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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28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김사부) 시즌3에 출연하는 소회를 밝혔다. 2020년 방영한 ‘김사부’ 시즌 2에 합류해 얼굴을 알린 후 3년 만이다.안효섭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에서 일하는 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을 맡아 주인공 한석규 포함 유연석, 서현진 등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의학물에 도전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까지 얻었다.특히 ‘김사부2’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즌 3으로 다시 돌담병원을 찾은 안효섭은 "언젠가 늘 돌아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김사부’가 사랑받았던 요인에 대해 "살아가면서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을 꼽았다. 안효섭은 극 중에서 괴짜 천재 김사부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를 평상시에도 사부라고 부른다. "사부님은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말씀을 해주신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안효섭은 시즌3에서 "모든 인물들이 선택한 길과 그 길을 따라 성장해가는 과정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2015년 tvN 음악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의 오디션 참가자로 얼굴을 알린 안효섭은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권금주 기자 kjuit@ekn.kr배우 안효섭이 28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출연 소감을 밝혔다.SBS배우 안효섭.SBS

에스파 5월8일 미니 3집 발매...2일 수록곡 선공개

걸그룹 에스파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에스파가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앨범 발매에 앞서 2일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총 6곡이 수록될 이번 앨범은 기존의 세계관을 이어 가상이 아닌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걸그룹 에스파가 5월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SM엔터테인먼트

강타, 시각장애 보컬리스트 이아름과 듀엣곡 20일 선보인다

가수 강타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보컬리스트 이아름과 듀엣곡 호흡을 맞췄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와 이아름이 협업한 듀엣곡 ‘웬 아이 클로즈 마이 아이즈’(When I Close My Eyes)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공개한다. 노래는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어주며 함께 한 발씩 나아가자는 내용의 따뜻한 연대의 가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특히 발매일을 4월20일 장애인의 날로 정해 곡의 의미를 더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강타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보컬리스트 이아름과 부른 듀엣곡을 20일 공개한다.SM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정규 1집 ‘Time and Trace’ 트랙리스트 공개! 전곡 작사·작곡·편곡 참여!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신곡 ‘시간과 흔적’으로 돌아온다. 하현상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될 정규 1집 ‘Time and Trace (타임 앤 트레이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비롯해 ‘Melancholy’, ‘말야’, ‘하루가’, ‘소년의 방’, ‘Laputa’, ‘까만 낮’, ‘Good Night’, ‘집에 가는 길’, ‘Same Old Song’, ‘파도’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무엇보다 하현상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독보적인 감성을 녹여내며 진정성을 더했다.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보컬과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ime and Trace’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다룬 앨범으로, 하현상은 데뷔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으로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현상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한 정규 1집 ‘Time and Trace’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하현상 가수 하현상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정규 1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웨이크원

‘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n.SSign), 오늘(18일) 프리 데뷔 앨범 ‘SALTY’ 음원 정식 발매

‘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n.SSign)의 프리 데뷔 앨범을 음원으로 만난다. 18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엔싸인(현, 준혁, 도하, 한준, 희원, 성윤, 카즈타)이 오늘 오후 6시 프리 데뷔 미니 앨범 ‘SALTY(솔티)’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SALTY’는 엔싸인이 정식 데뷔 전 먼저 선보이는 프리 데뷔 미니 앨범으로, 지난 2월 타이틀곡 ‘Salty(솔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Salty’는 엔싸인만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낸 업템포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그들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한 고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밖에도 ‘SALTY’에는 농구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댄스곡 ‘BOUNCE!(바운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상큼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필요해 (Need U)’, 꿈결같이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곡 ‘Beautiful(뷰티풀)’까지 엔싸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글로벌 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SALTY’를 정식 음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히 펼쳐나갈 엔싸인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엔싸인의 프리 데뷔 미니 앨범 ‘SALTY’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엔싸인 그룹 엔싸인이 18일 프리 데뷔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n.CH엔터테인먼트

