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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격려방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군내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을 방문해 근로현장을 살피고 시설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움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 작업장이다. 현재 근로 장애인 10명과 시설 종사자 4명이 근무 중이며, 중증장애인직접생산품으로 화장지(점보롤)가 있고, 임가공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김수연 세움 시설장은 백영현 시장에게 "시정에 바쁜 와중에도 시설을 방문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정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일할 욕구가 있는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 제공은 무척 중요하다"며 "민선8기 포천시는 장애인 욕구에 맞는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화성 뱃놀이 축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콘텐츠로 ‘인기몰이’

경기 화성시는 11일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이날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티투어와 손잡고 준비한 ‘화성뱃놀이축제 1일 여행 패키지 상품’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화폐를 지원하며 축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특히 7개의 프로그램 중 5개가 사전예약을 오픈하자마자 마감되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어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독살 물고기 잡기와 갯벌체험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을의 터전을 축제장으로 내어준 주민들을 위해 해양 쓰레기를 줍는 마린플로깅도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았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전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테마 코스튬 뮤지컬’과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참가한 ‘주민 버스킹’,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까지 화성시라는 공동체의 자부심을 드러내기에 손색이 없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성시를 알리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축제 폐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전곡항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바람의 사신단 바람의 사신단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사본 -1-3-vert 사진제공=화성시

이동환 고양시장 "내달 적재적소 배치로 성과도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작년 여름 시민과 함께 민선8기 문을 열었는데, 다음 달이면 벌써 민선8기 1주년을 맞는다"며 "그동안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년은 기존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꾸는 시정 혁신을 통해 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키고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4년 뒤 민선8기 성과가 완성되는 만큼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1년간 지연된 조직개편이 지난달 의회를 통과해 내달 시행된다"며 "조직개편으로 시정 분위기를 북돋우고 직원에게 업무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1년 만에 새로운 전술에 맞춘 포메이션을 구성할 기회가 찾아온 만큼, 각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기폭제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에 대해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도시 조성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양시가 수도권 북부 중심도시이자 경기 북서부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적 거점을 배경으로 성공적인 혁신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사업과 관련해선 "단순 항공이동수단을 넘어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과 연계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2023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 달성은 직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며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 교육원장을 지낸 김형철 전 교수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형철 전 교수는 영화 ‘크림슨 타이드’ 중 국방부의 핵미사일 발사명령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장면을 보여준 뒤 "원인을 따지고 책임을 전가하면 건강하지 않은 조직"이라며 "건강한 조직은 먼저 해결책을 찾으려 논의하며, 소통하는 조직만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6월 월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6월 월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반응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 더욱 확대 주문"

경기 용인특례시가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등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올해 총 71건의 사업을 새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6개 사업을 완료하고 25개 사업을 하반기부터 계획대로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부서에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사업 중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북 드라이브스루 시행, 용인시민농장 확대 조성 운영 등 총 46개 사업을 완료해 시행 중이다. 특히‘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 사업은 대형청소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청소 차량을 투입해 환경미화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 각각 1대의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를 배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향후 나타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용인대입구 삼거리 가변차로 도입’ 사업은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향, 퇴근 시간대 시청 방향으로 상습 정체되던 용인대 입구 삼거리 구간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가변신호기를 설치했다. 상습 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북 드라이브 스루’ 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에 시설을 설치해 365일, 24시간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4월 3일 서비스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3918권의 책 반납이 이뤄졌다. 아울러 가로청소용 전기수레 시범운영,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 시스템 구축,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시설 조성 등 총 25개 사업의 경우 이달 이후부터 계획대로 시행 예정이며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알림 시스템 구축’ 사업은 상수도 긴급공사로 인한 단수나 혼탁수 발생 시 문자 안내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오는 7월 시행한다. 이밖에도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시설 조성’ 사업은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치형(충전식) 주차시설 200대를 설치하며 이달까지 시스템을 설치해 내달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영상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새로 추진하는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반응이 좋은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의 사례들이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 우수사례인 만큼 우리 시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 주기 바라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도 전 직원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가 수지구청 인근 노면에서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한 이용자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책을 반납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12일부터 18일까지 노인학대 예방 주간 운영...기념행사 등 개최

