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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진행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44명의 시민으로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종득 의원, 문세종 의원, 석정규 의원, 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 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노트북 보급에 따른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안 △무상교복 및 체육복 구입 방법에 대한 문제점 △ 특색있는 학교들의 정보 공유 확대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교육청 3대 추진 전략인 ‘올바로’ 교육, ‘결대로’ 교육, ‘세계로’ 교육을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제안과 질문들은 적극 검토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년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060908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박형덕 동두천시장 취임 2년차 첫날, ‘종횡동두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벗어나 민선8기 주요 시정인 ‘소통과 현장’ 행보를 펼치며 취임 2년차를 3일 시작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시민 소통, 직원 소통으로 동두천 구석구석을 누볐다. 그야말로 종횡동두천 행보였다. 박형덕 시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동두천시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며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며 보다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단단하게 다졌다"고 강조했다. ◆ 새벽 쓰레기 수거작업 동참…직원과 조촐한 1주년 기념식 박형덕 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3일 특별한 기념식 대신 아침 일찍 노인일자리(이담지킴이) 사업을 체험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담지킴이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서며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들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일자리 391개를 확대해 현재 2436명 노인이 직업전선을 지키고 있다. 관내 106개 경로당에 힐링의자(안마의자)도 설치 지원했다. 남은 임기 3년간 어수경로당 및 생연1동경로당을 신축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로봇을 독거노인 가구에 배치해 노인 편익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를 마친 뒤 박형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1주년 기념식을 겸한 월례조회를 열고 분야별 48명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직원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다자녀가정 방문 격려…고교생 대상 배식봉사 진행 박형덕 시장은 이후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다자녀가정(4자녀)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으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250만원, 넷째아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산후조리비 자체 지원도 신설해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원,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교 급식실 개선현장을 확인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내 고장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애향장학금 사업비를 늘렸다. 특히 지역 출신으로 먼 거리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에 입사하거나 소속 학교 인근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을 신설했다. 내년에는 학교별 특성을 담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학생에게 양질의 심화학습을 제공해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흡수-대체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등 동두천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재난대비 공사현장 로드체킹…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참석 박형덕 시장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해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원도심 중앙도심광장에 건설 중인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는 수영장, 아이사랑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입해 4560㎡ 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1만5201㎡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축하하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8월 착공해 연면적 4,2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년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 지상 3층에는 운영 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 직원과 전통시장 체험 및 만찬…관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방문 박형덕 시장은 이후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함께 전통시장 체험에 나서는가 하면 제24기 멘토-멘티 직원과 만찬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언제나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다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동두천시상공회와 관내 기업체 ㈜마니커를 방문해 대표를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마니커 직원을 응원하고 배식봉사 및 오찬을 함께했다.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운영에서 어려운 점을 선제 파악하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중소기업 지원 시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과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노인일자리 이담지킴이 체험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노인일자리 이담지킴이 체험.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민선8기 1주년 기념 월례조회 동두천시 민선8기 1주년 기념 월례조회.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동두천고등학교 배식봉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동두천고등학교 배식봉사.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주재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주재.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 현장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 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 현장방문.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전통시장 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3일전통시장 방문. 사진제공=동두천시

시흥시 ‘신천~신림선’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최기상-문정복-양기대-임오경-양이원영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영기 부구청장 대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해당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 접근 편의를 높이고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자 지역 국회의원, 관련 지자체 및 경기도가 사업 추진 공동 협약을 맺고 선제 대응해 추진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 반영 기준을 준용해 경제성(편익 비용),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으로 최적 대안 노선을 선정하며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을 검토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이다. 시흥-광명신도시에 계획돼 있는 남북철도와 함께 신천~신림선이 해당 지역 동서 간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4일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 4일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오경 양기대 박승원 임병택 문정복 정태호 왼쪽부터 최기상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정태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전철 건설 탄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서울 접근 편의를 높이고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조사 검토 용역이 반환점을 돌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는 4일 시흥시청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조사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흥시·서울 관악구 및 금천구 등 공동 추진 지자체와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자 진행된다. 현재 도시교통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 분석 등을 마치고 연장 노선 대안 설정,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 검토 등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검토 용역이 완료되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건의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늘어날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GTX노선 유치 등 신규 철도노선 개발과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전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LH에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사업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안산선 학온역(2026년 개통), 광명역(2025년 개통)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건설이 확정된 월곶~판교선과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GTX플러스 용역에도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임오경 양기대 박승원 임병택 문정복 정태호 양이원영 시흥시청에서 지난 4일 열린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최기상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정태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영기 관악부구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안산시 PBA-LPBA 챔피언십 개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프로당구 2023-20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4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영수 PBA 총재, 정원배 실크로드시앤티 대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모든 경기는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 시타로 공식 닻을 올린 이번 대회는 PBA의 쿠드롱, 조재호, LPBA의 김가영, 스롱 피아비 등 세계적인 남녀 당구 스타가 총출동해 경쟁에 들어갔다. 2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LPBA 예선전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PBA 128강전이 진행되며, LPBA 결승은 9일, PBA 준결승과 결승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개최된다.