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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불황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올해 설비투자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의 10배가 넘는 7조2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또 2분기 기준 최대인 14조5000억원을 시설투자에 집행했다. 앞서 1분기에도 영업이익(6400억원)의 10배가 넘는 6조5800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지난해 R&D 투자 총액은 24조9000억원이다. 2분기 사업부문별 시설투자 규모는 DS부문 13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6000억원 등이다. 상반기 누계로는 25조3000억원이 집행됐으며 DS부문 2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9000억원 수준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투자는 반도체 경기 반등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초격차 유지를 통해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실적 등락과 관계없이 매년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2500개 기업에 포함된 41개 한국 기업의 전체 R&D 투자 중 삼성전자 비중은 49.1%에 달한다. 메모리의 경우 지난 분기와 유사하게 중장기 공급성 확보를 위한 평택 3기 마감, 4기 골조 투자와 첨단공정 수요 대응 목적으로 평택 중심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및 후공정 투자도 지속했다.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텍사스 테일러 및 평택 공장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17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해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규모는 약 500만㎡이며 연내 완공,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테일러 공장은 고객사가 칩 위탁 생산을 주문하기 전에 제조에 필요한 설비(클린룸)를 먼저 확보해놓는 ‘셸 퍼스트’ 전략 중심지로도 꼽힌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 보완 및 인프라 투자가 집행됐다. 삼성전자는 "불황에도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는 초격차 전략을 펼쳐왔다"며 "역대급 R&D 투자와 시설투자를 지속함으로써 반도체 경기 반등에 유기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자 한다"고 강조했다.0727 삼성전자 R&D 투자 규모 추이 삼성전자 R&D 투자 규모 추이.

LG전자, 전자업계 중 유일 호실적…삼성 또 제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전자업계 중 유일하게 호실적을 이어가며 삼성전자를 다시 한번 추월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85억원으로 LG전자보다 734억원 뒤졌다. LG전자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2분기 실적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등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으로 작년보다 줄었다.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7조9855억원, 영업이익 600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시장 수요 둔화 및 업체간 경쟁 심화에도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고효율·친환경을 앞세운 B2B 공조 사업의 성장이 이어졌다. LG전자는 3분기부터 초(超)개인화와 구독을 접목한 업(UP)가전 2.0을 출시, 고객 관계 중심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서비스 사업모델을 접목하는 시도로 가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생산, 구매, 물류 등 오퍼레이션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간다. 시장 내 수요가 높은 볼륨존 라인업 또한 지속 확대한다. HE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3조1467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었으나 마케팅 비용 투입 효율화와 수익성이 높은 플랫폼 기반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LG전자는 △제품 중심의 TV 사업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과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 또한 공고할 방침이다. V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6645억원, 영업손실 6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역대 2분기 최대치다. 올 연말 기준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주잔고가 순차 매출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어 고속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B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1조33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IT 제품 수요 감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다만 3분기 들어서는 IT제품의 수요가 상반기 대비 점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는 게이밍 특화 기능,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니터 및 노트북 제품의 판매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버티컬별 맞춤 솔루션을 앞세워 추가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gore@ekn.krGYH2023072700180004400

삼성전자, 상반기 암울한 실적…하반기 반등 노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0조55억원,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7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95% 급감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0억원가량 소폭 개선됐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적자 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와 TV, 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매출은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63조7500억원) 대비 6% 감소했다.디바이스경험(DX) 부문 매출은 40조21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3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로 인해 중저가 시장 회복이 지연됐고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면서 프리미엄 비중이 감소,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300만대, 태블릿 판매량은 60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특히 반도체 등 DS부문은 2분기에 매출 14조7300억원, 영업손실 4조36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8%가 줄었다. 2분기까지 상반기 반도체 적자 규모는 9조원에 육박한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가 부진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부진을 기록했다. 파운드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 수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라인 가동률이 하락해 이익이 감소했다.회사측은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의 시장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HBM, DDR5, LPDDR5X, UFS4.0, PCIE, 젠5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당사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네트워크는 북미,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VD(비주얼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TV 수요 감소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생활가전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물류비 등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만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장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포터블·TWS 중심으로 소비자 오디오 수요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은 프리미엄 시장 내 QD-OLED 제품 입지 강화에 주력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프리미엄 패널 판매로 전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 투자는 역대 최대치인 14조5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반도체가 불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는 ‘초격차’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리드해왔다. 