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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11월 서울·12월 부산

가수 김완선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뮤직’(MUSIC)을 개최한다. 소속사 KW선플라워는 "김완선이 11월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12월16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콘서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김완선은 최근 tvN 음악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댄싱 퀸’의 저력을 보여주며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하고 30년 이상 활동하며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완선은 대표곡들과 MZ세대를 겨냥한 퍼포먼스를 공개하고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 함께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김완선이 11월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KW선플라워

임영웅, ‘엠카운트다운’ 깜짝 등장! "처음 시도하는 EDM" 신곡 스포

컴백을 앞둔 임영웅이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임영웅이 모습을 드러내 발매예정인 신곡 ‘Do or Die’에 대해 10초동안 깜짝 힌트를 제공했다. 그는 "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EDM이고요 이정도로 격렬"까지 말한 후 시간이 되자 입을 꾹 다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 노래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얘기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거려요"라고 라며 신곡 ‘Do or Die’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Do or Di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후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의 ‘Do or Die’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8시에 최초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hero 임영웅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영상 캡쳐

[포커스] 광명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일상평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개막된다. 올해 박람회는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위기시대 정원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박승원 시장은 6일 "올해 정원문화박람회는 광명시 정원정책이 추구하는 일상의 평화와 탄소중립, RE100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연과 생명, 기후위기 극복 등 글로벌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광명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RE100-탄소중립’ 표현 29개 정원 선봬 이번 박람회에는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 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조성돼 시민을 기다린다. 특히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란 지구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정원으로 형상화한 작가정원 부문 8개 작품과 생활정원 부문 8개 작품에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행사장 입구에서 중앙정원을 기준으로 우측에 조성된 작가정원 8개 작품은 △마이크로 플래닛(대표작가 홍진아) △10개의 방: 내부 자생의 시작(박민영) △1.5° 너머의 지구(반형진) △다시, 자연에 시간(박정아) △오래 머무르는 정원(최지은) △세계수 ‘생명의 나무, 숨 쉬는 정원’(박건) △숲의 단면-‘탄소저장고’의 토양(김상윤) △소우주_오브제(최윤정)이다. 이들 작품은 자연 휴식공간으로서 정원 본래 기능과 미적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순환, 탄소, 환경, 재생, 에너지, 공존 등 탄소중립과 RE100 메시지를 담아냈다. ‘RE100 가든’을 주제로 공모를 거쳐 선정, 조성된 생활정원은 행사장 입구 왼편에 자리했다. 8개 작품은 △정원사의 정원(부제: 퇴비함과 양묘장)(대표작가 정우제) △식, 물, 망(박효빈) △새빛공원 빛을 머금다(모영현) △모래 위로 꽃 피우다(송현영) △커넥트: 숨을 잇다(김효은) △GLOW: Garden, Light Our Way(심민석) △선플라워 가든정원(김자영) △리듀스 1.5℃(이세현) 등이다. 생활정원은 작가정원에 비해 RE100을 표현한 도심형 정원 모델에 가깝다. 몇몇 작품을 살펴보면, 정우제 작가의 ‘정원사의 정원’은 정원에서 발생한 나뭇가지, 잡초, 잔디를 퇴비함에서 양분으로 키워 양묘장 모종에 되돌려주는 순환을 통해 RE100을 표현했다. 송현영 작가 팀의 ‘모래 위로 꽃 피우다’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인간 의지와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해안 사구를 복원하는 노력을 정원에 투영했다. 이세현 작가의 리듀스 1.5℃는 탄소저감에 큰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나무를 모티브로 쉼터를 만들고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저금통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을 적용해 지구 평균온도 1.5℃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111명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10개 시민정원과 시민정원사정원, 5~7세 어린이들이 조막손으로 가꾼 꼬마정원도 준비됐다. 시민정원은 광명시민 40명이 4명씩 10개 팀을 이뤄 전문가 매칭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조성한 정원이다. 이들은 밝은 기운을 전하려는 희망을 담아 해와 달을 형상화한 정원, 광명 풍성함과 다양함을 비빔밥 모양으로 표현한 정원, 무지개, 하트, 맞잡은 손 등 평화와 협치, 화합을 기원하는 다양한 형태 정원을 탄생시켰다. 광명시의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35명 시민정원사가 ‘꽃빛풀빛으로 평화(平花)하다’라는 이름의 정원을 조성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 정원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처럼 시민들이 이 정원에서 코로나19와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여유와 평화를 즐기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 기후위기시대 정원 역할 모색…콘퍼런스, 정원산업전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정원사, 시민, 전문가가 각각 참여하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각각 세션1 ‘기후위기시대, 작가, 정원을 말하다’, 세션2 ‘기후위기시대, 정원에 꿈을 심다’, 세션3 ‘기후위기시대, 정원에 길을 묻다’ 등으로 나뉜다. 6일 오전 10시부터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세션1은 전문 정원작가와 시민정원사,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 참여해 생활 속 공공정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정원박람회 아이디어 경연인 세션2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세션2에선 사전에 공모, 접수한 박람회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심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음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콘텐츠에 반영된다. 정원, 녹지, 생태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션3은 7일 오후 1시부터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션3에선 경기도형 생활밀착형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중심 공공용지 탄소흡수기능 확장 방안, 탄소중립시대 ESG 정원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박람회장 우측에는 정원 관련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이 31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정원산업전에는 찻잔정원, 수직정원, 정원 장식물, 아쿠아리움, 식용식물, 옥외 정원가구, 정원조명 등 다양한 정원용품 기업을 비롯해 경기시민정원사, 광명시민정원사, 광명자활센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해 정원 관련 정책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체험하며 탄소중립 의미 찾는 프로그램 다채 정원문화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태양광을 활용해 빛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햇빛 줄다리기’, 솔라오븐으로 물을 끓여 커피와 차를 즐기는 ‘태양열 커피 한 잔 할래요?’, 바다에서 수거한 유리조각으로 목걸이를 만드는 ‘바다의 보물’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선보인다. 산업전 부스에도 친환경 커피박 화분 꾸미기(광명시민정원사),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분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식물상담소(경기시민정원사)를 운영한다. 6일 오후 5시 열릴 개막식에 앞서 광명시민합창단과 M.B크루 비보잉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식 뒤에는 박인혜와 두번째달의 공연이 이어진다.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레크리에이션인 ‘정원문화박람회를 지켜라’, ‘탄소중립골든벨’이 예정돼 있고, 오후 2시부터 거리의 팝페라 콘서트 ‘지구에게 들려주는 노래’와 요들송 업사이클링 카우벨, RE100가든 창작뮤지컬,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버블쇼가 연이어 박람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리사이클링쇼, RE100 대형 젠가 게임, 기타로로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댄스 공연, 가을 묘목 쟁취하기 레크리에이션, 리사이클 타악 올라운드 음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 세부정보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gggard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박람회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새빛공원 가로변, 일직수변공원, 빛가온초등학교, 빛가온중학교,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지, K타워 부설주차장, 빛가온유치원~새물공원 입구 가로변 등에 500면 이상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kkjoo0912@ekn.kr광명시 6일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 광명시 6일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 사진제공=광명시

