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긴급방재…남양주 창고화재

▲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유입 긴급 방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4일 남양주시 진건읍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창고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왕숙천으로 유입돼 긴급 방재작업을 5일까지 전개했다.

▲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유입 긴급 방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유입 긴급 방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유입 긴급 방재. 사진제공=구리시

왕숙천에 유입된 기름은 화재 장소에서 식용유 6만 리터가 불에 타면서 유출됐으며 구리시는 관련 부서 및 환경관리사업소에 비상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90여명을 즉시 투입하고 흡착포-흡착롤-오일붐 등 방재용품을 동원해 방재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구리시 왕숙천 식용유 유입 긴급 방재.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남양주시와 긴밀한 연대와 협조 속에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왕숙천으로 유입된 기름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방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