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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여야 지지율 격차 2.6%p, 9개월만에 최소폭…民 41.6% 國 39.0%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집권 국민의힘과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내년 4.10 총선을 3개월 여 앞두고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양당 간의 차이는 전주 8.0%포인트에서 2.6%포인트로 줄어 지난 3월 2주차 이후 9개월만에 가장 적은 격차다.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하락세가 멈추고 전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다만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낮아졌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25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41.6% 국민의힘이 39.0%로 조사됐다.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3.1%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2.3%포인트 올랐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1.2%포인트 증가한 11.0%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고, 지난 3월 둘째주 조사 결과인 1.1%포인트 이후 최소 폭이다.민주당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충청권’, 연령 별로는 ‘50대·20대’ 중심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24.8%/8.9%포인트↓) △대전·세종·충청(39.6%/7.9%포인트↓) △인천·경기(40.6%/5.6%포인트↓) △광주·전라(68.0%/5.6%포인트↓) △50대(49.7%/6.2%포인트↓) △20대(30.9%/5.8%포인트↓) △60대(30.1%/5.3%포인트↓) 등에서 내렸다.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39.4%/3.4%포인트↑) 올랐다.국민의힘은 지역별로 보면 ‘충청권’과 ‘서울’, 연령 별로는 ‘60대·30대·20대’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38.0%/6.0%포인트↑) △서울(43.6%/4.9%포인트↑) △대구·경북(54.6%/4.5%포인트↑) △인천·경기(37.0%/3.0%포인트↑) △60대(55.0%/6.4%포인트↑) △30대(33.8%/5.9%포인트↑) △20대(42.1%/5.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반면 70대(51.3%/6.0%포인트↓) 연령층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3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금요일(15일) 37.3%로 마감한 후, 19일 34.9%, 20일에는 33.0%, 21일에는 36.4%, 22일에는 39.7%를 나타내며 주 후반부로 갈수록 상승하며 40%를 근접했다.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낮아진 60.8%(매우 잘못함 51.6%, 잘못하는 편 9.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포인트 증가한 2.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4.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지난 주와 권역별로 비교해보면 대구·경북(54.6%/4.7%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45.3%/1.7%포인트↑) 지역에서 오르고 서울(33.0%/6.1%포인트↓)에서 내렸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50.1%/3.1%포인트↑) △50대(32.8%/1.6%포인트↑) △30대(29.7%/1.5%포인트↑) △40대(22.3%/4.2%포인트↓) △20대(29.4%/2.5%포인트↓)로 나타났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18일∼22일 닷새간, 이달 21∼22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8명과 1003명, 응답률은 모두 2.9%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ysh@ekn.kr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2월 21일∼12월 22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0%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2월 21일∼12월 22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0%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2월 18일∼12월 22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9%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尹 대통령 지지율 38.8%…與비대위원장 적합도 1위는 한동훈[알앤써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이번주에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조사(13∼15일)보다 0.8%포인트(p) 오른 38.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0.9%p 하락한 58.2%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긍정 59.6%·부정 36.1%)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7.0%p 오르며 52.1%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57.1%)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층에서 1.2%p 하락한 64.7%, 중도층에서 6%p 상승한 35.7%, 진보층에서 3%p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5%p 오른 38.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6%p 내린 45.7%를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2%로 나타났다. 아울러 ‘적합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묻는 조사에서는 지난 21일 지명된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34.3%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한 지명자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6.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전체 9.0%·국민의힘 지지층 10.6%), 김한길(5.2%·3.1%),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5.1%·4.0%)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무작위 추출)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윤석열 대통령, 전몰·순직 '제복 입은 영웅들'의 유가족과 오찬 (사진=연합)

