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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가위 추억’ 만들길 바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5일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 한가위 인사 올린다"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일지언정 매번 같은 추억이 쌓일 리 없다"며 “모처럼 함께하는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의 말, 감사의 인사, 공감과 배려와 존중의 이야기를 넉넉히 건네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한분 한분 모두 세상 가장 따뜻한 '한가위의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사랑과 정이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시민들에게 “사랑과 정이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건넸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102만 화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김동연, “1410만 개의 희망과 기회로 가득 채우겠다”...추석 인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민들에게 “보름달을 가득 채운 1410만 개의 희망, 경기도가 기회로 가득 채우겠다"고 하면서 추석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 모두의 소원이 더욱 풍성해지는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상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한가위를 맞아 인사 드린다"며 “1410만 도민이 함께 어울려 사는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는 1410만 개의 희망이 있고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런 추석 두둥실 떠오른 보름달에 여러분의 소원을 희망으로, 기회로 가득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가위 가득 채운 우리 모두의 소원이 더욱 풍성해지는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포커스] 고양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키워드 ‘안전-편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건, 교통-수송, 재난-안전, 환경, 복지,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시민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시는 비상진료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은 113곳, 약국은 377곳이다. 추석 당일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가 모두 진료실을 운영한다. 특히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은 고양시 누리집 및 보건소(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와 고양시민원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추석연휴기간 발생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혼잡지역인 오거리, 전통시장 등 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또한 도로전광판 58곳, 버스정보안내기 1178곳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성객 주차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6곳을 무료 개방하고,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양시 본청과 각 구청은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무단폐기물 집중수거활동을 통해 민원을 예방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우려지역, 주요 하천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 추석연휴기간 중 15일과 17~18일은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대신 14일과 16일을 집중 수거일로 정하고, 각종 폐기물 처리 관련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 추석연휴기간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시설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지원한다. 하수도 역류, 파손 등 긴급 민원에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통해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질병상황실을 운영해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양시 확산을 방지한다. 전문 방역소독차량을 동원해 가축사육농가 진출입로 소독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내에도 축산차량 소독지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물가동향 파악과 성수품 중점관리를 실시해 가계부담을 완화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에경 영상]유정복, “富仁安民 위해 최선 다하겠다...풍요롭고 넉넉한 추석명절 되길 기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민들에게 “'부인안민(富仁安民), 풍요로운 인천과 시민이 더욱 편안한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석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시민들의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영상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인사드린다"면서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을 이겨내고 단단하고 알찬 곡식과 열매를 거둬드리고 있으며 올해 큰 풍수해 없이 추석을 맞은 것도 인천의 큰 복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 시민 여러분과 모든 공직자가 함께해주신 덕분"이라면서 “300만 인구와 지역 내 총생산 2위로 올라선 인천은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각종 첨단산업과 관광, 물류, 운송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고 출산과 양육, 청년 주거정책을 인천이 선도하고 있다"며 “인천은 인천 상륙작전 기념일을 통해 국제 평화 도시에 가입하면 아시아 주요 도시들의 경제적 공동체와 평화공동체를 주도하는 위치에 올랐다"고 자평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하늘길을 더 다양해지고 바닷길은 더욱 넓어졌다"며 “철길은 인천을 시작점으로 수도권과 전국 곳곳으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민 여러분의 마음의 길은 세계인들과 연결될 것"이라며 “세계를 향한 인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의왕도시공사 적자행진…신사옥 건립 시민혈세 낭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13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도시공사 전년도 당기순손실이 6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며 도시공사 운영방안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로부터 받은 도시공사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는 작년에는 마이너스 62억3300만원 순손실이 난데에 이어 올해는 22억원, 내년에는 36억원, 26년는 48억원, 27년에는 51억원 당기순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 공사의 2022년 영업수익을 비교한 결과, 의왕도시공사의 1인당 영업수익은 비교기관 중 가장 낮게 나타났고, 기관별 평균 1인당 영업수익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재무건전화 노력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민선8기 김성제 의왕시장 공약사항인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건립에 약 3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될 전망인데, 의왕도시공사가 제출한 본사 사옥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BC값은 0.1515, 사업운영 30년 이후에도 제비용을 회수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한채훈 의원은 “차라리 해당 부지 토지와 사옥 건립비용을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에 배당해, 의왕시가 직접 건축물을 건립하고, 해당 건물에 의왕도시공사가 입주하는 것이 향후 면세 혜택도 있고, 시민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다음은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13일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지난 11일 우리 의왕시에 경사가 있었습니다.