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교육의 변함없는 기본 원칙은 ‘자율, 균형, 미래’"라면서 "자율성을 기반 삼아 균형있는 시각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 기초역량과 기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경기교육을위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라고 먼저 인사말을 건넸다. 임 교육감은 이어 "지난해 7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면서 "변화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취임 이후 지난 1년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틀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의 새로운 물결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도록 노력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올해 초 경기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소개하며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본체로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에듀테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학교를 도와 미래 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나타낸 적이 있다"면서 "이제 취임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경기교육은 미래 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키우는 데 힘쓰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면서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심화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기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를위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 △학교는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협력으로 학교 교육 적극 지원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더욱 노력 등 본격적인 경기교육 정책을 주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자율을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경기교육의 새로운 모습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경기교육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사진1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취임 1주년으 맞아 경기교육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