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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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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첫 개원…49명보육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5 18:06
과천시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 14일 개원

▲과천시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 14일 개원.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과천센텀스퀘어 빌딩에 지역 최초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이 개원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14일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닮어린이집은 스마트케이PFV(주)와 ㈜신성이엔지를 비롯해 출자사 9개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합의해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경기도 역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사업비(근로복지공단 지원액 10%)를 지원했다.

닮어린이집은 연면적 428.55㎡ 규모로 1세부터 3세까지 총 49명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유희실-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출자사인 9개 사업장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과천시민 자녀도 입소가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이 개원해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천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부모-교사 모두 행복해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 14일 개원

▲과천시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닮어린이집 14일 개원. 사진제공=과천시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근로자 육아부담 완화와 보육 서비스는 우수한 인력 확보와 애사심 증대를 통한 업무성과로도 이어진다"며 "지역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우수 어린이집을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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