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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이익 2115억원, 90.6%↑…"사상 분기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1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0.6%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1% 급등한 1563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지주는 호실적 배경으로 북미 오일·가스 산업 호황으로 인한 강관 제품 수요 증가를 꼽았다. 주요 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높은 가격 유지함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강관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상당 기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2분기 기존과 같은 기조로 높은 판매량과 가격 덕분에 견조한 매출과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제강지주는 이 밖에도 액화천연가스(LNG)와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법인(세아윈드)는 혼시3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조기 수주를 통해, 공장 완공 전 2~3년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는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 및 투자를 앞당겨서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세아제강지주

동국제강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이 장세주 회장 복귀와 지주사 전환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동국제강은 8년간 사업구조재편을 마무리하고 신성장 동력을 찾아 복합위기를 돌파한다는 목표다.◇ 다시 키 잡은 장세주… 동국제강 일으킬까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선다.동국제강은 2014년 재무건전성 악화로 산업은행의 ‘재무구조개선약정’ 대상 기업에 포함되며 8년 간 길었던 ‘사업구조재편’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동국제강은 뼈를 깎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열연과 냉연 사업을 동국제강에 통합하고 핵심 사업인 조선용 후판 비중도 줄였고, 중국 법인(DKSC) 지분과 10년 간 공들여 추진한 브라질 CSP제철소 지분까지 정리할 수 밖에 없었다.장 회장은 복귀 후 보호무역주의·친환경화 등 급변하는 철강산업에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장세욱 부회장과 ‘형제경영’을 통해 그룹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장 회장은 임원 복귀에 대해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 부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의 지주사 전환… "복합위기 정면 돌파"동국제강은 이번 ‘인적 분할안’ 가결로 기존 동국제강을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으로 각각 분할한다.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 발굴 및 전략적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컨트롤 타워가 된다. 장 회장은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돼 그룹 미래성장 전략을 구상한다. 장 회장의 등기 임원 선임은 변화를 앞둔 그룹 회장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신설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각각 그룹의 열연과 냉연 사업을 맡는다. 각 사업 회사는 기존 철강사업 고도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가 된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최삼영 부사장이,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박상훈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다.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을 성장 전략으로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친환경 철강 제품 등을 특화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을 성장 전략삼아 2030년까지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100만t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동국제강은 이번 인적 분할로 컨트롤타워와 철강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8년간의 사업구조재편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장 회장은 그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해 "일본, 미국 등 국제 관계 속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특수 소재 등 부품 분야 첨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lsj@ekn.kr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사진=동국제강최삼영(왼쪽)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동국제강동국제강 인적분할 전후 사업 구조.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지주회사 전환… 장세주 회장은 8년 만에 경영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이 장세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인적 분할 건을 확정했다.동국제강은 이날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의안을 모두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장세주 회장은 8년 만에 경영 전반에 복귀했다. 장 회장은 등기 임원 복귀에 대해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 부어 동국제강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돼 장세욱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그룹 미래성장 전략을 구상한다. 사측은 장 회장 등기 임원 선임은 변화를 앞둔 동국제강그룹 회장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인적 분할 가결로 동국제강은 동국홀딩스(가칭), 동국제강(가칭), 동국씨엠(가칭)으로 분할한다.지주사로 전환할 예정인 동국홀딩스는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철강-소부장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IT와 물류 등 그룹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최삼영 부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중장기 친환경 성장전략 ‘Steel for green’을 핵심 과제 삼아 설비투자·공정개발·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한다.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박상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를 맡아 ‘DK컬러 비전2030’ 실현을 이끈다. 2030년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100만t 생산체제 구축이 목표다.동국제강그룹 분할 기일은 6월 1일이다. 존속법인 및 신설법인 2개사는 6월 16일 변경 상장 및 재상장한다. 기존 회사 주주는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 비율에 따라 동일하게 주식을 분할 배분 받는다. 동국제강은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등 추가적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10월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장 부회장은 이번 임시주총 분할 보고를 직접 맡았다. 특히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정기 주총에서 약속한 대로 최저 배당 기준, 최대 배당 기준, 적자 배당 기준 등을 구체화해 제시했다.장 부회장은 주총에서 "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잡을 때"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는 곧 주주 환원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lsj@ekn.kr동국제강 임시주주총회 종료후 장세욱(왼쪽) 부회장과 장세주 회장이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ESG 역량 강화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탄소중립·안전·환경 등에 대한 회사 차원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성공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지난 1년간 축적된 ESG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1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전날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2023년 2차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정무경 지속경영위원장과 사외이사 및 사내 환경·안전·기획·준법 담당인원들이 참석했다.최 회장의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 의지를 반영해 2021년 12월 출범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회사내의 ESG 관련 주요 이슈를 파악해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세우고 ESG 경영 목표와 현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ESG활동을 평가하고 2분기 주요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그린메탈 진행현황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중대성평가 결과 △자회사/계열사 ESG현황파악 △국내외 ESG 평가 대응 계획 방안 등을 다뤘다. 먼저 ESG 주요 이슈에 대한 중대성 평가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함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을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중대성평가에 대한 결과는 6월 발간 예정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또한 그간 다루지 못한 공급망 이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부분의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경우에는 공급망 이슈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1차적으로 공급망 관리를 시작하기 위해 공급망 중 당사 총 매입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업체를 기준으로 중요공급망 식별 작업을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자회사/계열사로 지속가능경영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의 ESG현황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점진적으로 모기업과 비슷한 수준의 ESG경영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ESG평가의 우수한 점은 계속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고려아연의 ESG 평가등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스탠다드 및 정부의 ESG 추진에 발 맞춰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 S&P 등 국제 기관들과의 대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sj@ekn.kr11일 서울 고려아연 본사에서 개최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2023년 2차 회의에서 최윤범(왼쪽 다섯 번째)고려아연 회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2950만달러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시스템은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CMS 수출 계약 규모는 2950만달러다. 한화시스템은 여기에 더해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에 함께 수출했다.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필리핀 초계함(PCC) 2척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있으며,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DPCF)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필리핀 해군에 네 번째 수출을 기록했다. 이번 수출 대상인 OPV는 호위함보다 작은 크기로 주로 연근해에서 해상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의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LPD)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sj@ekn.kr필리핀 최신예 호위함 ‘호세리잘함’. 사진=한화시스템

