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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390억원

강원 원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390억원 지원사업이 지난 24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8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조기 마감됐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시설 자금에 대해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출 규모를 170억 원 증가한 39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7일까지 접수 분에 대해서는 170개 업체가 선정돼 통보했다. 24일까지 접수된 15개 업체는 심사 후 4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후 전국 처음으로 최대 6%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 캠프롱 오염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 원주시 캠프 롱 오염 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가 오는 4월 12일 태장동 캠프 롱 부지에서 개최된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그간 추진한 정화작업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정화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캠프 롱 부지 중 조기개방구역에 대한 오염제거를 완료했다.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2024년 2월 말까지 정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기개방 구역에 대한 사용계획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캠프롱 오염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화작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어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정화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20220908_150617_1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감도

횡성군, 민간 투자 유치로 데이터센터 조성 추진

강원 횡성군은 웰컴자산운용, (주)코리라 IDC와 28일 횡성군청에서 ‘횡성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투자 유치로 횡성군 일대에 약 20만㎡의 규모로 데이터 센터, 관리지원시설, 변전시설 등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산업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사업부지 검토 및 선정 협조, 사업대상지의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웰컴자산운용은 금융조달과 자금 운용 전략 수립, 집합투자 기구 설립과 설립 및 운용을, 코리아IDC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을 담당한다. 데이터 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은 물론, 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이점으로 작용해 지역경제 성장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3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춘천시가 매년 100억원의 지방세수를 거둬들이고 있어 규모가 2배 더 큰 데이터센터가 횡성에 들어서면 지방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이 부자되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횡성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에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주민이 주도하는 횡성더덕축제 위해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28일 10시 청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횡성더덕축제 주민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더덕을 소재로 한 횡성더덕축제는 오는 9월 15일∼17일까지 3일간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위원회에 따르면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만드는 길은 청일스러움을 찾는 데 있다’를 모토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청일 고유의 정서와 문화가 있는 축제를 만들기위해 주민기획단을 출범하게 됐다. 권순화 축제위원회 기획분과장(현 청일면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일면 지역주민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주민기획단은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주민 참여 방안을 모색, 각종 아이디어 도출 및 의견 개진, 축제 진행과 문제점 해결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정옥 청일면장은 "횡성더덕축제 주민기획단 출범으로 민간 주도의 축제 추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횡성더덕축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더덕축제 캐릭터 '덕이향이' 횡성더덕축제 캐릭터 ‘덕이와 향이’

김진태 도지사. "평창군 사회단체,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동참 감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7일 오후 용평면사무소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보이콧을 펄회하고 대회 동참과 지원 의지를 보여준 평창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7일 이창영 평창군 번영회장 및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문체부, 평창군,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평창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평창군민들께서 동계올림픽 유산과 강원 동계스포츠의 지속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큰 결단을 해줬다"며 "이번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약속해 준 만큼 강원도에서도 평창군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할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진태 지사, 평창군번영회 간담회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 앞에서 두 번째)는 27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보이콧을 철회한 평창군 사회단체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준비 사전회의 개최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사전 회의를 지난 27일 공단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이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조직이 중단적 사고에 대한 대처, 손실 가능성의 축소, 각종 대응 및 사업의 원상회복을 위해 문서화된 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운영·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에 관해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부서별 재난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과 복구 계획 수립사항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공단 안전관리부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피해가 컸었던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를 촘촘히 해 공단 내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시설관리공단, 노무관계법령 교육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사전회의를 했다.

춘천시티투어, 매주 화요일 반려동물 동반 관광

강원 춘천시는 4월부터 화요일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추가해 춘천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개편해 운영한다. 또 동절기 운행을 중단했던 제이든가든, 국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관광지도 노선도 다시 포함했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는 화요일로 탑승 조건은 예방 접종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탐승 시 강아지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 봉투 등 필수로 챙겨야 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 3항에 근거한 맹견품종과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위압감을 주거나 공격 성향이 강한 품종은 탑승할 수 없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경로(만 65세 이상)은 4000원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춘천시티투어 노선표_1 춘천시티투어 노선

정선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강원 정선군은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 및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0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무분별한 번식, 유실 및 유기 이후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개체수 관리와 안전 대책이 요구됐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암컷은 36∼40만원, 수컷은 20kg 기준 21∼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최근 1차 접수에 38마리가 신청됐다. 신청된 개체부터 수술이 이뤄진다. 장서은 군 유통축산과장은 "농촌지역이 넓은 정선지역 특성상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정선군청 정선군청

강원도관광재단·스노우피크와 업무협약·… 캠핑 관광 문화 활성화

강원도관광재단과 스노우피크코리아는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정보 및 사업 교류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도 내 캠핑장이나 유휴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로 캠핑 관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특산품 활용, 선도적 캠핑문화 전개, 캠핑상품 개발을 위한 도 내 캠프 이벤트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옥희 도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캠핑 관광 콘텐츠 발굴로 관광객 및 생활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일궈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캠핑 관광 활성화 협약_1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왼쪽 두 번째)는 지난 25일 강원도 체류형 관광 및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재)원주의료기기테그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생체데이터 수집 혁신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KIMES 2023 전시회와 연계해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COEX 세미나존 300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생체데이터 수집 기반 혁신 인프라 조성 사업은 전자 의료기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특화 지원을 통한 핵심선도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테크노밸리,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강원ICT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4개 기관이 공동수행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지원 사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동향(송영준교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사례((주)밀알), 생체 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업화 가이드라인(삼정KPMG), 특허관점의 디지털 헬스케어((주)윕스), Galaxy Watch의 헬스기능과 생체 데이터 활용사례(삼성전자) 등 총 5가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분야 중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관련 전문가 초청을 통한 이번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관계자들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전환 방향 모색 및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삼성전자 MX사업부의 Galaxy Watch의 SpO2(산소포화도) 측정 최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삼성전자의 관련 기술 코드에 대한 일부 공개로 세미나 참석자들의 놀라운 반응과 함께 많은 질의·질문과 삼성전자와 KT, ㈜메쥬 등 기업 관계자들과의 B2B 상담이 약 30분간 이어졌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 전통의료기기에 데이터가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보안 및 활용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 테크노밸리에서는 올해에도 이와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정보제공과 네트워크를 확산할 계획"이라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24일 KIMES 2023 전시회와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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