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PBA 투어 누리집(pbatour.org/ko/index)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개막식에서 "안산을 찾아준 당구 팬과 선수단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구리시.국비확보 총력전…올 상반기 최하위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민생현안 및 주민안전 등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89억7400만원을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로 신청했으나 8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올해 4월 구리시는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비 중 현안사업 분야로 △별내선 역무관리 시스템 구축 17억5000만원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 19억원 △경춘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12억원 △갈매동 D1 블록 경로당 조성 11억1800만원 △구리주민편익시설 노후시설 개선 10억원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 10억원 등 6건 79억6800만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 중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 5억원만 6월30일 교부가 결정됐다. 또한 재난사업 분야로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6억원 △다목적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4억600만원 등 2건 10억600만원을 신청했으나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사업비 3억원만 교부가 결정됐다. 황병진 기획예산담당관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가 절실한데도 금회 경기도 31개 시-군 특별교부세 교부액 754억원 중 약 1%에 해당하는 8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쳐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상반기 정기분 특교세 확보 금액이 8억원으로 경기도 내 29위에 그쳐 아쉬운 마음"이라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으로 민생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각 부서는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과천시립어린이집 추가개원…안심보육환경↑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천시립 꿈담은 어린이집을 3일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 개원했다. 과천시는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올해 6월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 교구비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 과천시립 꿈담은어린이집은 연면적 430.8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68명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유희실-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립 꿈담은 어린이집 전경 과천시립 꿈담은 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민선8기 1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포천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 방향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과 가감 없는 리얼 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백영현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시민께 감사드리며 제안된 정책은 향후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중복정책을 제외하고, 제안한 시민에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포천시 4일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이동환 고양시장 ‘평생학습 통합관리’ 해외전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고양시 평생학습 통합관리체계를 소개하고 빅데이터-스마트 플랫폼과 연계한 통합관리체계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에어랑가 하타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오 킴 훈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며 7개 전체회의, 5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동환 시장은 ‘다층 거버넌스 체계에서 모니터링 및 증거 기반 포용 정책을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한 대표연설에서 "고양특례시는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배움 접근성, 다양성, 지속성’이 보장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 왔다"며 "교육 결과를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3단계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료-분석-지표조사 결과가 빅데이터로 연결되면 교육 효과성 분석, 중복 해소, 특성화 발굴이 가능해지고 이용자 정보탐색, 학습참여 경향을 파악해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며 통합 성과관리체계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400억원 규모의 거점형 스마트 시티사업으로 다양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현하고, 3차원 가상모형, 생성형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달부터 고양시정연구원 정책과제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최초 시범조사이며 향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국가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는 작년 6월 열린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서 채택된 ‘마라케시 실행계획’ 권고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ASEAN 및 관계 도시, 기업의 고위급 관계자가 모여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4일 워크숍 세션 Ⅲ ‘다층 거버넌스 체계에서 모니터링 및 증거 기반 포용 정책을 위한 데이터’ 주제에 대표 도시로 참여했다. 아리 사이드 인도네시아 통계청 사회인구통계국장이 진행을 맡았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 발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민선8기 안양시 1년…광역교통허브-청렴도시 도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바탕으로 안양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1주년 주요 성과로 최대호 시장은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국민권익위)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산림청)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XR)광학부품 거점센터 유치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역 정차 등을 손꼽았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경기거점센터 설립,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관악수목원 시범개방 등 민선7기 사업 연속성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특히 안양 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제시했다.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 선도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자 작년 7월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20명으로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시민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작년 8월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를 진행 중이며, 인덕원 일대는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계획을 수립 및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인덕원역은 GTX-C노선 추가 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며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올해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됐고, 석수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촌신도시와 관련해 특별법 보완을 정부 당국에 건의한 최대호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하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재정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대호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영광스러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숨 가쁜 1년을 보냈다"며 "청년주택-일자리 등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특별시 뿐만 아니라 교육 인프라가 강한 안양 장점을 살려 교육-문화-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6월29일 ‘글로컬 융합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벨트 허브를 잇다’를 주제로 연설하고 안양 기업 수출판로 확대와 도시 브랜드 세일즈 활동을 왕성하게 펼친 뒤 3일 귀국했다. 올해 세계코리아포럼에는 통판 사반펫 라오스 외교차관, 글린 포드 트랙투아시아 대표(전 유럽의회 의원) 등 20여개 국가 100여명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교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4일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 4일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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