. 김 지사는 "더 심각한 것은 어뷰징이다. 언론사가 의도적으로 검색 수를 늘리기 위해 동일한 제목의 기사를 반복적으로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인터넷 포털에는 그 기사가 5개 올라와 있고 KBS 유튜브에는 6개 올라와 있다"며 언론계에서 금기시하는 행위고 이런 행위로 포털에서 퇴출된 언론사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건 난생처음 본다. 이 정도 되면 ‘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분노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진태 지사. 산불골프 kbs 고소 후 기자회견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9일 KSB 보도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펑창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우려 주택 점검

강원 평창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주택 및 침수 우려 주택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재난에 취약한 주택을 사전 조사 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평창군과 읍·면 합동점검을 실사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주요구조부 노후 불량 주택, 산사태 우려지 등과 인접한 주택, 반지하 주택,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주택, 하천과 인접한 주택 등이다. 육안조사 후 침수위험도에 따라 건물 보수·보강, 침수방지시설 설치, 배수로 정비 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파악해 전담 대피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취약계층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오현웅 군 도시과장은 "변칙적인 기후변화로 올 여름 어떠한 위험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만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평창군 로고_1 평창군 로고

평창군, 압류 자동차 인도명령 및 공매

강원 평창군이 오는 5월부터 지방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로 압류된 자동차 인도명령 및 공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인도명령 대상은 3회 이상 체납된 압류 자동차 및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상이하며 3회 이상 체납된 압류 자동차이다. 대상자에게는 예고와 함께 납부 독려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안내문과 인도명령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인도명령일까지 연락이 없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번화판 영치 및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리될 수 있다. 인도명령을 위반한 자에게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가 부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압류 처분만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한계가 있고, 자동차 운행 관리상 필요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속칭 대포차)가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강력한 체납처분인 인도명령 및 공매처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울러 지방세 및 과태료의 체납이 발생하면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물론 자동차에 대한 압류 및 인도명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세의 성실한 납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평화의 숲을 말하다

국토 전체가 헐벗었다가 성공적으로 복원된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로 평가 받는 우리라나 산리녹화 성공기록을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에 전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보기 드문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기록을 널리 알리는 전시관인 산림평화관을 조성한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에서는 산림복구와 치산녹화의 노력들을 다양하게 수집해 생생히 담아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산림평화관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동화 같은 숲을 페인팅아트로 조성했다. 전시관 중간에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관리하고 보존했던 산림의 역사에서부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지나며 황폐화 된 산림의 모습을 볼 수있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 산림녹화사업으로 100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기록들과 현재 전 국토를 아름답게 뒤덮은 산림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산림휴양, 산림치유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시관 중앙부에는 우리가 희망하고 염원하는 한반도 평화의 숲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상호작용(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 출구부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발 맞춰 강원도만의 특별한 산림정책에 대해 전시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의 81.2%가 산림인 강원도의 특성상 산림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산악관광과 더불어 귀산인촌을 위한 테마 산촌·산림특구 조성 등의 산림정책과 함께 숨과 쉼, 힐링이 있는 新산림복지 모델 조성, 강원도 지역에 맞는 산지전용·이용 등의 규제 개선 등을 제시하는 등 강원도의 특별한 사업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_1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기록을 널리 아리는 전시관 조성 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 내부

정선군, 맛과 멋·흥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알려진 정선5일장이 봄을 맞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선 5일장이 개장식을 갖고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장터를 찾았다. 정선 5일장은 매월 2·7·12·17·22·27일에 열리는 정기 5일장과 함께 매주 토·일요일에는 주말장이 열린다. 정선의 대표 먹거리인 곤드레 나물밥을 비롯해 감자옹심이, 콧등치기 국수,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등 토속 먹거리를 맛보며 전통시장의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다.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는 정선 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과 난타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관광객들과 소리꾼들이 어울려 흥겨운 아리랑 장단에 맞춰 춤추며 흥겹고 신명나는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또 장날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국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공연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장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정선 5일장이 국민고향 정선만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운영은 물론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여행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선 5일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정선5일장 개장식 정선5일장이 지난 7일 개장식을 갖고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3·3주민운동, "그날의 기억을 잊지않겠습니다"