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의왕 부곡초 출신 우정안 선수가 프로팀 LG트윈스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우정안 선수와 부곡초 야구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의왕도시공사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본 의원에게 의왕시가 제출한 「의왕도시공사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도 891억5400만원, 2022년도 34억6300만원에 이어 전년도인 2023년도에는 마이너스 62억3300만원으로 순손실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니, ▶24년도는 마이너스 22억1500만 원 ▶25년도 마이너스 36억3200만원 ▶26년도 마이너스 48억7900만원 ▶2027년도 마이너스 51억88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욱이 해당 보고서에는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 공사의 2022년 영업수익을 비교한 결과, 의왕도시공사의 1인당 영업수익이 비교기관 중 가장 낮게 나타났고, 기관별 평균 1인당 영업수익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재무 건전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 사업의 효율적 관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재무 추이 분석을 통한 인력 감원 등의 방안 마련 등 지속적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의왕도시공사는 약 3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의왕도시공사 신사옥을 건립하겠다고 합니다.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건립은 민선8기 김성제 의왕시장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의왕도시공사 본사 사옥 건립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비용 산출 결과 총사업비는 276억9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재무성 검토 결과 IRR(내부수익률)은 0%, BC 값은 0.1515, NPV(순현재가치)는 약 294억2100만원으로 산출되었으며, 사업 운영 30년 이후에도 제비용을 회수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어 “재무적인 관점에서 경제성 검토에서는 현저히 낮은 재무적 구조로 되어 있음에 유의하여야 함, 향후 도시공사의 위수탁 업무의 공익성과 운영에 따른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더욱이 의왕도시공사가 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건립으로 인한 취-등록세는 6억3200만원이라고 합니다. 매년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예상 재산세는 얼마일까요? 어림잡아 약 3000만원가량 될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이처럼 신사옥 세금은 시민혈세를 무의미하게 지출하는 아주 잘못된 판단입니다. 세금만 들어가나요? 사옥 건립으로 실제 운영에 들어가면 매년 인건비와 장비 및 시설 유지비용, 공공요금 등 운영 비용도 발생하게 됩니다. 해당 타당성검토 용역결과 보고서에는 의왕도시공사 본사 사옥 운영을 위해서는 총 5명의 운영관리 및 시설관리 등 사업 구성별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해서, 의왕도시공사가 자체 예산을 들여 사옥을 건립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본 의원은 누차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의왕도시공사가 현재로서 수익사업을 추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 세금과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차라리 해당부지 토지와 사옥 건립비용을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에 배당하여, 의왕시가 직접 건축물을 건립하고, 해당 건물에 의왕도시공사가 입주하는 것이 향후 면세 혜택도 있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위기를 맞은 의왕도시공사가 자금경색 또는 운영비 부족 사태가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결국 시민혈세로 의왕도시공사를 도와줘야 할텐데 참으로 걱정이 큽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의왕도시공사가 사옥 건립에 목을 맬 것이 아니라, 자생할 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 공직자, 의왕도시공사 임직원께서는 위기상황에 봉착한 의왕도시공사의 내일을 걱정하는 본 의원의 마음을 헤아리셔서 의왕도시공사 운영 및 신규 사업에 대해 재검토하시고, 진정 시민을 위한 행정 펼치시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한가위입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09.13. 의왕시의회 의원 한채훈 kkjoo0912@ekn.kr

김동연 “대통령 관저 공사 비리, 국격 떨어뜨려...국정농단 몸통 발본색원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대통령 관저 공사 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돌려드린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이렇게 리모델링 했다면 당장 저부터 수사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 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며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유정복, 천원주택 등 민생정책 행보...시민들 긍정평가 6단계 ‘껑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의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 등 민생 정책 행보 에 힘입어 인천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4년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들의 만족도는 66.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난달 보다 6단계 상승한 전국 2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위, 서울시와 세종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전남과 강원, 대전, 충남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가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원인 '천원주택'을 발표하며 국가 위기로 인식되는 저출생 문제 해법을 자치단체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지역내총생산(GRDP)가 사상 처음 100조를 돌파하며 서울에 이은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올해 1월 부산 이후 4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가 300만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점도 시민들로부터 호평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은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어 인천형 주거정책인'천원주택' 등 시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광역단체별로는 800명씩, 전체적으로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역단체별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sih31@ekn.kr