이번 주 尹·정당 지지율...한동훈·이재명, 이준석·이낙연 신당은? [KOPRA·NBS·리얼미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번 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지표가 다소 부정적으로 관측된 가운데, 이준석·이낙연 신당 등에도 기대 여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20∼21일 실시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에서 긍정 42%, 부정 56%였다. 지난 18∼20일 진행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긍정 33%, 부정 59%였다. 지난 11∼15일 실시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긍정 36.3%, 부정 61.2%로 조사됐다. 세 조사 모두 부정 평가 긍정 평가를 크게 상회하는 그간의 추세와 동일한 결과다. 정당 지지도는 KOPRA 조사에서 국민의힘 43%, 민주당 35%였던 반면, 리얼미터 조사(지난 14∼15일 실시)에서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44.7%로 나타났다. NBS의 경우 국민의힘 30%, 민주당 29%로 팽팽했다. 여야 리더급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대두됐다. KOPRA 조사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이 대표는 4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45%를 기록했다. 호감도 조사에서는 한 지명자가 47%, 이 대표가 42%였다. 양측 지지도 격차는 이 조사 오차범위 내였다. 다만 KOPRA는 그간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각종 다자대결 조사에서 이 대표가 선두가 아닌 조사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조사에서는 특히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중점 과제로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교체’가 38%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반면 ‘이재명 대표 체제를 총선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5%로, 지도부 교체 보다 호응이 낮았다. 이밖에 ‘당내 비이재명계 세력 끌어안기’(9%) 등 의견도 있었다. NBS에서도 민주당 비주류 일각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47%, ‘그렇지 않다’가 42%였다. 다만 이렇게 여야 리더들에 대한 민심 호응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제3지대 신당들이 힘을 받는 양상은 아니다. KOPRA 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향후 창당될 신당 등을 포함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자 이준석 신당이 9%, 이낙연 신당이 7%, 새로운 선택이 4%를 받았다. 지난 14∼15일 실시된 리얼미터 ‘신당 창당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도 신당 창당 시 정당 투표 의향에서 이낙연 신당은 6.9%, 이준석 신당은 7.9%를 얻었다. 보수와 진보 어느 쪽 신당도 두 자릿수 이상 지지율을 얻는 데 실패한 것이다. NBS에서도 ‘총선에서 신당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40%, ‘그렇지 않다’는 53%로 조사돼 오차범위 밖 격차가 나타났다. 한편, KOPRA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 3.1%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2505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여타 조사는 1002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방식은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은 대통령 조사 2.7%, 여타 조사 2.6%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 전몰·순직 '제복 입은 영웅들'의 유가족과 오찬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이재명 비호감’ 선명해도 이준석 신당 지지율 못 눌러...이낙연의 ‘계륵’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가운데, 당 안팎 여론은 다소 싸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각종 부정 평가는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종종 관측되지만, 이 대표 구속 영장 기각과 강서구청장 대승 이후 공고해진 단합에 틈새를 만들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22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이 대표 거취와 관련, "‘민주당이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라도 그런 양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사법문제가 없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2선 후퇴를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 대표가) 일주일에 이틀 또는 사흘 재판정에 가야하고,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이 20명 이상"이라며 "이 상태로 선거를 치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사법 리스크’를 안은 이 대표 체제로는 총선을 치르는 게 어렵다고 보고 사실상 대표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총선 승리를 위해 이 대표 지도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지도부 유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일 실시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 결과,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중점 과제로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교체’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재명 대표 체제를 총선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5%였다. 이밖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21%), ‘당내 비이재명계 세력 끌어안기’(9%) 등 의견도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43%로 민주당 35% 보다 높았다. 다만 이 대표를 부정 평가하는 민심도 이 전 대표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지는 않다. KOPRA 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향후 창당될 신당 등을 포함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물음에 ’이낙연 신당‘을 고른 답은 7%에 불과했다. 32%를 기록한 민주당은 물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신당(9%)도 누르지 못한 성적이다. 지난 14∼15일 실시된 리얼미터 ‘신당 창당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도 신당 창당 시 정당 투표 의향에서 이낙연 전 대표 신당은 6.9%, 이준석 전 대표 신당은 7.9%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은 40.1%, 국민의힘은 31.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이 전 대표 ‘끌어안기’보다는 ‘분열 책임론’을 부각하며 양당 체제를 공고히 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에 힘을 실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2일 이날 JTBC 유튜브에 나와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 "전수조사 비슷하게 만나서 대화해보고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이 병립형을 선호한다"며 "(병립형 선호를 뺀) 나머지는 연동형(선호)인데 그중에서도 어떤 형태든 위성정당을 만들자는 분이 절반 이상이고 나머지는 만들지 말자고 한다"고 전했다. 