강원 정선군에서는 ‘1995년 3·3 주민운동 제28주년 기념식’을 지난 7일 사북 뿌리공원에서 개최했다.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28년 전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3·3주민운동은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정선의 탄광들이 줄지어 문을 닫았다.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탄광촌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게 된다. 그 결과 1995년 3월 3일 정부와의 3·3합의문에 따라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후 강원랜드가 설립되고 폐광지역개발기금이 마련됐다. 28년 전 지역경제와 지역 소멸의 풍전등화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쳤던 절박함으로 이끌어낸 그 날의 영광을 되새기고 이어가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주민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95년 당시 상황을 짧게 재연하는 광부댁의 공연과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최경식 3·3기념사업회 이사장,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호 공추위 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생존권 투쟁으로 지역사회를 지켜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생존으로 폐광특별법이 제정돼 세워진 강원랜드가 지역의 미래까지 담보하지 못했다. 지난 27년의 과오를 딛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완화를 비롯한 내부적 지역개발사업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3.3 주민운동 기념식_1 정선군에서는 지난 7일 ‘33주민운동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995년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3.3 주민운동_1 3·3주민운동 기념식 포스터

화천군, 강원특별법 국회 통과 염원 범도민 서명운동 나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8일 화천읍 화천전통시장 5일장에서 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화천군에 따르면 첫날인 8일 장터에 나온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화천군 노인회, 새마을회 회원들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향한 관심을 보였다.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화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천군 홈페이지와 SNS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명한 결의문에서는 "지난 20세기 강원도는 안보와 경제, 환경, 수도권 및 중부지역 전력과 용수공급 등 국가적 목적을 위해 개발과 발전의 기회를 희생했다. 지난해 6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은 희망과 달리 규제 개혁과 중앙정부로부터의 권한 이양이 빠진 빈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 국회에 산림과 환경, 군사, 농업 등 4개 핵심규제 개선과 강원형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우리 화천군민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인 화천군 입장에서 4대 규제 개선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법 범도민 서명운동4 화천군에서는 8일 화천읍 화천전통시장 5일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원주시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집행부와 간담회 가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지난 7일 오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주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을 검토,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역 예술가와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 강화, 원주시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신익선(대표)·황정순(간사)·홍기상·차은숙·유오현·나윤선 의원 총 6명으로 구성돼 11월 30일까지 활동을 전개한다. 신익선 대표는 "원주시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원주시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산업을 추진해 지역 사회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집행부서 간담회 (20)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체육관광연구회(왼쪽 다섯 번째부터) 유오현·나윤선·신익선·황정순·차은숙 의원과 집행부가 지난 7일 간담회를 가졋다.

북부지방산림청, 임도 신설·노폭 확장……374억원 투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순환경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임도시설 신설 및 노폭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춘천( 23.4km), 홍천(26.62km)을 비롯해 서울·수원·인제·민북 등 관할 내 임도 110.5km(산불 진화·간선·작업)를 신설한다. 총 374억원을 투입해 산불예방·진화 등 산림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진화차량 교행이 가능한 유효너비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54.94km를 신설하는 한편,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41.18km, 작업임도 14.38km를 신설하여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임도 19.44km 노폭확장, 구조개량 9.78km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관할 내 국유림 44만7000ha에 임도 2,363km가 시설돼 있다. 올해 추가 신설 완료 시 2,472km로 임도밀도(전체 국유림 임도밀도 4.98m/ha)는 ha당 5.28m에서 5.5m로 확충된다. 하지만 산림선진국인 독일(54m/ha)의 1/10, 일본(23.5m/ha)의 1/4 수준인 만큼 2025년까지 6.49m/ha까지 점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 안에 설치되는 도로이지만 최근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휴양, 레포츠를 즐기는 테마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임도시설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북부지방산림청, 홍천 화촌 군업 임도 (1) 홍천 화촌 군업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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