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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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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5 22:16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영식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영식.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6박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홈스테이 행사를 다시 시작해 의미를 더했다.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첫날 ‘부천의 밤’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첫날 ‘부천의 밤’. 사진제공=부천시

올해는 국외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일본 오카야마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부천시 청소년 등 56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 모두 프로그램 첫날 가톨릭 대학교 기숙사에서 1박2일 함께 머물며 ‘부천의 밤’에 도시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태권도 체험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태권도 체험. 사진제공=부천시

이밖에 도시별 대항 운동회, 부천한옥체험마을 견학, 태권도 체험, 경복궁 투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홈스테이 기간에 함께하며 통역을 지원했다. 환송식에선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교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설명회를 진행해 해외 학생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경복궁 방문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경복궁 방문.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외국 청소년을 자식처럼 잘 보살펴준 호스트 가정 부모님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격년으로 상호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참가한 부천시 청소년은 내년 해외 청소년 집 답방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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