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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막을 1차(220m), 2차(320m) 설치에 이어 3차 차단막(400m)를 설치했다. |
7일 도에 따르면 조류 제거 및 확산 방지는 수면에서의 작업이 광범위하게 요구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 사항을 각 기관에 요청하면 기관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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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녹제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 제거선을 투입했다. |
특히 양구대교 상류에 4차 차단막 설치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체수역이 물순환 개선을 위해 춘천시와 인제군에서 행정선을 투입해 운영, 환경부에서는 오일펜스, 롤형흡착포와 오일붐을,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박 1척과 오일펜스(280m)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지속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조류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른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기관과 협력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효과적인 조류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