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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숏폼 영상 공모전’ 접수중…총상금 720만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인구 70만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 중인 김포만의 매력을 세련된 영상 콘텐츠로 발굴하고자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나이-주거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축제-주거환경 등 김포가 가진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후 숏폼 제한 시간(1분 내외)에 맞춰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상을 만든 뒤 자신의 SNS 계정 피드에 필수 해시태그(#김포와통하세요 #통하는70도시우리김포 #김포시숏폼공모전)를 넣어 업로드하고, 게시물 업로드가 확인되면 김포시 공식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 공고문에 있는 접수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는 1차 예선,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이후 수상작은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9월 중 김포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과 상금은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5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 이다. 김포시는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참가상(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총 71명에게 모두 72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kkjoo0912@ekn.kr김포시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김포시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 공약 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 도입…35명 위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과 집행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고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평가하기 위해 시민 35명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촉식에서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자 주체가 되는 자치분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광명시민 대표 자격으로 공약사항을 심의하고 평가하는 주요 역할을 맡은 만큼 시민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토의를 통해 권고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민배심원 35명은 5월 한 달 동안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한 ARS 무작위 추첨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주민 대표성을 갖고 광명시 공약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과 일부 공약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주민배심원은 5월31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활동을 위한 교육과 분임토의 등 1차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월 중 두 차례 회의와 분임활동 등을 거쳐 민선8기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시장에게 권고안을 제출한다. 제출된 권고안은 오는 7월 광명시 누리집에 공개하며 권고안 수용 여부는 광명시장이 공식적인 방식으로 7~8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홍명희 정책기획과장은 "그동안 공약이행평가단 모집을 공모 형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정보 접근성과 참여 경험이 풍부한 시민 위주로 참여해 시민 대표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며 "주민배심원 도입으로 시민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민주성과 투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8월 ‘광명시 공약실천 기본조례’에 공약이행평가단 모집방식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아 주민배심원 제도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 성과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평가해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위기가구 특성을 반영한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사업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광명시는 자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하고자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민간 제보 등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면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과 누리보듬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알아내 발 빠르게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초 종교단체연합회-학원연합회-약사회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을 자주 접하는 약국-편의점-이미용업-가스검침원-종교인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데 힘쓰고 있다. 누리보듬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와 결연을 통해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해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 1대1 연계 사업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광명시는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2020년부터 ‘광명핀셋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핀셋발굴단은 관내 위기가구를 핀셋처럼 정밀하게 찾아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 후원금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그밖에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광명마을냉장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별로 교회와 1대 1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한끼나눔상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돌봄 취약계층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광명희망띵동사업’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체인즈홈즈사업’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을 통한 이불 빨래 서비스인 ‘온정나눔세탁소’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산업진흥원 설립 가속도…검토용역 완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타당성 검토보완 용역’을 마치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5월31일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타당성 검토보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올해 1월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 개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재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관내 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려면 산업진흥원 설립이 시급하다"며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ESG,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정책 시행을 위해 광명시는 2021년부터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경기도 사전협의와 지정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등을 마치고 10월부터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으나 올해 1월 행안부 기준 개정으로 타당성 검토를 중단하고 3월부터 보완 용역에 들어갔다. 1월 개정된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인원은 최소 20명 이상, 사업비 비율은 50%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기준이 신설됐다. 개정 기준을 반영한 보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명시는 오는 8월까지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의뢰와 심의위원회, 조례 입법 및 심의 등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작년 10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예산 확보를 위한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보고, 작년 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 등을 통해 의회와 지속 소통해왔다. 