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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 ‘2023년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워크숍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디모아는 ‘2023년 상반기 디지털 새싹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 위촉식 겸 정규 교과과정 연계형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주제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디모아는 디지털 새싹 캠프 교육에 대한 강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진은 SW, AI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정보기술(IT)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학기 중에 단기 프로그램과 장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준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겨울방학 중 디지털 새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심화된 단기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 또 정규 교육 과정과 연계될 수 있게 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곧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구재 등의 비용을 최소화한 SW중심으로 설계됐다. 앞서 디모아는 2022년 겨울방학 기간에 ‘디지털새싹 SW·AI 캠프’를 운영해 목표 인원 대비 137%를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디모아 캠프 관계자는 "겨울 캠프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진 및 강사진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향후 캠프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0502163002 디모아는 ‘2023년 상반기 디지털 새싹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때 이른 더위…삼성·LG전자 에어컨 시장 맞대결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올해 때 이른 더위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어컨 시장에서 맞붙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계는 올 초 신형 에어컨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엔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 세컨드 에어컨을 출시하며 일찌감치 냉방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만여대 규모였던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1인 가구가 늘고 성능이 개선되면서 시장이 확대됐다. 지난해 50만대가 판매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이후 매년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012년 창문형 에어컨의 국내 출시를 중단했으나 최근 10년 만에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창문형 에어컨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에너지 효율에도 집중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의 참여 일환이자 전기요금이 상승으로 높아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윈도우핏은 소비 전력을 74% 감소시킨다.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방마다 냉방기를 설치하는 ‘방방냉방’ 트렌드가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며 "값비싼 설치비가 필요 없고 에너지 효율을 잡은 창문형이나 이동식 에어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TV 경쟁에서 삼성전자에 완승을 거뒀다. LG전자의 1분기 H&A(가전)·HE(TV)사업본부 합산 영업이익은 1조2191억원으로 전년 동기(6340억원)와 비교해 92.3%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1분기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사업부 영업이익은 1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동기(8000억원) 수준은 크게 밑돌았다.LG전자는 2분기에도 에어컨 등 여름 가전 수요를 겨냥하는 한편 가격 경쟁력이 있는 볼륨존 전략 모델로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비스포크 등 고부가 제품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이익 개선에 나선다. 한편, 기상청은 이달부터는 이른 더위가 시작돼 한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 3월은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온도가 높기도 했다.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타워II를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넷제로’에 진심…“기술 혁신으로 속도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회사의 성장과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고민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이것이 탄소관리위원회(탄관위)가 출범한 이유입니다."김영식 SK하이닉스 탄소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일 반도체 공정의 친환경 기술 혁신으로 넷제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SK하이닉스 제조·기술담당 부사장으로 지난해 1월 설립된 탄관위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탄관위는 넷제로와 RE100(재생에너지 100% 대체) 달성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회사 중장기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업무를 하는 조직이다. △저전력 장비 개발 △공정 가스 저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반 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기술 인력이 소속돼 있다.김 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현재 회사가 가진 자원과 인적 역량을 잘 활용해 온실가스를 절감할 항목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반도체에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접목하는 과제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동력은 구성원과 협력사"라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구성원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이 곧 개인과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통하고 있다. 또 협력사 참여를 늘리면서 이들과 스코프(Scope) 3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계 전체의 ‘넷제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김 위원장은 "넷제로 경쟁력 확보는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도전 과제"라면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기술 혁신을 통해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넷제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김영식 SK하이닉스 탄소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현장 중심의 혁신이 넷제로 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크라운제과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함께하는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람 인식 기능이 탑재돼 부모가 외부에 있을 때도 제트 봇 AI가 사람을 인식해 촬영한 영상으로 자녀의 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녹음한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도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도록 책가방 겉면을 감쌀 수 있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제작했다. 안전커버는 제트 봇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30이 각인돼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이나 어두운 저녁에도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형광색으로 디자인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담긴 한정판 과자 패키지는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 쵸코하임 등 인기 과자 12종을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제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과자인 ‘쿠크다스’가 각인된 상단 커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고 부스러기는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게 맡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마트한 사람 인식 기능으로 아이 케어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 제트 봇 AI와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는 크라운제과가 손을 잡고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트 봇 AI의 기능과 연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gore@ekn.kr0502 아이 LIKE 제트봇 (6)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가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LG베스트샵서 어린이 미술 작품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전시회를 연다. LG전자는 2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오는 14일까지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열고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린 어린이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캔버스는 LG전자의 다양한 TV 제품이다. 지점별로 어린이들이 제출한 미술 작품을 얇은 디자인과 생생한 화질의 LG TV 화면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어린이 2668명이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모두 ‘LG 베스트샵 예술가상’을 받는다. 전시 기간 중 직접 그림이 전시된 LG전자 베스트샵에 방문하는 경우 지점장이 상장과 격려품을 지급한다.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올해 들어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앞으로 지점별로 진행하는 이색 행사 중 고객의 반응이 좋은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스트샵 매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0502 LG베스트샵에서 어린이 미술작품 감상하세요 가족과 함께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에서 열린 어린이 전시회에 방문한 이도윤(5·가운데)군이 친구의 그림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

