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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18일 지난해 판매실적 및 브랜드 활동 등에 대한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더 뉴 아우디 RS4. |
아우디는 전동화 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을 연내 출시한다.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7 PHEV’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추가한다.
이밖에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 플래그십 세단 A8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8 L’, 고성능 프리미엄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RS 라인업 최초의 컴팩트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3’ 등 총 7종의 신차를 출시할 방침이다.
전기차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전국 31개의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BCC)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총 14곳의 고전압 배터리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총 86명의 전기차 수리 인력 (HVT)은 158명까지, 16명인 고전압전문가(HVT)는 2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지속적으로 진보해 나가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총 6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특히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 10월 1235대가 판매돼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선정됐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