이번 사전 타당성 검토보완 용역과 관련해 광명시는 광명시의원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갖는 등 앞으로도 광명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검토보완 연구용역에 따르면 광명산업진흥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고도화, 산-학 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3대 목표로 삼고, 광명시 미래 도시 가치를 선도하는 지역기업 성장 파트너로써 소임을 수행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중심 제조업에 특화돼 있으나 향후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으로 구조가 변화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고 광명시 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업 지원과 정부-경기도 산업 정책과 발맞추기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용역’ 보고회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검토보완 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명시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검토보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양주시 유치원 우유급식비 지원…시비 1.7억편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성장기 아동의 성장발육과 건강한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 아동에게 매일 우유급식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치원 우유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어린이집 아동에게만 지원되던 우유급식비를 양주시 차원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 아동에게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보육시설 간 지원 형평성을 높이고 급식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립 유치원 19곳, 사립 유치원 12곳 등 31곳 2700여명의 유치원 재원 아동이다. 양주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1억7000만원을 편성했고 대상 유치원에 우유급식 지원금 1억5600만원을 교부했다. 이후 아동 수 변동에 따른 추가 지원금은 하반기에 교부할 예정이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1일 "이번 사업이 올바른 영양섭취로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박형덕 동두천시장,김동연 지사에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동두천시민과 각계각층 염원을 담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관련 11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5월20일부터 동두천시는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합동으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2주가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동두천시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11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명운동 기간 내내 시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응원 메시지와 격려 전화가 이어지는 등 그동안 지역발전에 목마른 동두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제생병원을 활용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타 지자체가 생각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며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동두천에 그동안 제대로 된 기회조차 주어진 적도 없지만,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를 시작으로 ‘변화 중심, 기회 동두천’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생병원이란 완성된 건물의 무상사용 제안을 통해 2000억원 이상 천문학적인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지역 간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형병원 하나 없는 경기동북부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 중심에 제생병원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공평한 접근 기회 보장 차원에서도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동두천이라고 강조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11만 경기도에 서명부 전달 박형덕 동두천 시장(왼쪽)이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11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동두천시의회 321회 정례회 개회…행감 돌입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황주룡 의원이 ‘체육회 운영 및 활동 지원 강화 촉구’, 임현숙 의원이 ‘애향장학금 분야에‘근면(개근)장학금’신설‘, 김재수 의원이 ’보다 근본적이고 생산적인 인구문제 대책 마련 제안‘을 5분 자유발언으로 집행기관에 요청했다. 이어 의원 대표 발의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안 등 3건이 상정됐다. 집행부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등 5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아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에선 행정사무감사,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등이 진행되는 만큼 우리 의회에서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마지막 날인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양주시 하천수질오염 방재훈련 실시…재해안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방재의 날’을 맞이해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대행사와 합동으로 하천 수질오염 방재훈련을 5월31일 청담천과 회암천에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산업체 및 하수처리시설 등 사고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신속한 방재를 통한 오염 확산을 막고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양주시 하수과 및 공공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대행사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하천에 오염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살포-제거 등 실제적 오염물질 확산 예방 훈련을 실시하며 대처방안을 점검했다. 윤형호 하수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 내 오염물질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제거훈련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 보전 및 시민 재해 예방과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하천수질오염 방재훈련 실시 양주시 하천수질오염 방재훈련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의왕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확대…대기시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실을 6월부터 내손-청계지역 백운커뮤니티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부동산, 민-형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6월부터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더 많은 법률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 추가 확대로 상담 대기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법률상담은 의왕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나 의왕시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의왕시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kkjoo0912@ekn.kr의왕시 무료법률상담 포스터 의왕시 무료법률상담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구리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올해규모 10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를 5월3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올해로 13년째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로 우범지대로 전락할 수 있는 어두운 장소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화려한 벽화로 재탄생되고, 지저분하고 노후화된 거리가 해당 지역 특색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 사례도 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참여예산 운영현황 △참여예산 활동하기 △사업제안서 작성하기 등 누구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 구리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석중 구리시 주민차치협의회장은 "오늘 개최된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하는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도 주민 염원을 담아 주민과 함께 지역사업을 고민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적극 수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도 시민 목소리를 경청해 공정과 상생 그리고 소통의 시정을 구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리시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0억원이며, 제안사업 집중 접수기간은 5월에서 7월까지(3개월간)다. 참여방법은 구리시 기획예산담당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구리시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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