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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볼로냐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회에 출전하는 레이싱 차량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다. 이 타이어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이 있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오는 5월 유럽과 북미, 아시아, 호주 등 4개 대륙 3개 시리즈로 개최된다.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시리즈 우승자는 오는 11월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최종전을 치러 올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호주·일본·한국·중국)에서 진행된다. 이 중 4라운드 대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