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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3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8일 열린 제33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상정된 11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동두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 수시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8개 동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현장에서 시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갈대습지 내 제방이 시화호 수면 변화에 의해 침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안산시의회가 8일 제기했다. 안산시의회와 안산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최근 지역 일각에서 안산갈대습지 내 '갈대습지로' 하부 제방이 오랜 조력 발전과 지난 2022년 폭우 등으로 깎여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환경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종인씨 주장으로, 10년 이상 시화호의 수위 차를 이용하는 조력 발전이 이뤄져 폭이 좁은 제방 구간의 침식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2년 전 여름 폭우 이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종인 환경활동가는 제방 상부가 갈대습지로 진입하는 임시도로로 사용되고 있어 침식이 심화될 경우 도로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방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건립한 구조물로 시화호조력발전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수공이 시행 중인 시화지구 개발사업의 전체 준공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이런 주장을 제기한 최종인씨, 안산환경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점검에서 박태순 의장은 최종인씨 주장이 일견 타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제 침식이 어느 정도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 참석자들과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추가적인 현장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필요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박태순 의장은 “해당 구간은 상류보다 폭이 좁은 곡선구간으로 조력 발전의 영향 때문에 유속과 유량 변화가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곳"이라며 “안산갈대습지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므로 실태조사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입법 부문에서 수도권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구온난화 방지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된다.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 농업인의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지원 조례안', '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농업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제정 및 '양평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단체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산림, 자연환경 보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민희 의원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임업인 권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하남시 사이에 체결-작성된 업무협약서(MOU)'를 공개해야 된다고 지난달 27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가 인용했다. 8일 강성삼 의원(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에 따르면, 작년 7월26일부터 90일간 실시한 동서울변전소 행정사무조사에서 집행부에 업무협약서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하남시는 영업비밀과 주민의 건강보호 등을 이유로 비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강성삼 의원은 시민 후원금을 받아 변호사를 선임해 업무협약서 공개를 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행심위는 지난달 16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한전-하남시 간 업무협약서(MOU)'를 공개해야 한다고 결정했으며, 지난 3일 강성삼 의원은 행심위로부터 재결서를 송달받았다. 재결서 주문에 따르면, '한전과 하남시 사이에 체결-작성된 업무협약서'에 대한 비공개 결정 처분의 취소 청구는 받아들여 공개할 것을 결정하며 강성삼 의원 손을 들어줬다. 업무협약서를 공개 결정한 행심위는 공익사업의 경우 정보공개는 타 법인 등에 비해 소극적으로 판단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은 자신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공개함이 원칙이고 비공개 사유에 대해선 엄격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특히 △동서울변전소 증설은 공익적 성격이 매우 강한 사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사업지 내 이해관계인이 확인해야 한다는 점과 △통상적으로 지자체가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경우 선언적이고 기본사항으로 구성돼 공개하더라도 영업상 비밀이 침해될 우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하남시의 비공개 결정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강성삼 의원은 “작년 8월 실시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업무협약서 등 자료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하남시는 '한전과 협의 중이다', '내부방침을 못 받았다'는 사유로 제출을 거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의 비협조적이고 시의회를 경시하는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업무협약서는 행정사무조사의 핵심자료인데도 감추기에만 급급한 하남시의 오만한 행정과 동서울변전소 증설의 의구심만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서울변전소 증설로 발생되는 위해(危害)로부터 주민의 생명-신체 또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서 공개가 절실하다"며 “하남시의 비공개 처분에 대한 취소를 제기했다"고 행정심판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강섬삼 의원은 “하남시는 주민 건강권과 알권리를 침해하는 밀실-불통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심판을 통해 업무협약서 공개가 결정된 만큼 하루빨리 주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성삼 의원은 작년 8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공개하지 않은 업무협약서는 지방자치법에 의해 공개해야 하고, 끝까지 공개하지 않을 경우 행정심판,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인도 유학생, 한국 작업치료사 면허 취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인도 유학생 미쉬라 바르티 학생이 대한민국 작업치료사 면허에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업치료사 면허취득은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사례다. 미쉬라 바르티 학생은 “인도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 공부하는 언어, 문화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편안한 학급 분위기, 지도교수님 관심과 지도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며 한국작업치료사 면허취득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학우들에게 감사마음을 전했다. 미쉬라 바르티 학생은 국가시험 합격뿐 아니라 학과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의료기관 임상실습과 연하 재활치료 및 감각발달 재활 자격과정 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전 과정을 국내 학생과 함께 달성했다. 이선민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는 “대학의 많은 지원,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 그리고 외국인 학생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교육과정,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작업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100% 면허취득, 취업률 80.2%를 달성했다. 이는 작업치료사면허, 감각발달 재활사 자격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경복대는 국가시험 100% 합격과 함께 외국인 학생의 국가면허 취득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임을 증명했다. 