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렉서스·토요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국내에서 부진을 이어가던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가 판매 호조의 원인으로 꼽힌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수입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등록된 수입차는 총 2만1622대다. 지난 1월보다 33.3%, 전년 대비 11.1% 늘었다.이 중 국가별 등록대수를 보면 일본차는 2200대로 10.2%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엔 1009대로 5.2%였는데 이보다 118%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1~2월 누적으로 보더라도 지난해 점유율 5.8%에 불과했던 일본차는 올 들어 8.2%까지 점유률을 높였다.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렉서스와 토요타가 각각 1344대, 695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149% 뛰었다. 구체적으로 렉서스는 4위, 도요타는 7위를 기록했다. 1~2월 누적 판매량의 경우 렉서스의 올해 192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5% 증가했다. 토요타의 누적 판매량 역시 64.7% 늘어난 960대를 기록했다.렉서스의 판매량을 끌어올린 모델은 준대형 세단 ES300h다. 2월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10대)에 이어 렉서스 ES300h가 967대로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렉서스 ES300h 뒤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852대)이 자리했다.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렉서스는 독일 브랜드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일본차 브랜드 전체로 보면 2018년 4만2523대를 판매할 만큼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다.그러나 2019년 노재팬 움직임이 일면서 판매량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렉서스는 7592대, 일본차 전체는 1만6991대 판매에 그쳤다. 닛산은 판매량 감소에 2020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하이브리드 차량의 호황세가 일본차의 판매율을 견인한 것으로 인기로 분석된다. 렉서스 ES300h는 지난 1월 476대가 팔린 데 이어 2월에는 967대가 판매되며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2월에는 ‘토요타 RAV4-HV’ 374대·‘렉서스 NX350h’ 232대·‘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213대 등이 판매되며 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일본차는 올해 공격적인 신차 투입으로 수입차 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토요타는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 맞춰 올해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렉서스 브랜드는 순수 전기차(BEV) SUV 모델 RZ, 렉서스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토요타 브랜드는 △라브RAV4 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토요타의 첫 번째 전기차 bZ4X 등 6종의 전동화 라인업으로 강화할 방침이다.kji01@ekn.kr‘노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국내에서 부진을 이어가던 일본 완성차 업계의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렉서스 ES 300h.지난해 출시된 토요타 RAV 4 하이브리드 모델.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 최대 410km 달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10km를 달린다. 신차에는 기존 모델 대비 내외관 디자인이 개선되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뉴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했다. 국내 산업부 인증 17인치 기준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동급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에 파워트레인의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고전압 PTC히터를 장착했다.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도어 발열 시스템을 적용했다.현대차는 운전자들이 전기차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도입했다. 신규 EV 전용 모드는 △차박 시 실내 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 불편을 줄여주는 ‘실내 조명 최소화’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충전 잔여량에 따라 주행가능거리를 중심으로 공조를 최적화해주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배터리 잔량과 목적지까지의 이동 거리를 분석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충전소를 경유지로 안내해주는 ‘EV 경로 플래너’ 등이 있다.차량 디자인은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방향성으로 설정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를 장착한 게 외관의 특징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안전·편의사양도 대폭 향상됐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도어 열림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했다고 소개했다. 프론트 사이드에는 듀얼 멤버 구조를 적용하고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넣었다.기본 적용된 안전 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다.현대차는 다가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고객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는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게재하고 주요 사양과 차량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는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게재하고 주요 사양과 차량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는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게재하고 주요 사양과 차량 이미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 ‘뉴 ID.3’ 베일 벗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은 7일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전기차 ‘뉴 ID.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회사가 2026년까지 출시한다고 발표한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 뉴 ID.3에는 충전소에 충전 케이블이 꽂혀 있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인증해 충전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이 적용됐다. 배터리 충전 레벨 외에도 현재의 교통 정보 및 예측 정보를 활용해 충전 장소를 계산해주는 ‘지능형 EV루트 플래너’도 장착됐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 시 가능한 한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뉴 ID.3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상된 시스템 성능과 함께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콘솔 중앙에는 내비게이션, 전화 및 미디어 기능, 차량 및 시스템 보조 세팅이 가능한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위치했다.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우리는 2세대 ID.3를 통해 ID.패밀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디자인은 더욱 성숙해졌고, 인테리어 소재는 대폭 업그레이드됐다"며 "새로운 ID.3는 품질, 디자인 및 작동성에 대한 브랜드의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며 고객의 바람을 체계적으로 수용했다"고 말했다. yes@ekn.krThe new Volkswagen ID.3 폭스바겐이 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전기차 ‘뉴 ID.3’ The new Volkswagen ID.3 폭스바겐이 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전기차 ‘뉴 ID.3’ 실내 이미지.

