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포토뉴스] 남양주시 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제1부 시민의날 기념식과 제2부 읍면동별 문화경연 및 가수들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문화예술 부문 우영숙 남양주문화원 고문 △산업경제 부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 △ 보건환경 부문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 수석부회장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신순임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인 궁집을 기부채납해 남양주시민에게 역사-문화-교육의 장을 제공한 공로로 권유진 전 무의자문화재단 상임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 힘을 합쳐 상상 더 이상 도시, 슈퍼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세대-지역-계층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과 협치로 ‘갈등제로시티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오은영 ‘포천시 인문학콘서트’ 접수 25분만에 매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심리상담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한다. 오은영 전문의가 경기북부에서 처음 갖는 초청 강연인 만큼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명한 부모, 건강한 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이 깃든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이 인문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는데 25분 만에 900석 전 좌석이 신청 마감될 만큼 시민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kkjoo0912@ekn.kr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3일개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 풍미를 더해줄 신규 프로그램으로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을 보탰다.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열릴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아울러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축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풍광을 즐기며 인생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 억새를 주제로, 가을 비경을 배경으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이 가을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기간 동안 50만 이상 관광객이 방문한다.kkjoo0912@ekn.kr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사진제공=포천시

구리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4년만에 13일개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를 넘어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 잡은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시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축제를 중단했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만1800㎡ 규모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 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선봬 시민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김윤설-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한다.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열어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다양한 장르 가수가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꽃개랑 나랑’, ‘라이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공사 홍보관 등 지역경제 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맛자랑 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17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같이 열려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시민이 구리 한강에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로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포스터 구리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양주시 회암사지 시월애 공연개최…매주 주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을 개최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가람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상황에서 야외에서 열린 대가람의 공연예술은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관람과 함께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능했다. 올해 공연은 총 4회로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 회암사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양주시 대표 오케스트라인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14일은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차인 21일은 신명 나는 해학의 전통연희를 선사하는 ‘동락연희단’ 한마당이 펼쳐지며, 마지막 주인 29일에는 ‘채희민재즈밴드’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영화 속 장면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가람의 공연예술 행사는 양주시 자체 기획인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경기아트센터 기획사업을 통해 섭외된 공연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5일 "양주 회암사지를 찾은 관람객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고즈넉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함으로써 양주에서 즐거운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유괴의 날’ 윤계상, 일촉즉발 위기 포착..“2막 본격 시작”

‘유괴의 날’ 윤계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측은 5일 김명준(윤계상 분)과 제이든(강영석 분)의 일촉즉발 대치 현장을 포착했다. 여기에 최로희(유나 분), 모은선(서재희 분)까지 가세한 사자대면은 이전보다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는 천재 아이 프로젝트에 막대한 연구비를 지급한 해외 투자 총책임자 제이든이 등장했다. 김명준과 만나기 위해 도망친 최로희는 다시 붙잡혀 돌아왔고, 그 사이 밀항선에서 탈출한 김명준 역시 박상윤(박성훈 분)과 추격 끝에 붙잡혔다. 그는 박상윤에게 최로희가 사건 당일 노란색 사이렌 불빛을 봤다는 사실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최호영(김동원 분)이 나타나 김명준을 다시 별장으로 데려갔다. 제이든은 최진태(전광진 분) 원장의 연구 기록을 찾기 위해서 유가족을 매수했고, 최로희는 그에 맞선 새로운 빅 픽처를 그렸다. 김명준을 통해 전 가정교사 최택균(우지현 분)에게 협상금 ‘300억’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제이든은 치미는 분노를 그대로 드러내며 김명준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머리에 총구까지 겨눈 제이든의 살기어린 눈빛이 섬뜩함을 유발한다. 이어 이 모습을 지켜보는 최로희와 모은선도 포착됐다. 최로희의 얼굴에 서늘한 냉기가 가득 서려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김명준과 최로희의 협상이 제이든에게 어떻게 작용했을지, 천재 소녀 최로희의 큰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이든의 등장 이후로 거듭되는 위기에 맞선 김명준, 최로희의 공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라며 "여기에 새로운 인물이 조력자로 가담해 더 극적이고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7회는 오늘(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유괴의 날 7회 프리뷰 ENA ‘유괴의 날’ 7회에서 김명준(윤계상 분)이 위기를 맞는다.ENA

이은미, 1년 8개월 만에 신곡 ‘괜찮을 거예요’ 발매...6일 공개

가수 이은미가 ‘스물여덟’ 이후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내놓는다. 이은미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괜찮을 거예요’를 발매한다. 이 노래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고 원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위로를 담고 있다. 또 이은미의 히트곡 ‘애인있어요’를 만든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미는 신곡 발매 이후 KBS 2TV ‘골든걸스’에도 출연하며 TV 활동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4인조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은미와 함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이은미가 1년 8개월 만에 신곡 ‘괜찮을 거예요’를 발매한다.네오비즈컴퍼니

장민호, 전국투어 ‘호시절’ 서울 공연 전석 매진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장민호가 11월10∼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서울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5일 공연 제작사 밝은누리에 따르면 전날 판매가 시작된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렸다. 밝은누리는 "장민호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웅장한 무대와 감동, 전율을 더하는 곡 구성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수원, 부산, 대전에서도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호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11월 여는 전국투어 서울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호엔터테인먼트

박보영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1월 3일 공개

박보영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11월 3일 공개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넷플릭스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공개일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 속 다은은 병동 스테이션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햇살이 비추는 활기 가득한 병동에서 따스한 웃음으로 환자들을 맞이하는 다은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편안하게 만든다.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3년 차 간호사 다은이 변경된 근무지인 명신대 정신과 병동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다른 병동과 다르게 커튼이 없어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곳, 정신병동에서 다은은 "제가 뭐 도와드릴게 없을까요?", "힘든 일이 뭘까요?"라고 물으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환자들의 마음을 살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환자분들게 뭘 해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는 그의 대사처럼 낯설고 서툴기만 하다. 그런가 하면, 엉뚱한 항문외과 의사 고윤(연우진 분), 다은의 단짝친구 유찬(장동윤 분), 베테랑 수간호사 효신(이정은 분) 등 다은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도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또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겪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짙은 어둠을 지나 밝은 아침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새로운 힐링 휴먼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11월 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지예 기자 kojy@ekn.kr박보영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11월 3일 공개된다.넷플릭스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예고편이 공개됐다.넷플릭스

이른 세리머니로 金 놓친 롤러 정철원 사과문 올려 "동료·국민께 죄송"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스케이트 경기에서 결승선 통과 직전 세리머니를 하다가 금메달을 놓친 롤러 대표팀 정철원이 동료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철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승 지점 바로 앞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리머니를 하는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같이 경기를 했던 선수들과 국가대표 경기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썼다. 이어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저의 행동에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국가대표로서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철원은 지난 2일 열린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경기에 마지막 주자로 나와 선두로 달리다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에 허리를 펴고 두 팔을 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그러나 뒤를 바짝 쫓아온 대만 선수가 다리를 쭉 뻗어 0.01초 차로 역전했다. 한국은 4분5초702, 대만은 4분5초692를 기록해 불과 0.01초 차로 금메달 주인공이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은 정철원의 플레이에 따갑게 나무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한국 롤러 대표팀 정철원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결승선 통과 직전 세리머니를 하다가 금메달을 놓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사진은 당시 경기 장면.KBS 1TV 방송화면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