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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신상진 성남시장, "꿈이 살아 숨쉬는 공정과 상식의 성남 조성에 최선"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꿈이 살아 숨쉬는 공정과 상식의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색다른 성남을 실현해 성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난 1년은 성남시정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시간이었다"며 ‘희망도시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 수립한 핵심 전략 4가지(도시개발, 4차 산업혁명, 힐링 도시, 맞춤복지 도시)를 소개했다. 신 시장은 특히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시장 직통 문자전용폰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를 만들어 지난 6월까지 9254건의 주요 민원을 직접 챙긴 것과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정연구원을 개원한 것 등이 보람된 성과 중 하나였다"고 꼽았다. 신 시장은 또 "4차산업 특별도시의 기반마련을 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4차산업혁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미국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100만원의 자격증 취득 응시료와 수강료 실비를 지원하는데 전국 최대 규모의 100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전 시민에게 독감백신 무료 접종 시행, 전국 최초로 어르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사업,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사업 등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들을 민선 8기 주요 성과였다"고 소개했다. 신 시장은 아울러 "시정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이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를 철거하고 재가설을 결정한 탄천 17개 교량은 내년 12월까지 재가설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와함께 "기존 차로 수를 유지하면서 차로 폭 조정으로도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가능하게 재가설 방안을 마련해 정상 통행 재개는 빨라지고 예산도 당초 예상했던 1600여억원 보다 840억원 줄어든 770억으로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성과를 자평했다. 신 시장은 이와함께 "수도권 중심의 스마트 교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2026년까지 철도기금 3000억 원 조성,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 그리고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 착공과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2025년까지 산성대로와 성남대로 완료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더불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시가 나설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 시장은 이밖에도 "원도심과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제 1, 제2, 제 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를 아우르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도심 내 대원공원은 테마공원으로, 율동공원은 율동저수지 수변을 활용 생태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성남을 가로지르는 탄천을 명품 탄천으로 재창조해 탄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믿고 지켜봐 주시면 성과와 변화로 보답하겠다" 재차 강조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2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인 한누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15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제공=성남시 18 신상진 성남시장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5일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8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며 해외박람회 참가 등 시의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오는 27일까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오는 9월경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090745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5일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노후주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발대식을 열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비사업 사전지원 TF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후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며 재정·법률·도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TF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알기 쉬운 수원형 정비사업) △사업 추진 예정 주민 맞춤형 상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비사업 정보 수록 책자 ‘헌집 줄게 새집 다오’(가칭) 제작·배포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을 원하는 주민들이 TF 위원들의 도움을 받으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노후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085753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인천지하철 요금 10월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

인천시는 5일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안을 확정했다. 현재 1250원인 도시철도 기본요금을 1400원으로 인상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요금 인상안을 최종 협의한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인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기본요금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1050원→1250원) 8년간 동결돼 왔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따라 최근 2년간 인천 도시철도의 연평균 운송 적자는 1760억원까지 증가했으며 운송원가 대비 요금 수준을 의미하는 요금 현실화율은 2022년 기준 31%까지 낮아졌다. 또한 1999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시설·장비 등이 노후화돼 시설 개선이 필요해 짐에 따라 최근 3년간 대규모 지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인천 도시철도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300원의 요금 인상을 검토했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대중교통 정책기관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조정 회의를 통해 요금 인상 폭과 시기 등 구체적인 요금 조정안을 논의해왔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 부담 최소화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용인특례시, 소각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착수