한국앤컴퍼니, 쓰리세컨즈 자율주행 기술 부문 인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3Secondz)’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해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쓰리세컨즈는 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김재우 대표가 창업한 이래, 고도화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지난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쓰리세컨즈의 시험용 차량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무인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해 주행 테스트를 자율주행화하고 있다. 쓰리세컨즈는 지난해 6월 한국테크노링의 오프로드 시험주행 구간인 ‘컷칩 로드’에 타이어 접지력과 내구성을 확인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투입, 세계 최초로 가혹 환경 주행 테스트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앤컴퍼니의 이번 기술 인수는 산업계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룹 주요 비즈니스인 모빌리티 분야 주행 테스트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시, 운전자 없이 보다 많은 주행 데이터를 일정하게 수집할 수 있어 타이어 및 차량 개발에 큰 이점이 생긴다. 또 기술 인수로 확보한 데이터 수집 기술과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사업 발굴, 투자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인수가 마무리되면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담당 인력은 한국앤컴퍼니로 편입되어 모빌리티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인텔리전트 타이어(Intelligent Tire) 개발, 한국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혁신 기술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최고디지털책임자(CDO & CIO)인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가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앤컴퍼니가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3Secondz)’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해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BMW,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출시하고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MyDMS는 기존 BMW, MINI 공식 딜러사에서 고객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MS(Dealer Management System)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비대면 △종이 없는 △연결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하에 환경과 효율성,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딜러사의 시스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까지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딜러는 모바일 기기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은 완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MyDMS는 완전한 디지털화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BMW 서비스 라이브’를 통해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AS 전과정과 전문 테크니션의 자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기사가 차량을 픽업하여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차량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결재가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kji01@ekn.kr사진2-BMW 5시리즈 BMW 그룹 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출시하고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BMW 5시리즈.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 신규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가 경기도 의정부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동에 총 연면적 746㎡의 규모로 문을 연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은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및 고객의 차량 출고를 위한 핸드오버존, 그리고 고객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에서는 아우디 전 차종 라인업의 시승이 가능하며, 그 동안 아우디를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아우디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 2층을 내방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로 꾸미고 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우디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아우디 네트워크인 ‘아우디 의정부 전시장’의 신규 오픈을 통해 양주, 포천, 동두천 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7호선 장암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전시장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의 아우디 브랜드 경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의정부 전시장 내방 고객에게는 바이에른오토 주차 알림판을, 시승 고객에게는 아우디 휴대폰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에른오토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바이에른오토 의정부 전시장 1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가 경기도 의정부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BMW, 시즌 오프닝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시즌 오프닝 행사 ‘2023 모토라드 데이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부산 영도군 일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시즌 오프닝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고객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모토라드 데이즈’로 확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제공됐다. 먼저 BMW 모토라드 존에는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인 ‘BMW R nineT 100주년 기념 모델’을 비롯해 GS, 헤리티지, 스포츠, 시티 등 4가지 존으로 구성된 바이크 전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존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인스트럭터 인솔 아래 부산 영도 지역을 라이딩 하는 BMW R 18 시승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전문 스턴트맨이 펼치는 BMW 모터사이클 쇼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바이크 고객 이외에 다양한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인 ‘조이 게임’도 진행됐다. 