특히 경복대는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022년 취업률 79.8%를 기록해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해 교육과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백영현 포천시장 “올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비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특색 있는 테마관광 육성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 등에 매진해 인구소멸 위기를 딛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2025년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며 “도전과 변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약속을 실현하고,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부지런히 뛰고 또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생안정 시책을 마련했다.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 등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기업지원 공공기관을 유치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사업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자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지원 거점인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코트라 덱스터에 이어 다양한 기관 유치를 통해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포천 미래 100년 초석이 될 옛 6군단 부지는 첨단산업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국방부와 기부대양여사업도 신속히 추진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현재 그려가고 있다. 포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공공숙소 건립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적응 품종 발굴과 스마트팜을 비롯한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견인한다.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구현한다. 포천애봄365와 같은 거점형 돌봄센터를 권역별로 확대-운영하고, 아이부터 부모까지 돌봄-교육․여가가 결합된 포천에듀케어플랫폼을 개소한다.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돌봄과 1인 1특기 키움 지원, 안심귀가 차량지원 등을 통해 가정의 양육부담은 덜고, 아이들에게는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육 인프라 개선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여성친화도시답게 포천시은 여성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친화정책을 확대하고, 여성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노인 맞춤형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통합 궁도장, 소흘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설치, 노인 여가활동을 위한 노인중심 놀이터를 조성한다.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장애인 재활치료와 신체능력 회복, 재활 스포츠 등을 통합 지원하고, 시민 건강과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포천시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염원인 철도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GTX-G 노선이 중앙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된 고속도로망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관내 도시계획도로 등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시민 이동권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포천터미널 운영을 개시해 시민 교통편의를 높인다. 포천시는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하고,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도시가스 보급 등을 확대해 생활 인프라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된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한탄강 일원을 세계평화정원, 공연-캠핑문화레저단지, 수변공원 등 특색 있는 테마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제2회 한탄강 가든 페스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축산물 축제 등 포천시 대표축제를 한탄강과 연계한 통합축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 등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된 저력을 토대로 포천시는 2025년 반려동물 관광 축제를 열고,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한 제28회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도 개최한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21개 단지, 2만33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연차별로 공급항 예정이다. 여기에 영중-영북-관인-신읍 등 권역별 도시재생사업과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간다. 이와 함께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확대, 취약계층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산후조리비 지원 등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kkjoo0912@ekn.kr

민선 8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전홀에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미완료 공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추진 실적 점검 결과 5대 분야 89개 공약사업 중 48건을 완료했으며 41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집계됐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최촌말, 쌍령2통 마을회관 앞 도로 개설 완공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유치 △3대가 함께하는 광주시 평생학습관 건립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추진중'으로 분류된 △글로벌도서관 건립 △중대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및 문화시설 건립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광주 종합운동장(양벌) 완공 등 생활SOC 조성 사업도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신설 △경강선 연장(광주~용인)/태전고산역 신설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 완공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장기 추진이 예상되는 도로·철도 분야 SOC사업에 대해서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의 등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해 착실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다"며 “좀 더 잘할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부터는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각종 현안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을사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7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개최한다. 우선 7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여주시 시정시책 및 지역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그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가남읍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가남읍 실내 복합체육관 건립, 가남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을별 숙원사업 등 11건을 건의 받았다. 