경기 용인특례시가 5일 부족한 폐기물 처리 시설 확충을 위해 새 소각시설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그나마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돼 소각장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톤 규모의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등을 공개모집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우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입지 선정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했으며 이후 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의 기준에 맞는 입지 후보지를 조사한다. 시는 조사계획과 과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까지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며 시는 지난 5월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하면서 소각장 설치지역에 총 500억원 상당의 주민지원방안을 밝힌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주민 상생 방안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민이 자랑하는 시설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080939 용인시내 소각장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민선8기 1주년]신계용 과천시장 "지식과 예술 융합된 지식문예도시 도약"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4차 산업 기반 기업과 예술인을 연계해 지식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등 지식·문화예술 교류 기반을 조성해 과천을 지식문예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5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하는 미래 100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시정 운영 성과와 비전에 대해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신 시장은 과천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며, 지식산업 기반 유수 기업 및 국가인재개발원을 활용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또 교통시설과 의료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과천간 지하철 건설을 비롯해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과 방배를 잇는 제2우면산터널 등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노력과 GTX-C노선, 과천위례선 조기개통,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실버타운 및 연구, 교육, 건강의료관리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의료시설 플랫폼 병원으로 종합의료시설 건립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등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공간화 추진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1가구 1주택 재산세 50% 감면 및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혜택 연장 △과천정보타운역 중앙투자재심사 통과 △과천~위례선 문원역 민자적격성 조사 포함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 등을 손꼽았다. 신 시장은 "시민 응원과 격려로 미해결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1년이었다"며 "지난 1년간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1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과천시민 행복다짐 한마음 걷기 행사’를 열고 과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정당을 넘은 협치로 과천시가 대한민국 모범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3일에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신계용 과천시장 4일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 사진제공=과천시

이상일 용인시장 "집중 호우 대비,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긴급 점검 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여름철 집중호우등에 대비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은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기반시설 등을 점검이 중요하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따라 관내 48개 저수지 및 개울이나 도랑, 배수로 등의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수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저수지를 대상으로는 집중호우 전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조절을 통해 집중호우 대응에 나서며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 담당자 및 저수지 관리인(수리계)과 함께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 호우시 저수지 출입을 금지하고 안내방송을 할 계획이다. 읍·면·동은 수중펌프·양수기·발전기 등 침수와 수해 방지 자재를 확보해 긴급 복구 상황 발생에 대비하며 복구업체 등은 상시 비상대기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021년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된 백암면 고안리 일원의 아곡 저수지에는 올해 국·도비와 시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정비 중이며 마가·동막 저수지는 상반기에 기능보강사업으로 그라우팅(시멘트 주입) 작업을 통해 제체(제방)를 보강했다. 하반기에는 정수리, 좌항2호 저수지의 사석(제체 보호를 위한 돌붙임)을 정비해 제체를 보강, 집중 호우시 저수지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개울이나 도랑, 배수로 등 관내 구거 32곳에는 약 21억원을 투입해 정비 중이다. 시는 농업인에게 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을 SMS를 통해 안내하고, 과거 피해 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075851 저수지 제방공사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민원실 현장체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3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적극 소통했다. 민원실 소통창구 역할을 이해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여권 교부창구에서 시민에게 직접 여권을 교부하고 등-초본을 발급하는 등 민원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민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에게 항상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하고자 친절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는 강수현 시장 취임 1년 의미를 살려, 9급 1년차 서신정 주무관 선창으로 친절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최근 끊이지 않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피해를 줄이고자 민원문화 조성 캠페인 일환으로 민원 에티켓 홍보 스티커를 창구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민원창구 직원들 고충을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하루였다"며 "민원담당 공무원 스트레스가 완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강수현 양주시장 3일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5일 지역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예술체험활동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 파주, 평택 3개 지역에서 총 580명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 공간 활용 △지역예술가 협력 △지역의 주제로 한 전문예술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포에서는 특수교육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를 위한‘유니버셜 아트’를 주제로 군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움직임과 판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처음으로 265명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에서는 지역에서 선발된 학생 밴드부와 전문 뮤지션이 함께 공연하는 ‘지역 뮤지션 협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파주는 지역의 실험적 예술대안학교 예술가들의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이 파주해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 예술의 다양성, 예술가의 실험성, 예술교육의 전문성이 반영된 지역교육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 도내 모든 지역에서 전문예술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형 예술공유학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예술교육 지역편차 해소와 학생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전문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예술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가자 모집... 84명 21일까지

경기도가 5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84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원에서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로 최대 금액인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총 2160만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원과 지원금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액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 창업, 주거 마련, 질병 치료, 결혼 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하며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문교 도 청소년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자립두배통장 사업에 116명의 경기도 청소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이 신청해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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