[포커스] 광명시, ESG경영 활성화 지원제도 마련 ‘착착’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 ESG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28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경제에서 ESG경영이 필수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에 맞춰 공공기관과 기업이 ESG경영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는 ESG경영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ESG경영 현황 실태조사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ESG경영 교육 및 홍보 △정부 및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경영 확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 ESG 중심 엄격한 평가와 경영지침을 먼저 적용해 서비스 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분야에서 기업 성과를 말한다. 이는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사업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경영접근 방식이다.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될 유럽연합(EU)의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기업매출에서 최소 5%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국제적인 변화는 국내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이 협력사 평가기준에 ESG 요소를 포함하면서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올해 3월부터 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들을 정비해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책무로 규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평가기준으로 삼아 ESG경영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예컨데 '광명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인정-물적 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책무로 명시했다. '광명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는 대행업체 평가기준에 지역사회 기여도를 포함했다. '광명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는 수탁기관을 선정할 경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을 고려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이번 조례 제정과 함께 다양한 ESG 관련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는 '탄소중립 기여 및 실천 기업 지원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18개 팀을 선발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신생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ESG 교육, 맞춤형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인증 취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ESG경영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ESG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에경 포커스]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이자 계획도시인 수원시가 재도약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며 웅비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그 밑그림의 토대는 공간·경제·생활 대전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콤팩트 시티이지만 넓고 크게 쓸 수 있는 도시 공간의 창조가 근간이다. 수원은 그동안 늘어나는 인구에 따라 그 규모가 날로 늘어나는 등 양적 팽창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도시 인프라는 점차 낡고 공간의 부족으로 개발 여력은 감소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여기에 각종 규제로 인해 팽창감이 없어지자 시민들은 정체감과 답답함 마저 느끼게 됐다. 요약하면 수원이란 도시가 쇠퇴기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특히 과중한 세금으로 기업들은 하나둘 떠나는 데다 그나마 생존해 있던 기존 기업들도 공장 확장 부지를 구하지 못해, 스스로 수원을 버리는 현상까지 벌어지는 등 위기감마저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 뒤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 진리이다. 또 기회를 만드는 이들이 생기면서 위기를 기회를 바꾸곤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 바로 이런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여서 더욱 그렇다. 이 시장은 수원을 살리고 또 재도약을 위해서 큰 노력을 했다. 전문가들의 귀동냥부터, 주부, 학생 등 수원의 소시민들까지 도시발전에 관한 대화와 의견 청취했음은 물론이다. 그래서 이 시장은 한편으로는 소통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의 대개조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셈이다. 수원의 제2 도약을 위해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는 이 시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상히 살펴봤다. 공간 대전환의 기반은 수원 곳곳을 잇는 광역철도망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다. 12년 전만 해도 수원시에는 전철역이 4개뿐이었지만, 2012년 12월 분당선 기흥역~망포역 구간이 개통하고 이듬해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시는 '광역철도망 시대'를 열었다.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철역은 14개로 늘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환승역인 화서역, 수원월드컵경기장역을 포함해 전철역 5개가 더 생긴다. 인덕원(안양)을 출발해 수원을 거쳐 동탄(화성)까지 이어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원 구간에는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을 포함해 6개 역이 들어선다.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을 거쳐 덕정역(양주)까지 86.46㎞ 구간에 건설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도 추진 중이다. 또 평택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수원에서 부산까지 2시간 16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되며, 1일 부산행 12편, 광주송정행 3편, 목포행 3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문'을 채택했고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건의했다. 모든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 전철역은 30개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곳곳을 연결하는 격자형 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광역철도망 구축은 지난 5월 발표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와 연결된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하는데, 주요 사업 중 하나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이다. 