의원들 사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도 만들지 말자’는 의견이 불과 25%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도 "이 전 대표 쪽에서 너무 조건을 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퇴진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건 없이 만나 각자의 입장을 정확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KOPRA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응답률 3.1%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한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질문에 답하는 이낙연 전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연합뉴스

차기대권 첫 양자대결…‘대통령 적합도’ 한동훈 45% vs 이재명 41%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및 호감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한 지명자는 45%, 이 대표는 41%로 집계됐다. 호감도 조사는 한 지명자 47%, 이 대표 42%로 나타났다.두 사람의 양자대결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42%, 부정 56%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35%, 정의당 2%, ‘지지 정당 없음’ 15%였다.내년 총선에서 향후 창당될 신당 등을 포함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자 국민의힘 35%, 민주당 32%, 이준석 신당 9%, 이낙연 신당 7%, 새로운 선택 4%, 정의당 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국민의힘 비대위의 향후 중점 과제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가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 재정립’(22%), ‘분열된 당내 세력 통합 추진’(12%), ‘당내 기득권 세력에 대한 희생 요구’(11%) 등이 꼽혔다.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중점 과제로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교체’가 38%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총선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5%였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21%), ‘당내 비이재명계 세력 끌어안기’(9%) 등의 의견도 나왔다.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다.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사진=연합)

바이오헬스혁신위 공식 출범…한총리 "11만 인재 양성해 2027년 초격차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규모 2배 확대, 기술수준 향상, 11만 핵심인재 양성 등을 통해 2027년까지 글로벌 경쟁 우위와 초격차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글로벌 바이오헬스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릴 만큼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2027년 시장 규모만 약 3800조원으로 반도체의 4.4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각국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국가 차원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선도국 대비 기술 수준도 82%까지 향상시키며 11만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의사과학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박사과정까지로 한정됐던 정부 지원 대상을 박사과정 이후로도 확대해 전주기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우수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 R&D 사업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병원 내 의사과학자 의무 고용 및 정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5년 후에는 매년 의대 졸업생의 3% 이상이 의사과학자로 배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를 추진하겠다"며 "내년부터 ‘한국형 ARPA-H(아르파 에이치) 프로젝트’를 시작해 향후 10년간 최대 2조원 규모의 도전적 R&D를 추진해 백신 개발, 미정복질환 극복 등 시급한 5대 보건 난제를 해결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연구 중심체계에서 벗어나 미국 등 바이오 기술 선도국가와의 글로벌 R&D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내년부터 미국과 860억 규모의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타 국가들과의 공동연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대표적 영역"이라며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도입, 디지털융합 의료 제품 통합심사 등 7건의 킬러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칭 ‘바이오헬스 산업현장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상시 발굴하는 한편, 발굴된 규제는 위원회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인사말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계 ‘천아용인→?’…신당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측근 그룹에서 이준석 신당 합류 대신 당 잔류를 선택하겠다는 선언이 나왔다. 신당의 ‘텐트’가 당초 예상보다 좁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단독 신당 지지율로 국회 ‘캐스팅 보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준석계 ‘천아용인’으로 꼽혔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전 대표하고 ‘천아인’이 창당할 수도 있고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총선 전후에서 우리가 또 다시 함께할 수 있다고도 믿는다"며 "저는 당내에서 혁신을 하고 당내에 남는 것이 저를 최고위원으로 뽑아준 당과 당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 잔류를 확정하면서도, 향후 이준석 신당과 국민의힘 간 합당 가능성도 전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준석 전 대표 최측근 그룹조차 신당이 아닌 국민의힘을 택하면서 신당의 명분이나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한 전망도 한층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이 전 대표 본인 역시 신당 창당을 목전에 두고 목표치를 다소 낮춰 잡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10월에는 "현실적으로 다수당이 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형태로 가야 된다"고 밝혔지만, 전날 CBS 라디오에서는 "(신당은) 모 아니면 백도"라며 " 우선 교섭단체 이상을 꾸려내면 (모)"라고 말했다. 