이날 이야기한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면서 성과를 내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면서 “여기 참여해주신 도의원, 시의원님들과 함께 여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는 가남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가남읍 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실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23년부터 추진 중인 '친절로 다함께 여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친절 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친절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 시민친절교육, 각종 행사와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와 친절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운동을 알리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여주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지난해 하반기 적극집행 목표 초과 달성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8일 경기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적극집행은 정부 정책기조로 하반기 재정의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정사업별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목표액 2023억원(대상액 2437억원의 83%) 대비 집행액 2188억원으로 (89.8%달성) 하반기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액 보다 165억원(6.8%)초과 달성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을 면밀히 검토하고 올 상반기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 분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8알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분양 대상지인 업무편의시설용지는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 대상지는 6556㎡ ~ 8026㎡ 규모의 4개 필지로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되며 분양 대상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최근 항만배후단지 규제 개선으로 입주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해 국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짧은 항로 거리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평택·당진항은 수도권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로서 최근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물류 및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입주 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항만배후단지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첨단 비즈니스 및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GH,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하남교산 3기 신도시 Net-zero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의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교산 넷-제로 스마트시티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하남교산지구는 토목현장 최초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빌딩정보화모델(BIM)기술을 활용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는 등 3기 신도시에 적용할 스마트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재훈 GH하남기획부장은 하남교산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방식과 관련해 “지난해 GH는 3기 신도시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폐기물 처리 자동화와 관련 자료의 디지털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대표는 '하남교산 공공혁신허브 제로에너지빌딩(ZEB)건축계획' 발표를 통해 “하남교산지구의 도시거점이자 산업‧문화가 교류하는 업무시설인 '공공혁신허브(연면적 29,920㎡)는 3등급 ZEB로 지을 계획"이라며 “그간 ZEB 3등급 이상 업무시설 건축물은 평균 3,800㎡로 공공혁신허브와 같은 대형 업무시설에 이 기준을 적용한 선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건원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 넷-제로 적용방안' 주제발표에서 “국내 ZEB 건축의 약점은 단일건물 중심이라는 것"이라며 “단일건물 중심의 제로에너지화는 건물 밀도가 높은 국내 도시환경에 부적합하며 투입비용 대비 효율도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단일건물이 아닌 구역단위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생산여건이 양호한 건물이 부족한 건물과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관점에서의 에너지 공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세용 GH사장은 “도시개발과 환경보호가 상충되지 않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3기 신도시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넷-제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가 강조했다. sih31@ekn.kr

안성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9년 연속 수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이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안성마춤'이 19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돼 '퍼스트클래스' 특별 수상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여 소비자 조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이번 수상은 약 500만 건의 국내 소비자 참여와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기대치 5.20점 중 '안성마춤'이 5.05로 최고 점수를 획득,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에 부여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시스템을 통해 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농특산물 브랜드의 명성을 갖추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이 19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선정된 만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과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에 팔 걷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민선 8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과원은 8일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기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사람들'이란 주제로 3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투자 혹한기를 맞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랍 4일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투자자가 원하는 성공 조건'을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김영덕 마크앤컴퍼니 파트너는 G마켓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불황기 대응 전략을 강조했으며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는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효과적인 피칭 전략과 초기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제안했다. 오는 18일에 열린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선배기업이 전하는 성공 공식'을 주제로 백승욱 루닛 의장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어 CES 3관왕을 한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대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 경험을 강연했다. 특히 오늘 열린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신민석 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AI를 활용한 단계별 기술 도입 전략과 비용 효율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리콘밸리 협업툴 전문 기업 홍용남 알로대표는 실리콘밸리 진출 성공 노하우와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했으며 이후 이언호 법무법인 한영 대표변호사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국제 계약 설계와 현지 규제 대응 전략 등 법률적 포인트를 제시했다. 세미나는 △주제별 릴레이 강연 △패널토크 콘서트 △연사와의 현장 워크숍 △참가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으며 도내 창업 관계자 60여 명이 매회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글로벌 진출에 대해 기술 도입부터 법률적 고려사항까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판교+20 혁신공간을 확대해 입주기업을 430개사로 늘리는 한편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1000여명의 혁신 창업가를 양성한다. 또한 딥테크 분야 맞춤형 지원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강화해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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