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용인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1 16:37
용인시의회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결산검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심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영식·이상욱·박병민 의원을 비롯해 김기준 전 시의원, 신승만 용인시의정회 회원, 이희용 세무사, 조현덕 회계사, 주용범 세무사, 진광옥 전 용인시청 행정과장 등 총 9명이다.


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가 종료되면 위원들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하게 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회계법'에 따라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5월 말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검사기간 동안 위원들은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와 첨부서류가 관련 법령 및 예산편성지침·결산지침을 충실히 준수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시 재정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에 대해 전문적인 회계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영을 위해 위원들께서 꼼꼼하고 성실하게 검사에 임해주길 부탁드린다. 의회도 책임 있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인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가 지난달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대표), 이상욱(간사),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용인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