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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1조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1% 급등한 1563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지주는 호실적 배경으로 북미 오일·가스 산업 호황으로 인한 강관 제품 수요 증가를 꼽았다. 주요 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높은 가격 유지함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강관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상당 기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2분기 기존과 같은 기조로 높은 판매량과 가격 덕분에 견조한 매출과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제강지주는 이 밖에도 액화천연가스(LNG)와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법인(세아윈드)는 혼시3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조기 수주를 통해, 공장 완공 전 2~3년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는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 및 투자를 앞당겨서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