국회 제1당이라는 원론적 목표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이상으로 현실적 목표를 고쳐 잡은 것이다. 이는 다소 낮아진 ‘제3지대 빅텐트’의 ‘화학적 결합’ 가능성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기반이 뚜렷한 대권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경우 최근 자신이 구상하는 신당이 ‘민주당 확장’ 버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에서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겼던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가치, 품격 이것을 누군가 어디선가는 지켜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당이 민주당계 색채를 지닐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민주당이 하지 못하는 견제, 심판을 다른 쪽에서라도 해서 힘을 보태는 것이 민주당의 이익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를 뺏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얻지 못하는 중도·무당층 표를 가져다가 나중에 윤석열 정부의 심판·견제에 힘을 합친다면 세력이 더 커지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민주당과 적대적 관계가 아닌 ‘선의의 경쟁관계’를 지향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총선에서 민주당과 신당 사이 후보 단일화 내지는 당 대 당 선거연대까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따로 출현할 경우 두 정당 모두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획득하지 못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지난 14∼15일 실시된 리얼미터 ‘신당 창당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신당 창당 시 정당 투표 의향에서 이준석 전 대표 신당은 7.9%, 이낙연 전 대표 신당은 6.9%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은 40.1%, 국민의힘은 31.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1대 총선 정의당이 기록했던 9.7% 득표율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당시 정의당은 지역구인 심상정 의원을 포함해 총 6석을 얻었다.이밖에 비교적 중도 색채로 평가됐던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도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과 공동 창당을 추진하면서 이준석 전 대표 색채와는 한층 멀어진 상태다. 이준석 전 대표도 지난 18일 SBS 라디오에서 "금태섭 (전) 의원님이 당을 하시면서 같이하시는 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정책적으로 이견이 있는 것은 관계없는데 ‘이준석 까기’가 약간 삶의 목표인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그 목표대로 사시면 되지 ‘왜 굳이 이준석이랑 같이하려고 하느냐’ 그런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 일각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실제 신당 창당이 어려운 상황을 뜻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만남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한 거 아닌가? 아무래도 당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게 훨씬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한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은 2.6%다. hg3to8@ekn.kr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한 총리,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만전 긴급 지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주요 명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경청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한 총리는 "크리스마스, 해넘이, 해맞이, 지역축제 등으로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간·공간 분산 대책, 사전 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지자체·주최 측이 함께 주요 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축제·행사 기간 중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설 등 예방 조치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관 지자체는 한파 대피소 설치, 보온 물품 준비 등 보호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지역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axkjh@ekn.kr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법무부 떠나는 한동훈 "약자 편에 서고 싶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해 퇴임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잘하고 싶었다. 동료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그 일을 마칠 때, 제가 똑같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제가 한 일 중 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공감해주시는 일들은 모두 여기 그리고 전국에 계신 동료 공직자들의 공"이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고백하건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행운을 빈다"고 말을 맺었다. 한 장관은 이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며 "그 나침반만으로는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지지해 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비대위원장 제의를 받고 수락했고, 국민의힘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지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요청받은 상황에서 국무위원으로서 직을 더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하자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

2024년 예산안 656조6천억원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총지출 기준 656조6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9000억원)보다 약 3000억원이 줄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했다.2024년도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12월 2일)을 19일 넘겨 처리됐다.claudia@ekn.kr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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