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는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물가가 안정화되도록 주요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1일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물가가 안정화되도록 주요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내달 12일까지 '수협쇼핑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 기간 동안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다채로운 명절 선물용 수산물을 전시하고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성수품 할인대전'도 개최한다. 대중이 즐겨찾는 어종 7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멸치, 갈치, 김)과 민물장어, 옥돔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수산품목을 구매하면 20% 할인쿠폰(한도 2만원)을 지원한다.
쿠폰은 1주일에 1회 지급되며, 쿠폰 3회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복에 대한 할인전도 진행 중이다.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이달 30일까지 전복 구매 시 20%(한도 1만 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고객 호응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매일 90여 명에게 1000원에서 최대 5만원의 수산물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랜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소비자는 이벤트 기간 중 당첨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응모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