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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BMW, 디지털 혁신 기술 반영 ‘i 비전 Dee’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이다. BMW i 비전 디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한다. BMW는 이번 i 비전 디 모델을 통해 어드밴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투영 범위를 차량 윈드스크린 전체로 확대해 운전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 뉴 클래스 제품군에 적용된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i 비전 디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실현 가능한 영역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디지털화 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차량을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컴패니언으로 완벽하게 변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BMW i Vision Dee) BMW i 비전 디

현대차·기아, 지난해 美서 ‘역대 2위’ 판매기록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인기를 끈 결과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미국에서 147만422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전년(148만9118대) 대비 1%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78만675대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딜러·지역 제휴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다 소매판매 기록을 세우고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제네시스는 전년(4만9621대) 대비 13.7% 증가한 5만6410대를 판매해 2연 연속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69만3549대로 실적이 전년 대비 1.1% 떨어졌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미국에서 전년 대비 65.1% 증가한 18만262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9만8443대, 기아가 136.3% 증가한 8만4184대로 집계됐다. 이 중 전기차는 5만8028대로 판매가 19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도 37.1% 많아진 12만4191대가 팔려나갔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에서 투싼(17만5307대), 싼타페(11만9589대), 아반떼(11만7177대) 등이 많이 팔렸다. 기아는 스포티지(12만5245대, K3(10만8424대), 텔루라이드(9만9891대) 순이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225만8283대를 판매해 토요타(210만8455대)를 제치고 1위를 꿰찼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미국 진출 35년만에 혼다를 제친데 이어 작년에는 50만대 가량 많은 차량을 판매했다. 4위인 스텔란티스와의 현대차·기아의 격차는 7만여대 수준이다. yes@ekn.kr210223 현대차,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1)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CES 2023] 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위장막 모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 참가해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차량은 표면에 조명 효과를 주는 특별한 기술과 여러 겹의 도장으로 완성된 위장막을 씌운 채 관람객들을 맞는다. 폭스바겐은 앞서 중국에서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최대 70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ID. 에어로(ID. AERO)’ 콘셉트를 통해 신형 전기 세단의 힌트를 제공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상위 세그먼트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 신형 전기 세단은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ID.7은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순수 전기 모델 중 하나로,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고객들에게 각기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CES 2023 순수 전기 세단 공개 (1) 폭스바겐 ID.7 위장막 모델

한국타이어,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에 ‘태양광 랜턴’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펼쳐졌다. 직원들은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es@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해외 에너지 빈곤 계층에 전달할 태양광 랜턴을 조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영업직 명칭 ‘오토컨설턴트’로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오토’는 단순 자동차 제품을 넘어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의미다. ‘컨설턴트’는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곳에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뜻한다. 기아는 이와 연계해 기존 영업사원-영업부장의 6단계 직급 호칭도 ‘전임·선임 오토컨설턴트’의 2단계로 통합한다. 특히 ‘오토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동차 판매 업무뿐만 아니라 PBV, 자율주행, 차량구독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서비스의 솔루션 제공으로 영업 직무의 역할이 확장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최접점에서 고객을 대하는 영업직군 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동기 부여 효과와 고객의 신뢰도 제고도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 2019년 9월 미래 경영환경 대응과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해 일반직 직급을 4단계로 축소하고 호칭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의 2단계로 통합했다. 기아 관계자는 "오토컨설턴트는 기아 모빌리티 서비스의 최접점에서 회사를 대표해 고객을 대하는 직무"라며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기아 직영 영업점에서 오토컨설턴트가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폴스타, 스타필드 고양서 ‘투 온 투어’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폴스타 2를 전시하고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투 온 투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전국적인 투 온 투어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의 라이프스타일 접점 및 일상으로 찾아뵙고,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 2의 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폴스타 2에 대한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1] 지난해 5월 스타필드 고양서 진행된 '투 온 투어' 스타필드 고양에 전시된 폴스타2 차량 이미지.

