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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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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영탁 2번 만난다...콘서트·‘강남순’ 일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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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이번 주말 전국투어 콘서트 ‘탁스월드’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영탁 SNS

가수 영탁이 이번 주말에 무대 안팎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영탁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전주 덕진동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 - 탁스월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전주 공연은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 이은 네 번째로, 지난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 이후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재회한다.

영탁은 이번 투어를 ‘탁스월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의 무대 구성과 연출로 팬들이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히트곡 ‘찐이야’ ‘누나가 딱이야’ ‘신사답게’ 포함 정규 2집 타이틀곡 ‘폼미쳤다’ 등을 세트리스트로 선보이고 있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 박영탁’으로 변신해 밤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한다.

영탁이 맡은 마약 수사대 특수팀 형사 오영탁은 후배인 희식(옹성우)에게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살뜰히 챙겨주는 ‘겉바속촉’ 성격의 인물이다.

지난 주 방송한 1·2회에서는 적재적소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제공하는 등 무난하게 연기를 펼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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