위니아에이드, 휴테크에 ‘위니아me 닥터마사지’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휴테크 산업과 ‘위니아me 닥터마사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대유에이텍이 20년간 자동차시트를 제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드는 척추 건강 의료기기다. 위니아에이드는 휴테크와 함께 헬스케어 종합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김포 △동탄 △의정부 △부천 △광주수완 △안산 △평촌 △마곡 △일산 △포항 등 휴테크 10개 직영점에서 우선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양사 간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휴테크를 방문해 위니아me 닥터마사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위니아에이드는 휴테크 산업과 ‘위니아me 닥터마사지’ 공급계 위니아에이드는 휴테크 산업과 ‘위니아me 닥터마사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되는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한 달간 집중 후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의 달’ 캠페인은 2015년 처음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도입된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산돼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눔의 달’ 캠페인 기간인 5월 한 달 동안은 삼성전자 전국 사업장의 나눔키오스크에서 동일한 1명의 아동을 하루씩 소개해 집중 지원한다. 삼성전자 각 사업장에 설치되어 있는 나눔키오스크에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깅하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된다. 삼성전자는 근무일 기준(20일) 매일 1명씩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총 20명의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의 참여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20명의 아동을 모두 후원하는 ‘1일 1태깅 챌린지’ △수혜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 달기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로 총 59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는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일상의 기부’가 입소문을 타면서 2016년 수원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 2021년 용인, 평택, 천안, 온양사업장에 추가로 설치됐다. 지난해에는 서울R&D캠퍼스와 광주사업장 등 삼성전자의 국내 전 사업장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사업장으로도 설치가 확대됐다. 8년간 국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26억4000만원의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58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연간 기부 참여자는 2015년 연간 5000여명에서 2022년 연간 3만8000여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에 1000번 이상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만 13명이다. 올 3월까지 689회를 기부한 김현주 MX사업부 프로는 "희귀병을 앓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사연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작지만 조금이라도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눔키오스크는 출퇴근길에 사원증 태깅만으로 손 쉽게 기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임직원들은 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부 약정’ 프로그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 등 나눔키오스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0502 삼성전자 구미사업장_1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사내 산책길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 모바일 사원증을 태깅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위니아는 2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를 통해 매년 각 부문 우수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위니아는 BCLI 조사를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어컨 부문의 경우 3년 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완성한 초절전 냉방 기능을 갖춘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이 빛을 발했다. 새롭게 추가된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 기능은 파워 냉방 모드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 모드로 자동 변환해 전기료를 절감해준다.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다. 또한, 일부 모델에 적용된 ‘AI 스마트 초절전 냉방’ 기능 사용 시에는 일반 냉방 대비 최대 50% 전력량을 저감시켜준다. 공기청정기 부문 1위인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 마크를 획득하며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았다. 360˚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해 100.2㎡의 넓은 면적의 공기를 빠르게 정화시켜 준다. 고급형 모델에 더해진 ‘펫 모드’ 기능을 작동하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반려동물의 털을 빠르게 흡입해주며 구리 코팅된 항균 필터를 통해 미세한 동물 냄새까지 꼼꼼하게 정화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실내환경을 고려한 가전제품을 선보인 결과 금번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ore@ekn.kr0502 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한 위니아 제품들의 모습.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신작 ‘갤럭시Z5’ 시리즈의 출시를 앞당길 전망이다. 반도체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5의 출시 일정을 1개월 가량 앞당기는 안을 조율 중이다. 7월 마지막주 제품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지난달 말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MX 사업은) 폴더블 리부스트 마케팅으로 기존 모델의 판매를 지속하면서도 인지도를 높여가며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전작인 갤럭시 Z4 시리즈는 지난해 8월 공개됐다. 국내에서 사전 판매량만 97만대를 기록하며 폴더브폰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63조7454억원, 영업이익 640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23의 시리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적자 전환을 면했다.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사업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 상태다. 반도체 업황 개선은 하반기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구원투수 폴더블폰을 조기 등판시킬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2분기부터 갤럭시S23 시리즈 흥행 효과 역시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규 스마트폰 효과가 감소하는 2분기에는 (전사)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구글·중국의 신형 폴더블폰 출시까지 예고돼있다. 구글은 오는 10일 첫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중국업체 비보, 원플러스 등 작년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Z5 시리즈의 조기 출시설에 "아직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이나 작년과 다르게 다양해진 폴더블폰 라인업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아이폰 15를 출시할 예정인 애플과의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차이도 아슬아슬하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22%) 자리를 되찾았으나 2위인 애플(21%)과의 격차는 1%p에 불과하다. 해외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폴더블폰 출시를 앞당긴다면 구글 등 다른 기업의 신제품과의 출시 간격은 좁히고, 하반기 아이폰15 시리즈 출시와는 간격을 벌려 갤럭시Z5의 영향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gore@ekn.kr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4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98형 초대형 TV와 더 프레임, TV 액세서리 등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98형 네오(Neo) QLED, QLED 구매 고객들에게 각각 최대 300만원, 15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 프레임 구매 고객들에게는 4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샌드골드 색상의 메탈 소재 더 프레임 베젤 동시 구매 시 최대 75%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Neo QLED, QLED를 구매한 고객은 TV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액세서리 ‘더 트레이(The Tray)’를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34만원 상당의 더블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닷컴에서는 낱말 퀴즈와 룰렛 당첨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17년 동안 TV 세계 판매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최상의 시청 경험을 즐기고 싶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선물로 전하고 싶은 고객들이 삼성 TV를 더 커진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진행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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