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자원봉사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피해 현장은 침수로 인해 과수가 오염되고 토사 및 부유물이 농경지에 그대로 쌓여있어 당시 극심한 수해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마음을 헤아려 자원봉사자들은 농경지 복구활동에 손을 바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연천어울림봉사회, 연천봉사회, 연천비둘기봉사회, 연천군새마을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연천군한국부인회 등 8개 단체와 자원봉사 관리자가 참여했으며 수재민을 돕고자 이른 새벽부터 수해복구 지원차량에 올랐다.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피해주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사진제공=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