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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세계합창대회 특별 손님

1970년대 창단돼 전 세계를 투어하는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Girls Choir ‘Vognyk’) 40명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보그닉 합창단은 오는 7월 3일 개막식(강릉 아레나)과 5일 축하 콘서트, 6일 우정콘서트, 13일 폐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레나 솔로비(Olena Solovei) 보그닉 합창단의 지휘자는 "나의 조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포화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전쟁에서 분연히 일어난 대한민국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울릴 평화를 노래하고 싶다"고 참여의사를 밝혔다. 강릉 세계합창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프닝 세레모니와 참가국 입장을 시작으로 공식 주제가인 ‘YOU ARE MUSIC’ 제창 및 타종 퍼포먼스에 이어 스타 작곡가 우효원이 작곡·편곡한 음악이 전체 라이브 연주로 진행한다.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은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참가국들의 행진을 시작으로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하나의 목소리로 평화를 염원한 후 차기 개최국 발표와 함께 1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합창대회가 전문 음악 행사인 만큼 개·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장비로 품격 높은 감동의 무대를 확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보그닉합창단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 합창단(Girls Choir ‘Vognyk’) 이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다.

강릉시, 지역 음식점 대상 ‘외국어 메뉴판’ 지원

강원 강릉시는 7월에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를 앞두고 강릉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영어·중국어·일본어)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 세계합창대회 및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 등 연이은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강릉의 대표 음식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광지 및 국제행사 개최 행사장 주변 외식 업소(일반, 휴게, 제과)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67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300개소, 향후 500개소의 외식 업소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어 메뉴판은 해당 업소의 음식과 분위기를 고려해 벽부형·테이블형·책자형으로 제작해 강릉만의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정보제공과 여행 편의 증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강릉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원주시의회, 강원도혁신도시와 발전 정책 방향 공유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산경위는 현황을 점검하고 혁신도시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발전의 중심지로서 민·관 거버넌스의 설립을 통해 혁신도시의 성장을 견인하며,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발전계획의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영미 위원장은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원주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산업경제위원회 강원혁신도시발전 지원센터 방문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일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원주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선정

강원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로 ‘혁기버스로 시내버스 개선 첫걸음’과 ‘5분의 골든타임!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무에서 성과를 창출한 대중교통과 방영덕·김보미 주무관, 첨단사업과 이혜영 팀장과 전웅 주무관을 각각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방영덕·김보미 주문관은 혁신도시와 원주 도심, 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를 개통, 강원도 최초로 한정면허 시내버스를 도입했다. 특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비롯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첨단산업과 이혜영 팀장과 전웅 주문관은 전국 처음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개발사업을 착수했다. 처방 내역, 진료기록 등 환자의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중복되는 의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혁기버스 _1 원주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시정혁신 우수 사례로 대중교통과 ‘혁기버스로 시내버스 개선 첫 걸음’이 선정됐다.

원주시

강원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흥업면이 스마트 이동 수단 중심지로 정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 버스’는 매월 탑승객이 6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교통서비스 취약지역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행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부름버스는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0분 전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탑승 시간에 맞춰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해 서곡∼육민관 중·고등학교 고정노선과 4개의 자유노선을 운행하며 1대당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또 친환경 이동 수단인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역시 가입 회원 2500여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 횟수가 250건에 달한다. e바퀴로는 지난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흥업면 일대 대학가와 원주역 등 30개 소에 130대가 배치됐다. 기본이용권은 15분에 1000원이벼 추가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공영전기자전거는 교통취약지 마을주민들과 대학가 주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스마트 이동 수단을 통해 마을 경제가 살아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부름버스 부름버스 e바퀴로, 전기자전거 연세대 안에 세워진 공영전기 자전거 ‘e바퀴로’

원주 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개설 본격 착수

강원 원주시 북부권과 동부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부순환도로 미 개통 구간 1.98km에 대한 개설 공사가 본격화된다. 원주시는 번재 소류지∼백호청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22일 오전 봉산동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 원주IC와 원주혁신도시가 직접 연결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전체구간 3.74km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미개통 된 반쪽 도로였다. 시는 총사업비 98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임시 개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개통 구간 개설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시 외곽 순환도로 교통망 구축으로 외곽에서 도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져 북동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해 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현재 추진 중인 교도소 이전사업, 북동부권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동부순환도로 단절 구간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부순환도로 공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동부순환로 미개통 구간 원주 동부순환도로 노선도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수리온 산림헬기 제작 현장 방문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난 20일 수리온 산림헬기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고 본부장은 수리온 산림헬기 추가 도입(2호기, 3호기) 제작 현장인 경남 사천에 위치한 (주)한국항공우주에 방문해 헬기 조립 현장을 확인하고 제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추가로 도입하는 수리온 산림헬기 2대는 2024년 말 산림항공본부에 납품된다. 야간 비행에 특화된 수리온 산림헬기는 산불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화물 운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수리온 산림헬기 제작현장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왼쪽 네 번째)는 20일 수리온 산림헬기 제작 현장인 KAL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원주시 전통시장·골목 상권 활성화 머리 맞대

강원 원주시는 상지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전통시장·상점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관학옹 상호 협력 및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 권 사용 캠페인 등 원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적극 이용 홍보, 골목형 상점가 발굴 및 지정으로 상권 사각지대 활성화를 도모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학·공이 협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조호순 경제진흥원 사무처장,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원강수 원주시장,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왼쪽부터)은 20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전통시장상점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프엔비, ESG 경영활동 박차…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강원 원주에 위치한 푸드테크 선도 기업 서울F&B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확보와 ESG경영을 실천한다. 20일 서울에프엔비에 따르면 횡성 IT밸리 제1공장과 원주 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 지붕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1080개를 설치했다. 하루 생산량 196Kw의 발전량 규모로 연간 26만K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 절감량은 연간 117tCO2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나무 1만1000그루를 심는 효과이다. 여기에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외부 열을 차단하는 단열재 역할을 함으로써 공장 내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추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친환경 제조,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개선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중립을 위해 음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 사용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LPG로 전환하고 있다. 또 공장 내 절전시스템 구축 등 전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제품 생산단계부터 국제산립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를 제품 패키징에 도입하고 있다.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의 폭을 넓혀나간다. 오덕근 대표이사는 "환경 영향 최소화 및 RE100 가입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친환경을 비롯해 회사 ESG 경영 전략을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서울에프엔비는 40여개 생산시스템을 통해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문화 웰빙기업이다. 글로벌식품안전표준 FSSC22000, ISO22000, 할랄HALAL, 유기가공식품, 축산물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국내외 식품 유수 기업제품을 OEM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브랜드 온통두유, 고칼슘 두유습관, 위스펙트 등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서울에프엔비 횡성공장 태양광 _1 서울에프엔비 횡성 IT밸리 제1공장과 원주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의 지붕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신재생 에너지 확보 기반과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한다.

원주시,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으로 쌀 경쟁력 강화

강원 원주시는 최근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 문막·원주·소초·신림·판부·남원주 등 6개 지역 농협과 RPC 통합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RPC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거쳐 통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토미 통합브랜드 체계 구축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통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을 마련한다. 6개 지역 농협은 쌀 산업의 효율성 제고 및 도·농 농협 균형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RPC통합은 원주쌀 토토미 품질 유지와 지역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농협RPC통합 추진 김태훈 원주시부시장(중앙 왼쪽)과 이상선 농협 원주시지부장(중앙 오른쪽)을 비롯한 6개 농협 조합장들은 농협 RPC 통합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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