배우 최현욱, 담배꽁초 무단투기 자필 사과문 "깊이 반성, 죄송"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했다는 논란일자 사과했다. 최현욱은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공개한 자필 사과문에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썼다. 이어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두 여성과 흡연을 하다가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일었다. 최현욱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하이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백솔미 기지ㅏ bsm@ekn.kr2 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해 사과했다.골드메달리스트

빅뱅 대성, 예능으로 복귀..

빅뱅 대성이 예능으로 복귀한다. 대성은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로 출연해 첫 트로트 경연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친다. 특히 대성의 12년 만의 고정예능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대성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며 국내외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솔로로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 트로트곡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패밀리가 떴다’, ‘밤이면 밤마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과 순발력, 예능감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멀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이에 ‘현역가왕’으로 현역 트로트 가수를 직접 심사하는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로서 대성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대성은 "훌륭하신 선생님, 선배님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제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그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노련함과 진실함을 갖춘 대성이 합류하면서, ‘현역가왕’에 대한 신뢰감 역시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 대성을 시작으로 ‘현역가왕’ 스케일에 걸맞은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들이 위용을 드러낼 것이다. 계속해서 공개될 ‘현역가왕’ 라인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2023년 하반기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대성 빅뱅 대성이 2023년 하반기 방송예정인 예능 ‘현역가왕’으로 복귀한다.알앤디컴퍼니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콘서트·전시회 진행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12월26일 정규 9집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동방신기의 데뷔 20주년 주제는 두 멤버의 20년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아 ‘20&2’(20th Anniversary & Two Members·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로 정했다. 2003년 데뷔하고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해 세계를 무대로 20년의 활약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9집 앨범 발매 외에도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와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을 발매한다.SM엔터테인먼트