사업별로는 DS 13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6000억원 등이다. 상반기 누계로는 25조3000억원이 집행됐으며, DS 2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9000억원이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와 R&D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콘퍼런스 콜에서 "MR 기기 관련 기획과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고 여러 관계사·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구글·퀄컴 등 업계의 리딩 파트너들과 중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갤럭시 만의 완성도 높은 혁신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gore@ekn.kr서초구 삼성사옥의 모습삼성전자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삼성전자 R&D 투자 규모 추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모바일로 불황 타개 노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와 전날 공개한 폴더플폰 갤럭시Z플립5·폴드5와 갤럭시 워치6, 갤럭시탭S9 등을 앞세워 불황 돌파에 나선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조원대 적자를 기록했으나 인공지능(AI)용 고성능 D램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7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인공지능(AI) 시장 수요 대비를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이미 10억기가비트 고객 수요를 확보했다"며 "미래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2024년 캐파는 증설 투자를 통해 올해 대비 최소 2배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HBM 수요는 AI 시장 성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실리콘관통전극(TSV)으로 수직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고부가가치·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다. 올해 HBM 수요는 2억9000만GB로 작년보다 60% 가까이 증가하고 내년에는 30% 더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 개발에 이어 GDDR7 D램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굳히기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16Gb 제품으로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 판매 역시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을 비롯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에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보다 14.2% 줄었지만 폴더블폰 판매량은 64% 증가했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보다 52% 늘어난 227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폴더블폰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며, 플래그십 시장 내에서의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 과반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TV와 생활가전은 이번 분기 선방했다. VD는 글로벌 TV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Neo QLED △OLED △초대형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생활가전은 계절적 성수기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물류비 등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gore@ekn.kr0726 갤럭시 언팩_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4)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레노버, 스마트 협업 솔루션 신제품 3종 출시…다양한 업무 환경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한국레노버는 독립형 협업 디스플레이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를 비롯해 ‘씽크스마트 원’, ‘레노버 IP 컨트롤러’를 출시하고 스마트 협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는 강력한 생산성과 협업을 위한 27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성능의 비디오 및 오디오, 컴퓨팅 기능을 내장한 통합형 기기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을 위한 스마트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는 생산성은 물론 직원 만족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다수 탑재한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협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레노버 협업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의 채팅, 일정, 파일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2개의 소프트웨어 스피커가 내장된 프리미엄 사운드바와 4개 마이크 어레이로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자동 프레이밍 및 AI 보안 기능이 탑재된 4K 카메라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화상 회의 시 PC와 연결하면 두 기기의 화면을 공유하며 콘텐츠와 발표자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유연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핫 데스킹을 지원한다.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에 로그인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 개인용 팀즈에 접속하고 바로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로그아웃하면 개인 정보는 기기에서 바로 삭제돼 보안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기업 및 커머셜 IoT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별 제작된 퀄컴 QCS8250 시스템온칩을 탑재해 연산 집약적 카메라 및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계 최초 윈도우 기반 협업용 바인 씽크스마트 원은 중소형 회의실 및 홈오피스 전용 공간을 위해 설계됐다.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MS 팀즈, 줌 등을 지원한다. 울림과 소음을 상쇄하는 8개 마이크 어레이, 15w 스테레오 스피커, 통합형 광각 고해상도 카메라로 탁월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레노버 IP 컨트롤러는 씽크스마트 코어 및 씽크스마트 원을 위한 새로운 컨트롤러 옵션으로, HDMI 패스스루 기능이 적용된 AV 오버 IP 디스플레이다. 이더넷 전원장치와 사용이 간편한 이더넷 커넥티비티(CAT5e)를 제공한다. 복잡한 전선과 번거로운 설치 과정, 테이블 전원 콘센트 연결 없이 PC에서 최대 100미터 떨어진 장소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gore@ekn.kr0727 레노버_씽크스마트 뷰 플러스 씽크스마트 뷰 플러스.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 60조55억원·영업이익 6685억원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보다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95%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0조55억원,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DS 부문 실적은 매출 14조7300억원, 영업손실 4조3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모리반도체는 DDR5와 HBM 중심으로 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해 D램 출하량이 지난 분기에 예상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재고는 지난 5월 피크아웃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반면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부진했다. 파운드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 수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라인 가동률이 하락해 이익이 감소했다. MX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 추세 속에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면서 프리미엄 비중이 축소됐고 경기 침체로 인해 중저가 시장 회복이 지연돼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 다만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작 대비 견조한 판매를 이어갔고 A시리즈 상위모델 등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북미,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VD는 글로벌 TV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네오 QLED △OLED △초대형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성수기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물류비 등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000억원, 25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만은 포터블, TWS 중심으로 소비자 오디오 수요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전장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조48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프리미엄 패널 판매로 전 분기 수준의 이익을 이어갔다. 