역세권 내 노후 주거지 용적률을 대폭 높여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역세권 특성에 맞춰 복합개발 사업 모델을 만들고,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 역세권에는 청년창업허브, 문화창조허브 등을 조성해 미래 수원의 성장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정비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한다. '경제대전환'은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만드는 데 있다. 먼저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혁신클러스터는 기존 산업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으로 이뤄진다. 모두 합하면 100만평 규모로 추산되면 완성되면 수원에 연구단지 축이 구성된다. 수원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포함한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100만평)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첨단과학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생활 대전환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 작업이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목표를 '3000호 지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이르는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가구 지원사업 40여 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을 선포했다. 2026년까지 800억여원을 투입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60여 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선결과제로 '규제혁신'을 제시했다.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다.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인해 과밀억제권역에 있던 기업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떠나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어렵다. 지난 7월 10일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시장과 국회의원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열고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와함께 같은달 16일에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출범했다. 공간, 경제, 생활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로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다. 수원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할 수 있는 규제, 중앙 법령 등 정부(중앙부처)에 건의할 규제 등 규제개선 주체별로 분류해 규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수원이 정말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며 “수원 대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2년이 지났다. 소회가 있다면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드렸다. 지난 2년간 큰 틀에서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또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행정을 혁신하며 저의 시정 철학인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 숙원사업을 잇달아 해결하는 성과도 있었다. 부시장으로 일하던 10여 년 전부터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지난해 12월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됐다. 수원화성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서수원지역 숙원이었던 '구운역 신설'은 확정됐다. 긴 시간 동안 구운역(가칭) 설치를 위해 노력했는데 올해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 지난 7월 구운역(가칭) 신설 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정책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새빛 시리즈'에 대해 말해달라 '새빛 시리즈'는 민선 8기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민선 8기 수원의 정책 브랜드인데, 이제는 수원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기술력은 있지만,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수원기업 새빛 펀드', 중소기업에 총 3000억원 규모(기업당 최대 5억원)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새빛융자',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들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민원을 해결하는 '새빛민원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등이 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이유는? 수원의 발전을 막고,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계속해서 발굴해 혁신할 것이다. '수원 대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겠다. 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서 수원에 공장을 법인을 설립하거나 이전하면 부동산 취득세, 법인 등록면허세를 3배나 내야 한다.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인해 과밀억제권역에 있던 기업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떠난다. 지난 7월 10일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시장과 국회의원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열고,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 위원회'를 구성했다. 제가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즉시 폐지하는 게 어렵다면 기존 기업이 확장하는 경우만이라도 중과세를 면제하는 특례 적용이 필요하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 위원회 대표위원장,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또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 ◇남은 임기 2년 동안 수원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려고 하는지... 지난해 수원시정연구원이 18세 이상 시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삶의 현황, 시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는 '2023 수원서베이'를 했다. 시민의 70%가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고, 수원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78.5%였다. 시정 만족도는 77.1%였는데,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정책을 펼치겠다. 지난 6월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수원이 전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됐다. 시민이 빛나는 도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 열정을 쏟아붓겠다. 과거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도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실행하겠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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