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1분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특교세 1억 획득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부터 고양시는 매년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됐됐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선제적인 목표 수립으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행안부 목표액보다 1500억원 이상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부문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는 신속집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가 시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 상황 점검 회의를 갖는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뒀다.
특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부서에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독려했다.
정미화 예산담당관 팀장은 2일 “1분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전시관 '별맛'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이색식물 '콜롬비아 레인보우 장미.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이색식물 '콜롬비아 레인보우 장미.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이색식물 '콜롬비아 레인보우 장미.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이색식물 '인도네시아 자생 식충식물'.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전시관에 전시된 해외 이색식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콜롬비아 레인보우 장미, 인도네시아 자생 식충식물 등 신비한 식물은 오는 11일까지 화훼교류관에 전시된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입체정원 '플라워 원더랜드'.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입체정원 '플라워 원더랜드'. 제공=고양특례시
또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전시관은 로비부터 중앙홀까지 행잉 플라워, 플리저브드 플라워로 가득 채운 입체 정원 '플라워 원더랜드'가 실내 화훼 전시 화려함을 더한다.
◆ 남양주시, 조안면 문화복지시설 확충 '탄력'…39억 확보

▲남양주시 조안면 노유자시설 조감도.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6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39억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했다.이로써 남양주시는 조안면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31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과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9억원 기금을 확보했다.
조안면 노유자시설은 조안면 진중리 85-36에 조성되며 주민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이며,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남양주시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감도. 제공=남양주시
조안면 공공도서관(가칭)은 복합문화 인프라로,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약 20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연말 준공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이번 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시설들은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와 문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FC, K4리그 선두 질주…어린이날 홈경기

▲남양주FC 어린이날 홈경기 특별 이벤트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가 오는 4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올해 8경기에서 5승 3무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센터백 이진섭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선두권 유지를 위해서는 공격력 회복이 관건이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일 “많은 어린이 팬이 응원하는 만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사무국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만큼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단에게 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어린이날을 맞아 에스코트 키즈, 시축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해 경기 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경품 추첨 행사와 함게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에게 관내 기업인 빙그레와 코스모스제과에서 제공하는 과자, 화도 지역 삼성바른병원에서 후원한 응원 머플러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날 홈경기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 내용 및 시축, 에스코트 키즈 신청은 남양주FC 누리소통망(SNS) 및 남양주시민축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두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경신…500만원 쾌척

▲박형덕 동두천시장-안세연씨(왼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안세연씨가 동두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해 기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금 기록인 300만원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강순남 자치행정과장은 “안세연씨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기금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 복리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이내 금액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올해 중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내년부터 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 양주시, 이륜차 정기 검사제도 시행…안전성 강화

▲양주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 시행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륜자동차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해당 제도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이륜자동차 검사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마련됐으며 기존 배출가스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차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검사를 새로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이 함께 운영되며 이에 따라 오는 7월27일까지는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정기 검사제도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또한 사용 폐지 신고된 이륜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도 '사용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사이버검사소(cyberts.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튜닝검사-임시검사-사용검사 등 기타 항목은 지역 TS 자동차검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2일 “이번 정기 검사제도는 이륜자동차 운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양주시, 청소년댄스페스티벌 경연 접수…총상금 350만원

▲양주시 제5회 청소년댄스페스티벌 'Groove on'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21일 덕계근린공원 메인 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 'Groove on'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가 주관하면 경기북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fac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MP4 영상파일(3분 이내)과 함께 전자우편(yangjuart@nate.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예총은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약 12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 팀은 내달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은 내달 21일 2025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에서 진행되며 시상식도 같은 날 이뤄진다.
총상금은 350만원으로 △금상(1팀) 150만원 △은상(1팀) 100만원 △동상(1팀) 50만원 △장려상(1팀) 30만원 △인기상(1팀)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세부 사항은 이메일(yangjuart@nate.com)로 문의하면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일 “청소년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평군, 처음으로 '올해의책' 선포식 개최…독서소통↑

▲양평군 4월30일 '2025 양평군 올해의책' 선포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군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군 올해의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도서관 독서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 4월30일 '2025 양평군 올해의책' 선포식 개최. 제공=양평군
선포식은 뮤지컬 배우들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올해의책은 지난달 군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성인 분야에는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청소년 분야에는 최원형 작가의 '착한 소비는 없다' △아동 분야에는 안수민 작가의 '플라스틱 인간'이 각각 선정됐다.

▲양평군 4월30일 '2025 양평군 올해의책' 선포식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선포식에서 “양평군 최초의 도서 선포식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오는 11월 예정된 공연 행사와 작품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도서관은 7일부터 27일까지 3인에서 5인으로 구성된 독서 릴레이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개인별 서평 쓰기 활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화 그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