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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6.2%…전주比 0.6%p↓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으로 오르내리며 3주째 36%대를 유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두 거대 양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도 8%포인트대로 전주 조사와 변동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2%(매우 잘함 17.8%/잘하는 편 18.4%)로 집계됐다. 전주 36.8%보다 0.6%포인트 소폭 내렸다. 긍정 평가는 지난 1월 둘째 주 조사부터 36%대를 유지하고 있다.반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0.0%(매우 잘못함 51.5%/잘못하는 편 8.6%)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르면서 60%에 진입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3.8%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의 경우 △대구·경북(54.0%/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0%/3.0%포인트↓) 등에서 내린 반면 서울(36.2%/2.9%포인트↑)에서는 올랐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29.4%/4.9%포인트↓) △70대 이상(56.6%/2.1%포인트↓) 등에서 내렸고 20대(30.3%/1.1%포인트↑)에서는 소폭 올랐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이 36.6%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이 0.2%포인트 내리고 국민의힘이 보합세를 보였다.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전주 8.5%포인트에서 8.3%포인트로 거의 변동이 없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6.3%로 전주 8.2%보다 1.9%포인트 내렸다.민주당 지지율은 ‘영남권·여성’ 등에서 하락했고 ‘호남권·보수층’에서 올랐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37.9%/8.3%포인트↓) △대구·경북(19.7%/7.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5.4%/3.0%포인트↓) △여성(43.6%/2.4%포인트↓) △40대(56.0%/8.2%포인트↓) △60대(38.3%/3.5%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반면 △인천·경기(49.7%/3.0%포인트↑) △광주·전라(73.6%/5.3%포인트↑) △50대(53.9%/2.6%포인트↑) △30대(46.6%/6.7%포인트↑) △보수층(17.4%/3.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30대·중도층’ 등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집단에서 내린 반면 ‘영남권·20대’ 등에서 상승했다.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서울(33.8%/3.0%포인트↓) △30대(29.4%/10.8%포인트↓) △중도층(32.0%/2.3%포인트↓)등에서 내렸다.반면 △대구·경북(60.8%/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46.8%/3.3%포인트↑) △20대(35.8%/3.5%포인트↑) △70대 이상(57.2%/3.2%포인트↑) △40대(22.7%/3.1%P포인트↑) 등에서 올랐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월 넷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 1월 22일∼26일 나흘간, 1월 25∼26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6명과 1003명, 응답률은 모두 3.3%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claudia@ekn.kr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2일∼1월 1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6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3%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5일∼1월 2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5일∼1월 2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유승민, 與 잔류·불출마…"오랜 시간 인내했고 앞으로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28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던 탈당도 하지 않기로 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또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私黨)이 아니다.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분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오랜 시간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유 전 의원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박근혜 탄핵 사태’ 때 탈당해 바른정당(이후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했다. 19대 대선에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나와 낙선했고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내 후보 경선에서 패했다.claudia@ekn.kr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이낙연 등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신당 추진 연합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신당 추진 세력 ‘미래대연합’이 단일 정당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 한 지붕 아래에서 단일 대오를 걷기로 했다. 이 전 대표가 이끄는 신당 추진 세력인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 달 4일 ‘개혁미래당’이란 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사실상 민주당이 뿌리라는 점에서 이들의 공동 창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들은 개혁미래당 가칭에 대해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부터 정강 정책과 선거공약을 선보이겠다며 ‘민주주의’, ‘민생’, ‘미래’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협의나 합의는 다 이뤘고 큰 고비는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대통합추진위원회’를 두고 이견을 좁혀가며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지도부는 민주적 합의제에 따라 운영되는 5인 지도부를 둔다"며 "구체적 인선은 창당일까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새로운미래가 기존 정당의 ‘최고위원’ 대신 쓰기로 했던 ‘책임위원’ 등 명칭은 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탈당 인사들의 공동 창당은 ‘제3지대’를 기치로 내건 ‘빅텐트’ 통합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애초 ‘빅텐트’에 참여하려는 그룹은 5개였다. 이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먼저 합당을 선언한 데 이어 개혁미래당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빅텐트 구성 협상은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까지 3자 간으로 좁혀졌다. 