아우디 ‘목포 서비스센터’ 신규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목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일일 최대 20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2층에는 프리미엄 서비스 라운지가 마련됐다.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는 "목포 및 호남권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고진 모터스_ 아우디 목포 서비스센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로모빌리티그룹이 4일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의 분할을 공식화하며 출범했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신설 법인 출범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수입차 유통 판매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재편과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5개 핵심 사업으로 △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 인증 중고차 확대 △ 온·오프라인 역량 겸비 △ 사업 카테고리 확장 △ 신사업 진출 등을 추진한다.신차 유통 사업은 지난해 딜러십 계약을 추가한 지프, 폴스타 같은 브랜드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동 수단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중고차 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관련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전국 단위 인증중고차 판매역량을 끌어올린다.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전국 94개 네트워크와 촘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사업 카테고리도 확장한다. 연관 신사업으로는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모빌리티 관련 럭셔리 상품 등 유통 포트폴리오 확보도 추진한다.신설법인은 그룹 산하에 BMW와 롤스로이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과 보스의 판매사업을 영위한다. 입차 유통 판매 법인인 코오롱아우토(아우디)와 코오롱오토모티브(볼보), 코오롱제이모빌리티(지프)는 자회사로 편입한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제시했다.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한 차량 판매를 기존 3만대 수준에서 5만대로 증대하겠다는 목표다. 신설법인은 지난해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의 추정 실적을 거뒀다.신설법인의 각자 대표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 4세’ 이규호 사장과 BMW본부장 출신 전철원 사장이 맡는다.이 대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 대표도 "신차 중심 사업에 다양한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중심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달 31일 인적분할에 따른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주) 대표.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4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열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식에서 이규호(왼쪽)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와 전철원 대표가 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車업계 ‘양강구도’ 지속···중위권 업체 마케팅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계에서 소수 기업이 시장을 과점하는 ‘양강구도’가 지속되자 중위권 업체들이 새해 마케팅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임에도 무이자 할부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다양한 신차·브랜드를 론칭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르노코리아·한국지엠 등 외자계 3사는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을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쌍용차는 새해를 맞아 차종별 구매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일반 소모품 교체 지원 등 할부 조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전 차종에 2%대 할부 상품을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고금리 시대 할부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는 31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hi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지엠은 GMC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신차 공세’를 펼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주요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또는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수입차 업체들도 바쁘다. 벤츠·BMW를 추격하고 있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지난 연말부터 차량의 할인 폭을 늘리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작년부터 전동화 모델을 연이어 투입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볼보코리아는 최근 스타필드 고양에 전시장을 열고 시승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토요타·렉서스는 ‘착한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프, 푸조, DS 등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 코리아 역시 올해 다양한 신차를 투입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포드코리아는 픽업트럭 등 신모델을 적극적으로 내놓는다. 올해 안에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랠과 랩터, 7세대 올 뉴 머스탱 등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링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노틸러스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캐딜락은 이달 말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2년·4만km 추가)’ 혜택을 기본으로 선사하는 등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XM5 구매 고객에게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내 완성차 시장은 국산차는 현대차·기아,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BMW가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내수에서 각각 68만8884대, 54만1068대를 팔았다. 쌍용차(6만8666대), 르노코리아(5만2621대), 한국지엠(3만7237대) 등을 압도하는 수치다. 벤츠(8만986대)와 BMW(7만8545대) 역시 국내에 공장을 지니고 있는 외자계 3사보다 차를 많이 팔았다. 벤츠·BMW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56.3%에 이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는 25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대란으로 차를 못 사던 시기가 지났고 올해는 가격·금리 등 부담으로 수요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을 선점하지 못한 브랜드 입장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yes@ekn.kr쌍용차의 중형 SUV 토레스.르노코리아 새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 포스터.쉐보레 1월 판매 이벤트 포스터.올 뉴 포드 머스탱

벤츠 작년 판매 8만976대···BMW 누르고 ‘왕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경쟁 상대인 BMW 누르고 수입차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8만3435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가 8만976대로 BMW(7만8545대)를 2431대 차이로 제쳤다. 아우디(2만1402대), 폭스바겐(1만5791대), 볼보(1만4431대), 미니(1만121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쉐보레(9004대), 포르쉐(8963대), 렉서스(7592대), 지프(7166대), 토요타(6259대), 포드(5300대), 혼다(3140대), 랜드로버(3113대), 폴스타(2794대), 링컨(2548대), 푸조(1965대), 캐딜락(977대), 벤틀리(775대), 마세라티(554대), 람보르기니(403대), 롤스로이스(234대), 재규어(163대), 디에스(88대), 시트로엥(39대) 순이었다. 벤츠는 연간 기준 베스트셀링 모델 1·2위도 휩쓸었다.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 E 250(1만2172대)이었다. 벤츠 E350 4MATIC(1만601대)과 BMW 520(1만445대)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99대(56.6%), 2000~3000cc 미만 7만7224대(27.2%), 3000~4000cc 미만 1만8452대(6.5%), 4000cc 이상 4258대(1.5%), 기타(전기차) 2만3202대(8.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4만1449대(85.2%), 미국 2만4995대(8.8%), 일본 1만6991대(6.0%)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9821대(49.3%), 하이브리드 7만4207대(26.2%), 디젤 3만3091대(11.7%), 전기 2만3202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3114대(4.6%)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7만2712대로 60.9%, 법인구매가 11만723대로 39.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4613대(31.6%), 서울 3만6232대(21.0%), 부산 1만390대(6.0%) 순이었다. yes@ekn.kr2022120501000206400008351 벤츠 더 뉴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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