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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30명 설맞이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신입사원들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설맞이 반찬 키트 제작 및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30여 명은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 급식소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소외계층 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또 생필품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한 식용유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본격적인 직무 기초 교육에 앞서 지난 2일부터 기본 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4주 간의 교육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의 인재상인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서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kji01@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손상부품 복원용 3D 프린팅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3D 프린팅 스타트업 ‘HM3DP’와 협업해 손상부품 적층 복원용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원자력용 소재 부품 제조 목적으로 개발되던 3D 프린팅을 비원자력 산업용 특수 금속 부품 복원에 적용한 파생 기술이다. 한국테크노돔(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의 연구진들은 한국타이어 생산라인에서 사용되는 Ti 합금 블레이드(타이어 소재 커팅용 부품)의 손상부를 고에너지 적층(DED) 방식으로 적층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블레이드는 경화 소재가 첨가된 타이어 수지를 반복적으로 절단하는 부품이다. 이전에는 완제품을 공급받아 마모 및 손상 발생 시 불가피하게 폐기되었지만 이번 블레이드 손상 복원 기술로 수리가 가능해지면서 반복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블레이드는 스테인리스 소재보다 고가인 ‘Ti 합금’으로 제조되는 만큼,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소재와 비용을 줄여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kji01@ekn.kr[사진자료2]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손상부품 복원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외관.

불스원, 귀성길 전후 셀프 엔진 관리 추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설 연휴 귀성길 운전 전후로 엔진 관리 용품을 활용해 스스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19일 추천했다. 불스원에 따르면,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필연적으로 내부에 쌓이는 카본 때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면 카본 때가 쌓일 수 있다. 따라서 출발 전 엔진세정제를 주입해 엔진 속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좋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세정 효과와 함께 보호에 도움을 주는 셀프 차량 관리 제품으로, 주유 시 연료 주입구에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및 소음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인다. 엔진오일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엔진오일의 용량 및 상태는 자동차 엔진룸에 부착된 딥스틱을 활용해 확인이 가능하다. 딥스틱의 눈금이 F(Full)와 L(Low) 사이에 체크되면 정상이며, L보다 낮은 경우에는 엔진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또 딥스틱에 묻은 엔진오일의 점도와 색상이 탁해져 있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코팅제를 첨가하면 차량 주행 시 내벽 보호에 도움을 준다. 엔진코팅제는 차량 주행 시 엔진 내부의 마찰면 사이에 윤활력을 향상시키고, 내벽을 코팅해 마모 현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불스원 ‘엔진코팅제 골드’는 노후방지, 출력 향상, 승차감 향상, 소음감소 등 4가지 엔진 보호 성능을 하나에 담아냈다. 세계 특허 물질인 ‘유기 몰리브덴’이 첨가돼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마찰 및 마모로부터 내벽을 보호한다. 특히 스탑앤고 프로텍션 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가다 서다 주행이 많은 차량, 잦은 재시동 및 ISG 기능이 장착된 최신 차량의 엔진 보호에 효과를 발휘한다.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외부 온도 차이에 의해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라인의 부식 현상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수분이 생성되기 쉽다.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주유 시 수분제거제를 함께 주입하면 엔진탱크 내부의 결로현상과 연료 동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불스원 수분제거제’는 연료탱크의 수분을 연료에 섞이도록 분해한 뒤, 연료와 함께 연소시켜 차량 외부로 배출시킨다. 이를 통해 수분으로 인한 연료라인의 부식 및 고장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다른 명절과는 달리 자동차 엔진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영하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장거리 귀성길 전과 후, 반드시 엔진 상태 체크하고 엔진 세정부터 코팅, 수분제거까지 셀프 엔진 관리에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7만 주입 불스원이 장거리 귀성길에 대비해 엔진 관리 용품을 활용한 간편한 셀프 관리를 19일 추천했다.