[포커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101배 ‘즐기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매년 가을이면 고양특례시 공원-광장-거리 곳곳이 무대로 바뀐다. 일산호수공원은 형형색색 예술로 물들어가고 무대와 객석 경계는 사라지고 발걸음 닿는 곳마다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일산호수공원 밤을 밝힐 불꽃 드론 쇼와 눈을 사로잡는 공연과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도심 거리를 수놓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4일간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공원, 광장, 거리 곳곳에서 100회가 넘는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이어진다"며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 예술이 흐르는 거리를 만끽하면서 풍성한 연휴기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공중곡예와 드론쇼 10월7일 저녁 7시 한울광장에 달이 떠오르면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작인 ‘호수 판타지아’가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해 환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 공중곡예 단체인 ‘창작중심 단디’가 함께해 저마다 이유로 삶의 미궁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 특별공연 ‘불꽃 드론 쇼’…하늘에 수놓는 마법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드론쇼와 불꽃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축제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밤이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밝게 빛난다. 500대 드론과 불꽃놀이가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 고양호수예술축제 장면들을 하늘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대지 위 찬란한 열망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 폐막작은 독특한 오브제와 화려한 퍼포먼스, 강렬한 불꽃이 인상적인 ‘예술불꽃 화랑’의 불꽃극이다. 한울광장에서 불과 불꽃이 가지는 무수한 상징성으로 뜨거운 열망을 전한다. 9일 저녁 7시, 4일간 축제 열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듯 뜨거운 불과 불꽃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 고양호수예술축제를 200% 즐기는 방법 세계적인 거리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 작품과 고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4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100회 이상 펼쳐진다. 어떤 공연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만의 주제를 설정해 축제를 즐겨 보자. 심장을 들었다 놨다, 화려한 퍼포먼스= 가족단위 관람객이면 화려하고 유쾌한 대형 퍼포먼스 작품에 주목하자.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서커스,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 하늘에서 펼쳐지는 밴드 콘서트는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세계적인 거리예술가들이 펼치는 씨어 휠(대형 후프) 서커스 공연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역동감을 안겨준다. 이야기가 흐르는 고양의 거리= 우리들 이야기도, 환상적인 동화도,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이야기도, 때론 사랑과 낭만 이야기도. 공연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관객을 호수 너머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간다. 이야기가 흐르는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축제에서 답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예술 가득한 거리= 무용, 음악, 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신명나는 연희 한마당, 브라스밴드의 재즈 연주와 흥겨운 아프리카의 리듬,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거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 예술을 경험해 보자. 함께하면 즐거움 배가!= 축제를 더욱 적극 즐기고 싶다면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보자.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공연을 만들어나가는 짜릿한 경험, 내가 축제 주인공이 되는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거리가 무대가 되는 이곳! 고양호수예술축제이기에 가능한 나만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 ◆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 체험 프로그램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줄타기, 에어리얼, 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서커스 체험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꼼지락 예술마당’,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상점’이 그 예다. 축제거리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이다.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4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세부정보는 공식 누리집(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포스터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행사장 지도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행사장 지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정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정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불꽃 드론 쇼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불꽃 드론 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임영웅, ‘Do or Die’ 콘셉트 포토 공개.. ‘제복+치명 눈빛’ 반할 수 밖에!

가수 임영웅이 설렐 수 밖에 없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6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제복 스타일링을 세련되게 소화하며 치명적인 눈빛을 드러내는 중이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그의 모습은 신곡 ‘Do or Die’를 통해 보여줄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신곡 ‘Do or Die’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노래로,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 임영웅의 ‘Do or Die’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이보다 앞서 8일 오전 8시에 최초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 두 오어 다이 콘셉트 포토 임영웅 ‘Do or Die’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물고기뮤직

‘안양을 빛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15일 리사이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초청공연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Ⅱ’를 오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고 8회에 달하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다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콩쿠르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안양 출신 아티스트다. 3년 만의 데카 레이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발매를 기념해 안양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 앨범에는 그와 인생을 동행하는 작곡가라 말한 라흐마니노프 감정과 삶에 깊게 공감하며 가장 라흐마니노프다운 작품들을 선정해 내재된 감정 스펙트럼을 선우예권만의 방식으로 투영해냈다.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될 리사이틀에선 앨범 수록곡 중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단 두 개의 변주곡,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모두 연주할 예정이다. 그의 솔직하고 깊은 내면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현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아티스트로 향해가는 선우예권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50% 할인(1인 2매)을 받을 수 있고, 14세부터 25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50% 할인(본인 1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구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14일개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4일 ‘2023년 제1회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한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0월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4일 포천시, 11월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 열릴 예정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공유하고 있는 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2015년부터 개발해왔으며 총길이가 120㎞를 넘는다. 올해까지 전체 길이 중 지자체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 중 연천 코스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에 해당하는 도감포길로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해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 부분에 해당한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 대상은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0명으로 총 3회 1000여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는 진행자를 따라 해당 구간 가을풍광을 만끽하며 걸으면 되고 1인당 1만원 참가비가 있다. 이번 행사 참가는 현재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카카오톡채널과 소셜서비스(SNS)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연천 행사는 이달 11일, 포천-철원 행사는 이달 27일 접수가 마감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박태원 연천군 관광과장은 5일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2015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kkjoo0912@ekn.kr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포스터 연천군 2023년 제1회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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