포스코 내진 H형강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는 11일 자사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 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원가절감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존 보 대비 높이가 확대된 Pos-H를 대형 강구조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부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 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 앞서 포스코는 2020년에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세계 건축구조 분야의 기준을 만든 미국에서도 특수 모멘트 접합부로 인증받은 보 높이는 최고 1400mm이나, 실제 사용이 가능한 최고 보 높이는 920mm 임을 감안하면, 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보 높이에 대해 최고의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는 ‘특수 모멘트 접합부’를 건축물에 적용하면 규모 7.0의 지진에도 안전하며, 내진성능 인증이 없는 ‘일반 모멘트 접합부’ 보다 최대 30%까지 구조부재 물량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물의 내진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접합 솔루션의 보급과 적용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 철강솔루션 지난해 12월 송도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강구조 실험동에서 실시된 세계 최고 보 높이 1500mm Pos-H보·기둥 접합부 내진 실험 장면. 대규모의 지진력이 작용하더라도 보와 기둥의 파단 없이 보가 끝까지 지진에 견디는 것을 볼 수 있다.

1분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지난해 수출액 170억달러를 돌파한 국내 방산업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방산으로 불리는 이 기업들은 올해도 ‘수출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K-방산 올해 1분기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계는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5.1% 성장했다. 특히 방산 수출액(56%)이 처음으로 내수 매출 규모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의 실적 역시 마찬가지로 각각 전년 대비 43.1%·35.5% 증가한 영업이익 682억원·319억원으로 나타났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년 대비 50.6% 하락한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공군의 TA-50 2차 사업과 폴란드향 FA-50 공급 등 주요 사업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탓이다. 이에 하반기 실적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국내 방산업계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 등의 국가에 총 170억달러가 넘는 수출 계약을 맺으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는 한국수출입은행 등 산업 분석 전문기관의 전망(100억달러)을 훌쩍 뛰어넘은 데 이어, 지난 2021년 기록한 수출액(70억달러)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역대급 수출 실적에 국내 방산업계의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다. 100조원의 수주 잔고는 약 5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2조65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AI(24조5961억원)·LIG넥스원(12조2651억원)·현대로템(5조2749억원)이 뒤를 이었다.◇ K-방산, ‘수출 대박’ 올해도 이어간다수출 대박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군비 증강 기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수출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 폴란드향 K-9 자주포·K-2 전차 조기 납품으로 경쟁력도 입증했다. 북미나 유럽에 속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 역시 충분한 메리트다.실제로 KAI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1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동일기종으로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루마니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루마니아는 한국-폴란드 간 방산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루마니아 정부 및 국여 방산업체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무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 군비 증강 기조가 여전하고 정부의 지원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방산 수출 200억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sj@ekn.krK-방산이 올해도 역대급 ‘수출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제철, 철강재 전자상거래 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정식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는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다면 수량을 입력하고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바로구매’ 기능 △원하는 공급사에서 단골 구매하거나 특가상품 확인이 가능한 ‘파트너 찾기’ 기능 △재고가 없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으로 견적요청한 후 입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견적요청’ 기능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HCORE STORE는 제조업체와 유통, 수요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철근·형강·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50여개의 파트너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CORE STORE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HCORE STORE가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j@ekn.kr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출시한 ‘HCORE STORE’. 사진=현대제철

한화임팩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위해 35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한화임팩트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지원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올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골자로 한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달 중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다양한 복지시설의 참여가 예상된다. 시설 내 노후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복지 환경 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게돼 뜻깊다"고 말했다. lsj@ekn.kr한화임팩트 8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홍기(오른쪽) 한화임팩트 사업지원담당과 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임팩트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比 22.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수치다. SK네트웍스의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조4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54억원으로 81.8% 줄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이 다소 저하된 수익력을 보였으나, 나머지 사업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두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국내·외 환경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ESG 경영성과를 통한 시장 신뢰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전기차 충전사업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혁신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 수행자로서 DT·Web3·Sustainability 영역 투자 및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sj@ekn.kr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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