대형 퍼즐을 시간안에 맞추는 ‘100주년 기념 퍼즐’, 시간 안에 많은 카드를 뒤집는 경쟁 게임인 ‘미션 카드 뒤집기’ 등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기 BMW 모토라드 코리아 신임 총괄은 "더욱 다채로워진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로 고객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기쁘다"며 "BMW 모토라드는 앞으로도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 시즌 오프닝 개최를 통해 국내에 더욱 더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BMW 모토라드 BMW 모토라드는 시즌 오프닝 행사 ‘2023 모토라드 데이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달 1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행사 제품 4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벤투스’ 브랜드 전 제품과 ‘다이나프로 HPX’ 제품을 구매하면 이마트, GS칼텍스에서 사용 가능한 4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구매 고객에게는 4만 원 상당의 ‘채비’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키너지’ 전 제품 또는 ‘다이나프로 HL3’ 제품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구매 이벤트와 함께 ‘Best 후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기를 SNS 채널(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 사진 및 해시태그와 함께 남긴 후, 네이버 폼을 통해 SNS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 폼 참여 주소는 프로모션 타이어 4개 구매 고객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되며 다음달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베스트 후기로 선정된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2등 10명에게는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 10만 원권’, 3등 30명에게는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 5만 원권’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선착순으로 후기를 남기고 네이버 폼에 제출을 완료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 5000원권’을 지급한다.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2만1622대···BMW 2개월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62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BMW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2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381대,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00대,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순이었다. 볼보(827대), 토요타(695대), 지프(599대), 미니(587대), 폭스바겐(517대), 랜드로버(504대), 포드(439대), 쉐보레(254대), 혼다(161대), 링컨(127대), 푸조(74대), 캐딜락(65대), 벤틀리(61대), 지엠씨(48대), 폴스타(44대), 마세라티(21대), 람보르기니(18대), 롤스로이스(12대), 디에스(1대), 재규어(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53대(55.3%), 2000~3000cc 미만 6807대(31.5%), 3000~4000cc 미만 1103대(5.1%), 4000cc 이상 487대(2.3%), 기타(전기차) 1272대(5.9%)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890대(82.7%),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955대(50.7%), 하이브리드 6814대(31.5%), 디젤 1975대(9.1%), 전기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606대(2.8%)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403대로 62.0%, 법인구매가 8219대로 38.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88대(30.5%), 서울 2845대(21.2%), 부산 816대(6.1%)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10대), 렉서스 ES300h(9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였다.yes@ekn.kr2020100501000094500004201 BMW 5시리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62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랜드로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국내에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은 올 뉴 디펜더 130은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 전장과 높은 차체는 강인한 인상을 준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을 통해 37.5°의 접근각 및 28.5°의 탈출각을 제공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지오메트리를 유지했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에만 적용되는 ‘세도나 레드’ 색상 옵션은 특별함을 더한다. 스페어 휠 커버는 바디와 동일한 컬러가 적용돼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의 바디 하부 클래딩, 콘트라스트 루프, 루프레일이 기본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약 340mm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각진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에 적용된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만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그 어떠한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올 뉴 디펜더 130 전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올려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최대 900mm 도강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온로드 세팅 대비 지상고를 50mm 낮춰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해 롤링과 피칭을 제어한다. 또한 초당 500회 노면을 모니터링해 서스펜션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오리지널 디펜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난 올 뉴 디펜더는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모험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오프로더"라며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모두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는 올 뉴 디펜더 130을 통해 랜드로버의 모험 정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 1억 4,217만 원, D300 X Dynamic HSE 모델 1억 3707만 원이다.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 뉴 디펜더 130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kji01@ekn.kr디펜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