포르쉐,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대구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인증 중고차 센터’를 새롭게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센터와 인증 중고차 센터는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프리미엄 서비스와 폭 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약 210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남부 지역 포르쉐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는 물론, 전기차 전용 시설을 포함한 11개의 워크베이와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춰 월 500대 이상의 일반 정비 차량과 80대 이상의 사고 차량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센터에는 새로운 기업 건축 디자인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를 적용한 외벽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했다. 확장된 규모에 맞춰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테크니션 및 컨설턴트도 충원하여 포르쉐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당, 양재, 수원에 이어 대구에 네 번째로 여는 인증 중고차 센터는 서비스센터 2층에 위치하며, 111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거친 포르쉐 중고차를 판매한다. 총 12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차량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테큅먼트 코너와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이 마련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대구’ 확장과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대구’의 신규 오픈은 전국 단위로 증가하는 브랜드 수요를 반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네트워크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및 폭 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KOR23_0006 포르쉐코리아가 대구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인증 중고차 센터를 새롭게 연다고 19일 밝혔다.

BMW-아주대, 車 전문 인재 함께 양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18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 개설을 통한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 2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한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특별수업이 진행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장 노하우 및 실무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기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BMW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함으로써 교육생이 숙련된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준비 과정과 인턴십 등으로 나뉜다. 1학기에는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수업이 진행되며,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시설 일부를 4개의 워크베이와 실습실 및 강의실을 갖춘 BMW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참가생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은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ㅇ 18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왼쪽)과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단체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석학과 언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엑스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행사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혹한과 폭설이 잦은 스위스 현지 야외 전시를 위해 유리 컨테이너를 활용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모델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5대 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앞서 공개한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콘셉트카다.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쿼드램프를 비롯해 차량 내·외장 곳곳에 적용된 두 줄 디자인은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제네시스 엑스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Genesis)’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전시 모델 선정은 행사 취지 등을 고려해, 다양한 후보군 가운데 제네시스 엑스로 최종 낙점됐다. 경기도 남양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 있던 제네시스 엑스를 스위스로 옮기는 작업은 전문 배송업체가 맡았다. 보안트럭으로 공항까지 운반한 뒤 전용 알루미늄 특수 캐리어에 담아 화물용 항공기에 실어 현지로 옮겼다. 이 모든 과정을 콘셉트카 제작 및 차량 관리에 참여했던 현대디자인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동행했다. yes@ekn.krㅇ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전시했다. ㅇ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전시했다. ㅇ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전시했다.

이광욱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서울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앞서 23명이 이 칭호를 받았다.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5년 기아에 입사했다. 28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3대, 누적 4000대를 팔았다. 기아는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의 진실된 만남을 이어감으로써 신뢰가 쌓이고 그렇게 쌓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yes@ekn.krㅇ 이광욱 기아 서울 상암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부상으로 받은 K9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 독점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람보르기니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볼로냐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회에 출전하는 레이싱 차량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다. 이 타이어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이 있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오는 5월 유럽과 북미, 아시아, 호주 등 4개 대륙 3개 시리즈로 개최된다.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시리즈 우승자는 오는 11월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최종전을 치러 올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호주·일본·한국·중국)에서 진행된다. 이 중 4라운드 대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올해 전기차 포함 신차 7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전기차를 포함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는 전동화 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을 연내 출시한다.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7 PHEV’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추가한다. 이밖에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 플래그십 세단 A8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8 L’, 고성능 프리미엄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RS 라인업 최초의 컴팩트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3’ 등 총 7종의 신차를 출시할 방침이다. 전기차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전국 31개의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BCC)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총 14곳의 고전압 배터리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총 86명의 전기차 수리 인력 (HVT)은 158명까지, 16명인 고전압전문가(HVT)는 2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지속적으로 진보해 나가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총 6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특히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 10월 1235대가 판매돼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선정됐다. kji01@ekn.krAudi RS 3 Sedan 아우디 코리아가 18일 지난해 판매실적 및 브랜드 활동 등에 대한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더 뉴 아우디 RS4.

금호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증 받은 실험실은 마모동적평가실, 첨가제분석실 등 2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한다.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30점),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안전한 연구환경에 기반한 우수 성과 창출,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확보,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실 내의 실험기기 및 장비, 실험재료, 실험방법 등 업무에 기인하는 유해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위험요인을 제거 및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사전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담당 부서인 R&D SHE팀을 주축으로 부서장 일일 안전점검 제도, 임원-실무자-관리감독자 합동 안전보건점검, 부서장 대상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미션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금호타이어_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인증서를 들고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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