대형 패널은 프리미엄 시장 내 QD-OLED 제품 입지 강화에 주력했다. 연구개발비는 7조200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전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도 "단, 거시경제 리스크 등으로 인한 수요 회복 관련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DS부문은 △DDR5 △LPDDR5x △HBM3 등 고부가 제품 판매와 신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및 R&D, 패키징에 투자를 지속하고 GAA 공정 완성도 향상 등으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X부문은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주요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TV·가전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SoC 분야에서 플래그십 모델용 제품 성능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외 신사업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차량용 SoC에서 유럽 OEM 과제 수주에 집중해 응용처 다변화를 지속 추진한다. 파운드리는 PPA가 개선된 3나노 및 2나노의 GAA 공정 개발 완성도 향상과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8나노 eMRAM 개발 진행 등 레거시 공정 개발을 지속하고 8인치 오토모티브용 기술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MX는 플래그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업셀링 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새 폴더플폰 갤럭시Z플립5·폴드5와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공개했다. 네트워크는 신규 수주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SW 기반 가상화 기지국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네오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성수기 수요를 선점할 방침이다. 또 △98형 초대형 TV △마이크로 LED TV △세계 최초 대형 OLED 게이밍 모니터 등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 기반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비스포크 가전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분야에서 성수기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대응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은 초대형 패널 증량 등으로 연말 성수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어닝쇼크'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 걸린 깃발 아래 노란 경고등이 깜빡이고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 판매를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8월 11일이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총 3개 모델이며, 전 모델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개 모델 모두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사전 구매고객에게 파손 보상, 별도의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저장 용량을 512GB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전구매를 한 고객대상으로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PC급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키보드 북커버’ △가로·세로 모두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 북커버’ △커버를 덮은 상태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 페이퍼 스크린’ △주변 사람들이 화면을 볼 수 없도록 보호해주는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신규 액세서리를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나미’, ‘라미’ 등 다양한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전 판매 혜택 및 중고 태블릿 보상까지 적용하면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학업, 업무, 창작, 취미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사전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727 갤럭시 탭S9 시리즈 하이라이트 갤럭시 탭S9 시리즈 하이라이트 사진.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시스템이 구미 신사업 착공에 돌입하며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한 운영 리스크 해소에 나섰다. 27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구미 신사업장 착공식’을 가졌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9000여㎡ (2만7000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 등으로 조성된다. 한화시스템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통합전장시스템·전자광학·항공전자·레이다 등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 투자는 한화시스템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선진국 수준의 방산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핵심사업 거점기지가 될 구미 신사업장은 2025년 7월 준공 이후, 2025년 말 현재 임차 사업장에서 신설 부지로 완전 이전을 목표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자가 사업장 건립과 시설투자를 통해 대형사업수주와 더 큰 발전을 이뤄낼 한화시스템의 미래를 기대해달라"며 "한화시스템은 이 곳 구미 신사업장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K-방산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당사의 UAM·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등 미래 신사업 생산의 거점이 되도록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시스템3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건립 착공식 현장. (왼쪽부터)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 본부장, 구자근 국회의원,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쏘카,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는 세계 최대 렌터카 회사 중 하나인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버젯 카 렌탈과 업무 협력을 통해 쏘카 앱을 통한 해외 렌터카 예약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쏘카 회원은 쏘카 앱을 통해 해외 렌터카를 손쉽게 예약 후 전 세계 120개국 3750여개 영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렌터카 브랜드 중 하나인 버젯 카 렌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958년 처음 설립되어 세계적인 렌터카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기존의 복잡한 해외 렌터카 예약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쏘카 앱을 통해 연결된 전용 페이지를 활용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쏘카 앱 메인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해외 렌터카 예약 버튼을 노출시켜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쏘카 앱 내에서 해외 렌터카 전용 페이지로 이동해 선불 결제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국내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액대로 해외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장혁 쏘카 사업성장팀 팀장은 "국내에서 전국 2만여 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관리, 운영한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젯 카 렌탈과 업무 협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쏘카 앱이 더욱 가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첨부] 쏘카,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 출시 이미지 쏘카는 해외 렌터카 예약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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