가수 소유, 코로나19 확진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8일 "전날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경미한 증상만 겪고 있는 상태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백 관련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신곡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소유가 1년 여 만에 발표하는 애절한 발라드 장르로 소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소유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전종서, ‘우씨왕후’ 출연 확정...데뷔 첫 사극 도전

배우 전종서가 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을 최종 확정 지으며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2024년 공개 예정인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전종서는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해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고구려 왕후 우희 역을 맡는다. 극중 우희는 왕위를 노리는 세력에 맞서 직접 궁 밖으로 나가 새로운 왕을 찾아내려는 지략과 추진력을 소유한 인물이다. 제작진은 "구중궁궐 안, 발 뒤에서만 움직이는 왕후가 아닌 직접 다음 왕을 선택해 왕위에 올리는 입지전적인 왕후 캐릭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우희 캐릭터의 올곧은 심지와 당찬 기개를 오롯이 그려낼 전종서의 색다른 변신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전종서가 OTT 티빙 ‘우씨왕후’에 출연한다.앤드마크

이수근, 무속인 어머니 둔 아픔 고백 "엄마 없이 유년기 보냈다"

개그맨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와 떨어져 유년시절을 보낸 아픔을 고백했다. 이수근은 17일 방송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무속인인 40대 엄마와 18세 딸의 상담을 하며 자신의 어머니도 무속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속인인) 엄마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사실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이 ‘너희 어머니 뭐 하시니’ 물어보면 무당이라고 대답했다가 많이 맞았다. 똑바로 말하라고 하더라. 그런 시기가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직업 때문에 어머니와 일찍 헤어졌다. 유년기를 아빠랑만 자랐는데 엄마 없이 큰다는 게 참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개그맨 이수근이 어린시절 무속인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 아픔을 고백했다.KBS조이 캡처

김희재, ‘풍악’으로 2주 연속 ‘더트롯쇼’ 1위

가수 김희재가 가요 순위프로그램 ‘더트롯쇼’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김희재는 17일 생방송한 SBS FiL·SBS M ‘더트롯쇼’에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풍악’으로 4월 넷째 주 1위의 주인공이 됐다. 1위 발표 이후 김희재는 "두 번째 1위를 해서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힘든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힘을 드리는 가수 김희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김희재는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팬분들"이라며 "어딜 가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가수 생활하면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김희재가 ‘풍악’으로 ‘더트롯쇼’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SBS M 캡처

30대 이상 3명 중 1명 ‘이것’, 가지고 있으면 韓 세계 3위 위암 위험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한국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위암 위험을 대사증후군이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왔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대사증후군이 단순 성인병에 그치지 않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연구에 참여한 40~69세 10만 8397명을 평균 9.1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 최신호에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 여자 85㎝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혈압(수축기 130/이완기 85㎜Hg 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자 40㎎/dL, 여자 50㎎/dL 미만)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3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시대 진입과 더불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운동 부족,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등이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본다. 실제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만 보면 2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속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9.1년 추적 기간에 759명(0.7%)에서 위암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위암이 발병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이 각 그룹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이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수가 많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흡연과 비만의 복합 작용이 동반하면 위암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연구팀 분석이다. 연구팀은 여러 대사질환 집합체인 대사증후군이 위암을 포함한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인슐린 및 지방 분비 호르몬 등을 증가시켜 에너지가 과다한 환경을 만들고, 체내 유전자(DNA) 손상과 종양 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 변화, 염증 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강대희 교수는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전 세계에서 일본, 몽골 다음으로 높아 고위험군을 미리 식별하거나 조기 관리가 필요한 질병 및 상태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지만, 아직 그 근거가 불충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대사증후군과 위암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를 찾은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만약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됐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루빨리 식생활 습관을 바꾸라고 조언했다. 강 교수는 "대사질환과 암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거의 동일하게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게 지금까지의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복합적인 요인으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 및 치료, 주기적인 신체활동, 식습관 변화 등으로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hg3to8@ekn.krsoju-2054666_1920 기름진 음식과 술을 늦은 밤에 섭취해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회식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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