경기도가 11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인권 증진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우선 13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 관련 단체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또 15일과 16일 경기도청 청사 1층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노인 인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시작들은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로 표현하고 있고 도는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학대 예방 주간’에는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G-버스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 등에 대한 홍보가 집중된다. 한경수 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 강화, 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으로 노인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 노인의 신속 분리 보호와 일상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말까지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4만 8000여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대비 1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4.2%(192만 9000여 명) 대비 0.8%p 상승한 수치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2592건,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으로 늘고 있다. 이에 도는 2021년 노인학대 신고 접수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 2022년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개소를 신설하며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수원, 성남, 부천, 의정부, 고양),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3개소(용인, 부천, 의정부) 등 전국 최대규모의 노인학대 대응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a5640663-5d4b-42be-9437-a0bcdbfc3a40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인구2.0 위원회 도민참여단 ‘아이원더’ 124명 선정

경기도가 11일 저출생 대응을 위해 구성하는 인구2.0 위원회의 도민참여단 ‘아이원더’ 12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구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인구2.0 위원회를 발족했었다. 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200명 규모의 도민참여단 인력풀을 구성해 안건에 따라 회의에 참여하거나 심층 인터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결혼, 임신, 출생, 육아, 초등돌봄 등 4개 분야의 시·군별 대표 1명씩을 선발하기 위해 도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톡 채널 등으로 모집을 알렸다.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심각한 저출생으로 인한 역대급 인구 위기 속 관심도를 반영하듯 124명 선발에 8배가 넘는 경기도민 1073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아이원더로 선정된 124명은 오는 11월까지 결혼, 임신 출생, 육아, 초등돌봄 분야별로 누리망를 통해 인식개선 문화확산, 심층 인터뷰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도는 가장 먼저 임신, 출생 분야 아이원더를 대상으로 지난 2일 도청에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 인터부에는 현장 참석자와 경기북부 등 원거리 지역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등 2회에 걸쳐 이뤄졌다. 임신?출생 분야는 무자녀 기혼자, 난임 대상자, 아이 출생 1년 이내인 도민이 주요 대상으로 첫 인터뷰에서도 난임과 아이 출생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이 주를 이뤘으며 임신, 출생에 대한 사회와 직장내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인구2.0 위원회가 만드는 저출생 대응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아이원더 이외 위원회의 도민참여단 신청과 선정도 마쳤으며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대표, 아빠하이!, 전문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됐다. 다만 기업대표, 아빠하이!, 전문가 등은 참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신청의 기회를 계속 열어둘 방침이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69.3%가 두 자녀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데도 실제 출산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임신?출생이 어려운 현실을 살고 있는 개인에게 선택을 미루는 사회와 직장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이원더가 새로운 나침반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가 주재하는 인구2.0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는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쾌청’…조직위 출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출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파주시는 올해 1월1일 담당 전담팀(TF)을 발족했으며, TF는 그동안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상징-마스코트를 개발했다. 또한 3월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구호를 확정했으며,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행사운영과 준비방식을 적극 벤치마킹하는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파주 내 각급 기관장, 각계각층 단체장, 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248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등 활동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앞으로 △담당인력 확충 △홍보용품 개발 △경기장 시설점검 △도-시 체육회 등 관련단체 간 협력 등을 통해 대회 준비에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로고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로고. 사진제공=파주시

시흥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총력…89명참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원년으로 관계부처 합동 재난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국민소통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흥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재난 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점검 대상으로 노후교량, 건설공사장, 하수처리시설 등 53곳을 선정하고 홍보-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89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시설-전기-소방 등 취약분야 동시점검 △점검 실효성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 활용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점검 등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시흥시는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평소 꼼꼼한 대비가 최상의 대책이다. 앞으로도 분야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불편을 점검 해소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 시흥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공감e가득 동물복지 구축, 국비 1억확보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지자체가 참가해 5대 1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양평-하동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실-유기동물 포획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작인식 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하면 포획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효율적으로 구조작업을 수행해 동물복지를 높이고,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5월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된 수행기관 워크숍에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성과 기대과제’ 3위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화폐 ‘시루’ 12일부터 3일간 서비스 일시중단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화폐 ‘시루’ 서비스가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착(Chak) 시스템 전면 개편에 따라 오는 12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사용자와 가맹점으로 이분화 돼있던 앱(App)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서비스 속도가 향상되는 등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웹 서비스 접속 △시흥화폐 시루 구매(충전)-환불 △가맹점 정산 △연계 앱(만보시루, 두구두구, 시루 배달 앱 등)에서 전환 및 결제 불가 △시흥화폐 시루 결제 및 취소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기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화폐 시루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 시흥화폐 시루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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