개혁미래당은 여전히 ‘빅텐트’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공동대표는 "가급적 각 당이 공천 프로세스에 들어가기 전에 통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가치 비전을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고 그 위에서 통합이 가능할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을 염두에 두고 ‘개혁’을 넣어 당명을 정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신 위원장은 "그렇게 연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것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시대정신인 미래, 개혁, 통합 등에서 찾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혁신당이 출범해 개혁을 화두로 삼아 이슈를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개혁미래당’ 당명은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claudia@ekn.kr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합의 박원석(오른쪽)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가칭 ‘개혁미래당’ 공동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정당 지지율 ‘차렷’인데…"한동훈 잘한다, 이재명 못 한다" [한국갤럽·NBS·리얼미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번 주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지율이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총선 국면을 앞둔 여야 리더들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 평을 상회하면서다. 지난 23∼25일(1월 4주) 실시한 한국갤럽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1%였다. 이는 1월 3주(16∼18일)보다 1%p 내린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p 오른 63%였다.지난 22∼24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1%, ‘잘못하고 있다’가 61%였다.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다.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1월 3주차)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직전 조사(1월 8∼12일)보다 0.5%p 상승한 36.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5%p 하락한 59.8%p로 조사됐다.긍정 평은 30%대, 부정 평은 60% 안팎 박스권을 장기간 이어가는 모양새다. 정당 지지도는 한국갤럽에서 국민의힘이 3주 연속 36%를 유지했고, 민주당은 2%p 올라 35%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4%p 하락한 22%로 집계됐다.NBS에서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0%,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6%였다. 국민의힘은 이전 조사 때보다 3%p 올랐고 민주당은 3%p 내렸다.지난 18~19일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대비 3%p 내린 36.6%, 민주당이 2.7%p 오른 45.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0.5%p 내린 8.2%였다.이들 조사 모두 양당 지지도 변동이 오차범위 안에서 움직였다.다만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직전 조사에서 2.8%p였던 양당 격차가 8.5%p로 늘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이 가운데 각 당 리더들에 대한 평가는 한 위원장이 이 대표에 비해 뚜렷하게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한국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은 52%, 부정 평은 40% 수준이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이 조사 오차범위를 크게 웃돈다.한국갤럽은 "김기현, 이준석 등 전임 당 대표들보다 좋게 평가됐고, 긍정률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평가와 흡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도층과 무당층은 약 70%가 윤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한 위원장에 대해서는 긍·부정이 각각 40% 내외로 엇비슷하게 갈렸다"고 분석했다.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35%가 긍정 평가했고, 59%가 부정 평가했다. 이는 윤 대통령 긍·부정 평가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NBS에서도 한 위원장 직무 수행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7%,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0%로 집계됐다. 이 격차 역시 조사 오차범위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재명 대표는 NBS에서도 ‘잘하고 있다’가 35%, ‘잘못하고 있다’가 56%로 나타났다.한 위원장과 이 대표에 대한 평가 격차는 정부·여당 ‘견제론’과 ‘지원론’ 구도에 비교해 볼 때 특히 두드러졌다. NBS에서 올해 4월 총선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였다. 반대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였다. 직전 조사 대비 지원론은 3%p 증가했고, 견제론은 2%p 감소했다.한편, 이들 조사는 모두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1001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응답률 16.7%였다.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은 17.7%다. 리얼미터 조사는 대통령·정당 지지도 모두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을 사용해 실시했다. 응답률 역시 모두 3.3%다.대통령 조사는 2507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조사는 1004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g3to8@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野 "이재명 때 제대로 안 해 배현진이 참사"…與 "지혜 모을 때인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연관 지어 국민의힘에 공세를 가했다. 민주당은 26일 이 대표 피습 수사가 단호히 이뤄지지 않아 3주 만에 비슷한 정치 테러가 또다시 발생했을 수 있다면서 화살을 경찰과 정부·여당에 돌렸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배 의원에 대한 테러는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사건을 축소·왜곡한 경찰의 소극적 수사가 낳은 참사"라고 규정했다. 이어 "경찰이 엄정하게 수사했다면, 정부가 명확히 테러로 결론 내리고 중대범죄로 제대로 조치했다면 배 의원에 대한 테러는 막을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를 정부·여당, 경찰에서 심각하게 바라보고 정확히 수사하고 정치 테러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변명문을 공개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면, 과연 이렇게 추가적인 정치 테러가 일어났을까 아쉬움이 깊게 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런 민주당 주장에 "테러·폭력을 바라보는 시각도 참 삐뚤어졌다"면서 맞받아쳤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배 의원 사건을 두고도 느닷없이 경찰 탓"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을 때인데, 민주당은 이 틈을 비집고 (이 대표에 대한) 경찰의 소극적 수사 운운하며 경찰을 흠칫 두들겨 패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배 의원 테러가 이 대표 테러 사건을 축소, 왜곡한 경찰 탓이라는 주장은 또 다른 정쟁의 불씨를 낳을 뿐"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 피습 사건의 정쟁화만은 멈춰 달라"고 했다. hg3to8@ekn.kr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15살 주장 괴한에 피습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41·서울 송파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최근 탈당을 결심하고 당 원내지도부에 탈당 결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이지만 2022년 양당 합당으로 국민의힘 당적을 가졌다. 권 의원은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표결 때 여당의 집단 표결 거부에도 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한다.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김근태 당 상근부대변인이 승계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권 의원이 탈당 뒤 제3지대에서 역할을 하며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claudia@ekn.krclip20240126162459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을 ‘정치 테러’라며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흉기 습격을 당한 뒤 3주 만에 다시 일어난 정치인 테러 사건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은 당국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백한 정치 테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연초부터 연이어 이러한 불행한 일이 계속 발생하는데 당국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행태의 테러에 반대한다"면서 "더불어 혐오를 반대하는 국민과의 연대를 더 크게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테러는 누구에게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어떠한 정치 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며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도 마찬가지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증오의 습격으로부터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사 당국은 정치 테러에 대해 한 치의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 역시 "영상을 보고 너무 놀랐다. 어떠한 폭력도 용납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 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선 이 대표 습격 사건 수사가 단호히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은 테러가 또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화살을 정부·여당과 경찰에 돌리기도 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를 정부·여당, 경찰에서 심각하게 바라보고 정확히 수사하고 정치 테러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변명문을 공개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면 과연 이렇게 추가적인 정치 테러가 일어났을까 아쉬움이 깊게 든다"고 말했다. ysh@ekn.kr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與,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등 안보·언론분야 6명 인재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남성욱(65) 교수와 신동욱(59) 전 앵커 등 6명을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6명을 국민 인재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 4명이다. 또 방송·언론계에서 신동욱(59)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이자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강선영 전 사령관은 여군 35기로 임관해 30여년간 여군 최초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여군 최초의 항공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방위기획과장, 육군항공학교장 등을 거쳐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바 있다. 이상철 전 사령관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28기로 임관해 30여년간 군 생활을 했고, 지난 10여 년 동안은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꼽힌다. 윤학수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35년간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2천200여 시간에 달하는 무사고 비행 기록을 기록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 주요 정보를 다루는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신동욱 전 앵커는 3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앞서 SBS 메인 뉴스 앵커를 오랜 기간 지낸 데 이어 TV조선으로 이직해서도 최근까지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30여년간 방송·언론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현재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국제의료 NGO 글로벌 케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claudia@ekn.kr인재영입 명단 발표하는 조정훈 인재영입위원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 지지율과 다른 한동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1월 4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은 31%였다.이는 1월 3주(16∼18일)보다 1%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1월 2주 33%→3주 32%→4주 31%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 ‘경제/민생’(9%), ‘국방/안보’(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이 꼽혔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63%로 직전 조사보다 5%p 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4주차 조사(63%)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문제’(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7%) 등이 거론됐다. 특히 소통 미흡과 김건희 여사 문제가 직전 조사대비 각각 3%p, 7%p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부정률이 5%포인트 증가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며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가 몇 차례 언급량이 증가한 바 있으나 그 비율은 5%를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주 연속 36%를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p 올라 35%를 기록했다.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4%p 하락한 22%로 집계됐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52%가 긍정 평가했고, 40%가 부정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기준으로는 89%가 한 위원장을 긍정 평가했다.한국갤럽은 "김기현, 이준석 등 전임 당 대표들보다 좋게 평가됐고, 긍정률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평가와 흡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는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했던 19대 총선 직전 국면이었다.한국갤럽은 또 "중도층과 무당층은 약 70%가 윤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한 위원장에 대해서는 긍·부정이 각각 40% 내외로 엇비슷하게 갈렸다"고 비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35%가 긍정, 59%가 부정 평가했다. 민주당 지지자 기준으로는 69%가 이 대표를 긍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7%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g3to8@ekn.kr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25일 정치개혁 관련 긴급좌담회에서 박수 치는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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